Wed, 27 May 2026 19:00:00 GMT

테슬라 ‘3만달러 모델2’ 실체 드러나나… “사이버캡에 핸들 달면 끝” - 글로벌이코노믹

테슬라가 개발 중인 3만 달러 이하의 보급형 전기차 '모델2'가 사실상 로보택시 차량인 '사이버캡'을 기반으로 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이버캡은 2인승 전기차로, 핸들과 페달 등 일부 부품 추가 시 일반 소비자용 모델2로 양산 가능성이 있습니다. 테슬라는 로보택시 규제 난항 시 사이버캡 플랫폼을 활용해 저가 전기차를 판매하며 생산 리스크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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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초저가 EV’ 전략 재조명… “로보택시 규제 막히면 일반 판매 가능”

테슬라 ‘3만달러 모델2’ 실체 드러나나… “사이버캡에 핸들 달면 끝” 이미지 확대보기 테슬라 모델2(오른쪽)과 사이버캡 상상도. 사진=챗GPT

◇ “핸들만 달면 된다”… 사이버캡 기반 저가 전기차 가능성

◇ “규제 막히면 일반 판매”… 생산 리스크 대응 카드

테슬라가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3만달러 이하(약 4320만원) 보급형 전기차 ‘모델2’의 실체가 사실상 로보택시 차량 ‘사이버캡’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테슬라가 추진하는 저가형 차세대 플랫폼 전략을 분석하며 “사이버캡이 이미 현실 속 모델2 역할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그동안 시장에서는 테슬라가 3만달러 이하 가격대의 초저가 전기차를 별도로 개발 중이라는 관측이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다.포브스는 사이버캡이 테슬라의 차세대 저가형 플랫폼 기반 차량이라는 점에 주목했다.사이버캡은 완전자율주행 로보택시용으로 개발 중인 2인승 전기차다. 테슬라는 이 차량 가격 목표를 3만달러 이하로 제시한 바 있다.포브스는 “핸들과 페달, 백미러만 추가하면 사실상 일반 소비자용 모델2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특히 사이버캡은 기존 모델보다 훨씬 단순한 구조를 채택했다.50킬로와트시(kWh) 미만 소형 배터리를 사용하면서도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고 차체 부품 수도 대폭 줄였다. 테슬라가 강조해온 ‘모듈형 조립’ 생산 방식도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모듈형 조립 생산 방식은 자동차를 기존처럼 컨베이어 라인 하나에서 순서대로 조립하는 게 아니라 여러 큰 부품 모듈을 따로 만든 뒤 마지막에 한꺼번에 결합하는 생산 방식이다.포브스는 “테슬라는 사이버캡 개발 과정에서 이미 저가형 전기차 생산 기반을 사실상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로보택시 규제 리스크도 중요한 변수로 지목됐다. 현재 테슬라는 감독 없는 완전자율주행(FSD) 상용화를 추진 중이지만 각국 규제 장벽은 여전히 높은 상태라서다.포브스는 “완전자율주행 승인 절차가 예상보다 길어질 경우 테슬라는 사이버캡 플랫폼 차량을 일반 소비자용 차량으로 판매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즉 로보택시 사업이 지연되더라도 동일 플랫폼 기반 저가형 전기차 판매로 생산 물량을 소화할 수 있다는 의미다.실제 일부 시험 차량에서는 핸들이 장착된 모습이 포착됐다는 주장도 나온다.시장에서는 테슬라가 저가형 전기차 출시를 통해 비야디 등 중국 업체들과의 가격 경쟁에 본격 대응할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다만 현재까지 테슬라는 별도 ‘모델2’ 출시 계획을 공식 발표하지는 않은 상태다.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Tue, 26 May 2026 08:12:00 GMT

로보택시 사고 17건…테슬라 'X파일' 공개 - 전자신문

테슬라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발생한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고 17건의 상세 경위를 공개했다. 이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된 보고서로, 테슬라는 이전에 보고했던 사고들을 재보고하며 비공개했던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 안전성에 대한 논의를 심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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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발생한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고 17건의 내용을 공개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게시된 사고 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전에 보고했던 사고 17건을 재보고 하면서 비공개했던 사고 경위를 공개로 전환했다.

▶ 동영상 콘텐츠는 더존비즈온 '원스튜디오'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김남은 기자 silver@etnews.com

Wed, 27 May 2026 00:54:41 GMT

테슬라·스페이스X 합치나…"머스크, 합병 가능성 사내 논의" - 연합뉴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가 합병을 추진 중이며, 관련 논의가 사내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두 회사는 이미 경영진 교류 및 지분 관계를 맺고 있으며, 합병 시 머스크 CEO에게 가장 큰 이익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합병 방식 및 모회사가 누구로 결정될지는 아직 불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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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윤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이미지 확대 일론 머스크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경윤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 기업 테슬라와 항공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한 회사로 합쳐질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미국 CNBC 방송은 26일(현지시간) 복수의 익명 관계자를 인용해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와 사내 인사들이 테슬라와 스페이스X 합병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합병 문제는 테슬라 내부에서 공개적으로 논의되고 있으며, 양사가 인사 교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머스크 CEO가 두 회사 이사회에 모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아이라 에렌프라이스 DBL 파트너스 설립자도 테슬라와 스페이스X 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안토니우 그라시아스, 스티브 저벳슨 등 스페이스X 현직 이사들은 과거 테슬라 이사회 멤버였다. 찰스 쿠만은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재료공학 부사장직을 맡고 있다.

이외에도 머스크 CEO의 동생 킴벌 머스크 역시 과거 스페이스X 이사를 했다가 현재는 테슬라 이사회 명단에 포함돼 있다.

이미지 확대 스페이스X 스타베이스와 테슬라 사이버트럭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금전적으로도 양사는 끈끈하게 엮여있다.

테슬라가 올해 1월 인공지능 기업 xAI에 20억 달러(약 3조70억원)를 투자했고, 스페이스X가 2월 xAI를 인수·합병(M&A)하면서 테슬라가 스페이스X의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또 스페이스X는 2024∼2025년에 테슬라의 메가팩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6억9천700만달러에 구매했고, 지난해에는 테슬라의 고가 자동차인 사이버트럭을 소비자가격에 대량 사들이기도 했다.

스페이스X와 테슬라가 합병하게 될 경우 최고 수혜자는 머스크 CEO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머스크 CEO는 스페이스X에서 거액의 보상금을 받는 조건으로 시가총액 7조5천만 달러 달성과 100만명이 거주하는 화성 거주지 건설을 제시한 바 있다.

투자사 거버 가와사키의 로스 거버 CEO는 "두 회사의 합병이 머스크 CEO에게는 하나의 거대한 회사를 운영하겠다는 꿈을 실현하게 해 줄 것"이라며 "구글과 같은 기업과 AI 분야에서 경쟁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합병 과정에서 어느 회사가 모회사가 되며, 주식 교환은 어떤 방식으로 이뤄질지 등이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토머스 퉁구스 벤처 캐피털리스트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가 모두 인공지능(AI) 인재와 컴퓨팅 자원에 집중하고 있어 공통점이 있다는 점을 짚으면서도 양사 합병 과정에 대해서는 "복잡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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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8 May 2026 05:58:00 GMT

스페이스X 초기 투자자 “스페이스X·테슬라 합병은 시간 문제”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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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27 May 2026 06:11:52 GMT

'시총 3조 달러' 머스크 제국 탄생하나…테슬라·스페이스X 합병설 - 뉴시스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와 스페이스X를 합치는 방안을 측근들과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내부 사정에 밝은 관계자들은 머스크 CEO가 두 회사를 통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만약 합병이 성사된다면, 시가총상 3조 달러를 넘는 거대 기업이 탄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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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우드=AP/뉴시스] 일론 머스크의 전기차 기업 테슬라와 항공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하나로 합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26일(현지시간)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머스크 CEO가 스페이스X와 테슬라를 하나로 묶는 방안을 측근들과 논의해 왔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2026년 3월13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인근 레이크우드의 테슬라 충전소에서 한 운전자가 테슬라 모델3 차량 안에 앉아 있는 모습. 2026.05.27.

Wed, 27 May 2026 23:39:01 GMT

'양산 준비 마쳤다'…테슬라, '반값 배터리' 승부수 - 데일리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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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테슬라 공장 조립 라인의 모델3 차량(사진=로이터/연합)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테슬라가 고출력 배터리의 제조비용을 절반 가까이 낮출 수 있는 신기술 개발을 마치고 올해부터 양산차에 본격 탑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2020년 발표했던 건식 음극 생산 방식을 적용한 배터리를 올해부터 실제 양산차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최근 소량 생산된 신규 배터리가 미국에서 조립된 모델 Y 등에 탑재됐다. 회사측은 해당 기술을 사이버트럭, 사이버캡, 세미 전기 트레일러 트럭 등에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테슬라가 미국 특허청(USPTO)에 출허한 배터리 건식 음극기술은 고출력 배터리 제조 분야의 과제였던 생산 비용 저감 및 내구성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건식 음극 소재를 대량 생산하기 위해 테프론과 PVDF로 구성된 복합 바인더 시스템을 활용했다. 단단하고 마모성이 높은 소재를 용매 없이 고정, 양산 가능한 품질의 전극 필름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여기에 대구경 활성 입자를 사용하고, 바인더 비율을 2% 미만으로 유지해 성능 및 효율 저하를 막았다.

테슬라 사이버트럭. 사진=테슬라코리아 제공

음극재 원료 생산 효율을 기존보다 3배 이상 높이고, 공정을 최대 50%까지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장비 투자 비용도 40%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또, 신형 배터리가 실증 테스트 결과 2000회 이상 충방전 후에도 초기 용량의 약 90%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는 밝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배터리 생산 비용이 실제 절반까지 줄어들 것이라고 단언하긴 어렵지만, 의미있는(significantly) 비용 저감효과를 가져온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Wed, 27 May 2026 12:49:00 GMT

테슬라 주가, 오늘 급등하는 이유는? By Investing.com - Investing.com 한국어

이 기사는 테슬라 주가 급등의 원인에 대해 다루지만, 본문은 투자 관련 위험 고지 및 데이터 사용 규정에 대한 내용입니다. 따라서 테슬라 주가 급등의 구체적인 원인에 대한 요약은 불가능합니다. 다만, 투자에는 높은 위험이 따르며, 정보의 정확성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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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8 May 2026 08:02:17 GMT

테슬라 FSD 환불 소송, '부분 이행' 쟁점으로 격돌

테슬라 FSD 옵션 환불 소송에서 테슬라 측은 "일부 기능이 이미 제공됐다"며 부분 이행을 주장하고 있지만, 원고 측은 "완전자율주행 미구현"에 대한 계약 해제를 요구하며 맞서고 있습니다. 법원은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며, 계약 해제 범위에 대한 명확한 판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소송 결과는 자율주행 기술 광고 및 기업의 기술 제공 의무 범위를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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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째 완전자율주행 미구현"

차주들, 계약해제 요구

테슬라 측 "일부 기능 이미 제공"

'부분 이행' 첫 쟁점 부상

테슬라 차량 운전자가 지난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인근 사바델 도로에서 테슬라의 FSD(Full Self Driving·완전자율주행) 시스템을 시험 운행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테슬라의 자율주행 옵션인 FSD(Full Self-Driving·완전자율주행) 환불 소송이 최종 변론 단계에서 '부분 이행 여부'를 둘러싼 공방으로 번졌다.차주들은 "약속한 완전자율주행 기능이 수년째 구현되지 않았다"며 계약 해제와 환불을 요구하고 있지만, 테슬라 측은 "이미 상당수 기능은 제공됐다"며 부분 이행 논리를 제기했다. 재판부 역시 "어떤 범위까지 계약 해제를 요구하는 것인지 명확히 해달라"고 주문하면서 해제 범위 자체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2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30부(김석범 부장판사)는 강동현 씨 등 테슬라 차주 98명이 테슬라코리아를 상대로 낸 매매대금 반환 청구 소송 최종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이번 사건은 테슬라 FSD 옵션과 관련해 법원이 본안 판단을 내리는 사실상 세계 첫 사례로 꼽힌다.이날 재판의 핵심은 테슬라 측이 새롭게 강조한 '일부 기능 이행' 주장이다. 테슬라 측은 2019년 당시 홈페이지 광고 자료를 제시하며 "FSD 옵션에는 오토파일럿, 자동 차선 변경, 자동 주차, 차량 호출 등의 기능이 포함돼 있었고, 이 가운데 상당 부분은 이미 제공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원고들이 계약 전체 해제를 요구한다면 이미 구현된 기능까지 모두 없던 것으로 돌리는 것인지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이에 원고 측은 "차량 자체나 하드웨어를 반환하라는 것이 아니라 FSD 프로그램 옵션 계약 자체를 해제하는 것"이라며 "당시 소비자들은 단순 오토파일럿이 아니라 완전자율주행을 기대하고 900만원 이상 옵션 비용을 지급했다"고 말했다.또 현재 국내에 도입된 'FSD 감독형(Supervised)' 역시 당초 광고된 완전자율주행과는 전혀 다른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상당수 원고 차량에는 구형인 HW 3.0 하드웨어가 탑재돼 있어 감독형 FSD조차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도 재차 제기됐다.반면 테슬라 측은 "계약 어디에도 특정 시점까지 레벨5 자율주행 기능을 구현하겠다는 약정은 없다"며 "규제와 기술 문제로 국가별 도입 시기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이미 고지해왔다"고 맞섰다.재판부는 이날 양측 주장만으로는 계약 구조와 해제 범위가 충분히 정리되지 않았다고 보고 추가 서면 제출을 요구했다. 다음 변론기일은 7월 16일로 지정됐다.법조계에서는 이번 재판이 단순 소비자 환불 분쟁을 넘어, 자율주행 기술 광고와 기업의 기술 제공 의무 범위를 어디까지 인정할지를 가르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원고 측 대리를 맡은 황윤구 법무법인 동인 대표변호사는 "테슬라 측이 중국 등 해외 승인 사례를 근거로 국내 도입 가능성을 계속 주장하고 있지만, 만약 수년 뒤 일부 기능이 뒤늦게라도 풀리게 되면 오히려 환불 책임 판단이 더 복잡해질 수 있다"며 "향후 위자료나 추가 손해배상 문제까지 연결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김유진 기자 magiclamp@hankyung.com

Thu, 28 May 2026 01:37:29 GMT

테슬라, 유럽 4월 판매량 전년 대비 67.2% 급등…신규 모델 출시? - 더구루

테슬라는 유럽 시장에서 신규 모델 출시 계획에 힘입어 4월 판매량이 전년 대비 67.2% 급증하며 10만 654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EU 시장에서는 67.2%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BYD와 같은 경쟁사 대비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저가형 소형 SUV 출시를 통해 유럽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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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루=나신혜 기자] 테슬라가 부진했던 판매량을 극복, 지난 4월 유럽시장에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전동화 차량이 강세인 유럽시장에서 경쟁자 BYD와의 경쟁이 치열한 만큼, 새로운 모델 출시를 계획하며 점유율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28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테슬라는 4월 유럽시장(유럽연합(EU)와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영국(UK) 합산)에서 총 10만654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7272대)과 비교해 46.5% 오른 수치다. EU 시장만 보면 4월 판매량은 9169대를 기록해 전년 동월(5483대) 대비 67.2% 급등했다. 유럽시장 판매 점유율은 지난해보다 0.2%p 오른 0.9%를, EU 점유율은 지난해보다 0.3%p 오른 0.9%를 기록했다.

지난해 테슬라는 유럽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침체기를 겪었다. 지난해 글로벌 인도량은 전년 대비 8%가량 떨어지며 사상 첫 연간 감소를 기록했다. 전기차 판매 1위 자리 또한 지키지 못하고 중국 전기차 기업 비야디(BYD)에 내줬다. 유럽에서는 지난 1월까지 13개월 연속으로 판매량이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15만504대 판매에 그쳐 전년 대비 37.9% 줄었다.

업계에서는 부진의 이유 중 하나로 신규 모델 출시가 느린 점을 꼽는다. 테슬라는 현재 유럽에서 △모델3 △모델Y △모델S △모델X 4가지 라인업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모델 3의 부분 변경 모델과 모델Y의 리프레시 버전인 '주니퍼'를 출시했지만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다.

테슬라는 전기차 후발 주자와의 경쟁에서도 밀리는 모습이다. BYD는 유럽에서 4월 한 달간 2만7008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1만 2593대)과 비교해 두 배가 넘는 114.5% 성장을 기록했다. 올해 4월까지 누적 판매량으로 보면 10만1221대를 판매, 전년 동기(4만1496대) 대비 143.9% 상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BYD의 판매 점유율은 4월 한 달간 2.3%, 4월까지의 올해 누적 점유율은 2.2%를 보였다.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저가형 소형 SUV를 출시해 효율적인 차량을 선호하는 유럽 소비자들을 겨냥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모델은 기존 모델 Y보다 하위 라인업으로 현재 개발 초기 단계에 있고 중국에서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길이 4280㎜ 로 모델 Y보다 작은 수준이고 모델3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적인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테슬라는 유럽의 전기차 시장 점유율 상승에 발맞춰 신규 라인업 추가로 판매량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유럽에서는 배터리 전기차(BEV)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EU 기준으로 188만370대의 BEV가 등록되며 전체 등록 대수의 17.4%를 차지했다. 올해 4월까지는 74만6899대의 BEV가 등록되면서 전기차 점유율이 19.7%까지 상승했다. 전체 BEV 등록 대수의 64%를 차지하는 EU 4대 시장 중 세 곳은 강한 성장을 보였다. 올해 4월까지 BEV 등록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이탈리아는 73.1%, 프랑스는 48.2%, 독일의 경우 41.3% 증가했다. 벨기에는 1.1% 성장에 그쳤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의 경우 지난해와 비교해 판매 부진을 겪고 있다. 유럽 시장(EU+EFTA+UK)에서 기아는 지난달 4만8175대를 판매, 전년 동월(4만4663대) 대비 7.9% 성장했지만 현대차의 경우 4월 한 달간 4만411대를 판매, 지난해 같은 기간(4만5102대)과 비교해 10.4% 감소하며 현대차그룹 전체 판매량을 1.3% 끌어내렸다. 올해 4월까지 누적 판매량으로 봐도 기아는 18만8274대를 판매, 전년 동기(18만3095대)와 비교해 2.8% 오른 반면 현대차는 16만308대 판매량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17만3917대)와 비교해 7.8% 하락했다. 현대차그룹의 올해 4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작년과 비교해 2.4% 떨어졌다.

Mon, 25 May 2026 21:18:00 GMT

보조금 628만원 포기하면 차 먼저 준다고?...테슬라 '새치기 출고'에 예약자들 뿔났다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테슬라코리아가 모델 Y L 사전계약 고객에게 보조금 포기를 유도하고, 이를 포기한 고객에게 차량을 우선적으로 인도하는 방식을 취하여 소비자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보조금 지급 지연 및 재고 적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테슬라의 조치로 보이나, 사전계약 순서에 어긋나는 방식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방식이 한국 소비자를 가볍게 여기는 비윤리적인 행태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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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코리아가 '모델 Y L' 사전계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기차 보조금 포기 여부를 묻는 설문 조사를 진행하면서 출고 순번을 둘러싼 소비자 불만이 커지고 있다.

먼저 계약했더라도 보조금을 받겠다고 한 고객은 출고 순번이 밀리고, 뒤늦게 계약했더라도 보조금을 포기한 고객이 차량을 먼저 받는 사례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통상 사전계약은 먼저 계약한 고객 선착 순으로 차량을 인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만큼 보조금을 포기해 더 많은 비용을 부담한 고객에게 사실상 먼저 차량을 받을 수 있는 우선권을 주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테슬라코리아가 지난달 6일 모델 Y L 사전계약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보조금 포기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지난 21일 모델 Y L 사전계약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보조금 포기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6일과 10일에 이어 세 번째 설문조사다.

설문조사에는 모델 Y L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차 보조금 없이 차량을 먼저 인도받을 의향이 있는지를 묻는 내용이 담겼다.

테슬라코리아는 발송 시점 기준 전기차 보조금이 빠르게 소진돼 지급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보조금 없이 인도를 희망하는 고객에게 차량을 우선 배정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또 설문에 응답하지 않을 경우 보조금 수령을 희망하는 것으로 간주되며 보조금 없이 인도받는 고객은 보조금 수령 후 인도를 희망하는 고객보다 차량이 우선 배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의 자동차 카페에는 첫 설문조사가 진행된 지난 4월 6일부터 현재까지 모델 Y L 출고 방식과 관련한 불만 글이 잇따르고 있다.

“먼저 계약했는데도 보조금 신청 문제로 출고가 늦어지고 있다”, “나보다 늦게 계약한 사람이 보조금을 포기했다는 이유로 먼저 차량을 받으면 기존 예상 출고일보다 더 밀리는 것 아니냐”, “사전계약은 줄 선 순서대로 차량을 받는 게 상식인데 보조금 포기자에게 사실상 새치기 기회를 주는 느낌” 등이 주를 이룬다.

“아직 보조금이 남아 있는 지역까지 동일하게 적용하면 결국 돈을 더 낸 사람이 먼저 차량을 받는 구조가 된다”는 지적도 내놨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보조금 수령자를 뜻하는 ‘보수자’, 보조금 포기자를 의미하는 ‘보포자’라는 표현까지 등장했다.

▲네이버의 한 자동차 카페에는 첫 설문조사가 진행된 지난 4월 6일부터 현재까지 모델 Y L 출고 방식과 관련한 불만 글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 기준 모델 Y L 구매 시 받을 수 있는 보조금은 국비·지방비 포함 최대 273만 원 수준이다. 여기에 전환지원금과 다자녀 혜택까지 더하면 최대 628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이 같은 보조금 혜택을 포기해야 차량을 더 빨리 인도받을 수 있는 구조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일부 영업 현장에서는 보조금을 포기하지 않을 경우 올해 안에 차량 출고가 어려울 수 있다며 경우에 따라 내년 인도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보조금 포기를 유도하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슬라코리아가 보조금 포기 고객 우선 출고 방식을 운영하는 배경으로는 제한된 인력으로 보조금 신청 업무가 몰리면서 발생한 행정 처리 부담과 국내 입항 차량 재고 적체 문제가 꼽힌다.

현재 평택항에는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된 모델 Y L 물량이 대거 입항한 상태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1차 약 300대 ▲2차 약 1000대 ▲3차 약 700대 등 누적 약 3100대 규모 물량이 순차적으로 국내에 들어온 것으로 전해진다.

차량 입항은 이어지고 있지만 보조금 산정 및 지급 절차가 지연되면서 실제 고객 인도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국내 입항 차량 재고가 쌓이며 보관 비용 등 부담이 커지자 테슬라가 모델 Y L에 한해 ‘보조금 포기 시 선인도’ 방식을 적용해 재고 적체에 따른 손실을 최소화하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보조금 신청 처리 인력 부족 문제도 거론된다. 테슬라코리아 내 보조금 신청 업무 담당 인원은 약 20~30명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1인당 500건 이상 서류를 처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과도한 업무량과 인력 부족을 호소하는 게시글도 올라온 바 있다.

실제 일부 지자체에서는 테슬라 차량 보조금 신청 자체가 진행되지 않은 사례도 나타났다. 충남 아산시는 ‘보조금 신청 접수 순서’ 기준으로 지급 대상을 선정하고 있는데 지난 2월 신청 접수를 시작했음에도 현재까지 테슬라 전기차 보조금 신청 건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테슬라코리아가 무리한 판매 물량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부담과 손실을 사실상 국내 소비자들에게 떠넘기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테슬라 '모델 Y L'

테슬라의 한국 고객을 무시하는 행보는 이 뿐만이 아니다. 테슬라코리아는 모델 Y L 계약 개시 7일 만인 지난달 10일 차량 가격을 500만 원 인상해 논란을 빚었다.

전문가는 보조금 포기 고객 우선 출고 방식이 한국 소비자를 가볍게 보는 비윤리적 방식이라고 비판했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사전계약 이후 갑자기 보조금 포기 고객 우선 출고 방식을 적용하며 소비자들을 유도하는 것은 한국 소비자를 가볍게 보는 행태다”라며 “돈을 더 부담하면 먼저 차량을 인도해주는 식의 패스트트랙 운영은 먼저 계약한 소비자 입장에서는 비윤리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만큼 문제 제기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테슬라 측에 이와 관련한 입장을 물었으나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임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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