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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 시간: 2026-05-18 08:41:42
테슬라, 미국서 모델Y 2년만에 가격 인상 - 연합뉴스
테슬라가 미국 시장에서 모델Y 가격을 2년 만에 인상했다. 이는 2024년 이후 처음으로 모델Y의 가격이 조정된 것이다. 테슬라는 작년 8월 사이버트럭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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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미국 시장에서 모델Y 가격을 2년 만에처음으로 올렸다.
테슬라의 모델Y 가격 인상은 2024년 이후 2년 만이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해 8월 판매 부진과 잇단 리콜에도 불구하고 사이버트럭 최고가 모델 가격을 1만5천달러올린 바 있다.
[사설] 자율주행 거리 테슬라가 韓 1200배, 경쟁 되겠나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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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고 17건 경위 공개
테슬라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발생한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고 17건의 경위를 공개했다. 공개된 보고서에 따르면, 일부 사고는 원격 조종자의 개입으로 발생했으며,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인한 사고도 포함되어 있다. 테슬라는 이전까지 영업기밀을 이유로 사고 경위를 비공개했으나, 이번 공개를 통해 투명성을 높이려는 노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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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발생한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고 17건의 내용을 공개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게시된 사고 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전에 보고했던 사고 17건을 재보고 하면서 비공개했던 사고 경위를 공개로 전환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자율주행 시스템이 아닌 원격 조종자 개입 이후 발생한 충돌 2건이다.
테슬라 차량은 지난 해 7월 오스틴의 한 도로 우측에 정차한 뒤 전진하지 못하자 지원을 요청했고, 이에 원격 조종자가 제어권을 넘겨받아 차량을 조작하던 중 연석을 타고 올라가 금속제 울타리를 들이받았다.
올해 1월에도 원격 조종자가 차량을 통제하던 중 시속 9마일(약 15㎞) 속도로 공사장 바리케이드와 부딪혀 좌측 전면 바퀴 덮개와 타이어가 손상됐다.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구동되던 중 벌어진 사고도 공개된 보고서에 포함됐다. 지난해 9월 직진 중이던 차량 앞으로 개가 갑자기 뛰어들어 충돌이 발생했고, 차량이 비보호 좌회전을 하며 주차장에 진입하다 금속 체인에 부딪히는 사고도 같은달 일어났다.
지난해 10월에는 주택가 도로를 지나던 차량 사이드미러가 도로 쪽으로 돌출된 구조물과 충돌했고 올해 1월에는 후진하던 차량이 전신주·연석과 부딪혔다. 이 밖에 사고는 대부분 정차 중 또는 저속 주행 중이던 테슬라 차량이 뒤따라오던 차량 등과 부딪힌 사례다.
테슬라는 그동안 NHTSA 제출 사고 보고서 사고 경위를 대부분 영업기밀을 이유로 비공개해왔다. 테슬라는 “대중이 사고 경위를 볼 수 있도록 기밀·개인식별 정보를 제거했다”라고 밝히는 등 비공개 방침을 일부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테슬라, 모델Y L 국내 출고 시작으로 수입차 1위 공고히 해나갈 것
테슬라가 모델Y L의 국내 출고를 시작하며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델Y L은 기존 모델Y의 장점을 계승하면서 넓어진 실내 공간을 강점으로 내세워 가족 단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테슬라는 중국산 모델Y L을 적기에 공급하며 국내 전기차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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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Y L. 사진=테슬라코리아 웹페이지 갈무리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테슬라가 파괴력 있는 신차로 국내 수입차 판매 1위 수성에 나선다. 테슬라는 올해 4월 기준 누적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기존 라인업의 인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차 모델Y L까지 흥행할 경우 국내 진출 최초로 연 판매 1위 달성까지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Y L는 지난 4월말부터 본격적인 출고를 시작했다. 누적 계약건수가 3000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내에 입항한 차량도 약 2000대에 달한 것으로 파악된다. 최근 테슬라 입항 물량의 절반 이상을 모델Y L이 차지할 정도로 초기 물량 확보가 원활하다는 것이 업계 설명이다.
모델Y L은 지난해 7월 중국에서 처음 공개된 전기 SUV다. 큰 차를 선호하는 중국 소비자들을 겨냥, 기존 모델Y의 허리를 늘린 '롱바디' 버전이다. 차 길이는 150㎜ 연장, 실내공간을 결정하는 휠베이스가 대형 풀사이즈 SUV에 비견되는 3040㎜까지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열은 독립 시트, 3열은 벤치 시트 방식의 '2+2+2' 구조인 6인승으로 탈바꿈했다.
테슬라 모델Y L. 사진=테슬라 제공
중국향 제품이 한국 시장에 소개되는 건 드문 일이다. 하지만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도 패밀리카에 대한 수요가 높은 만큼 실내공간이 강점인 모델Y L에 대한 고객 문의가 많았고, 국내 인증 이후에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초기 흥행에 성공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모델Y L에 탑재된 배터리 용량은 88.2㎾h,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상온 기준 복합 553㎞(도심 568㎞, 고속도로 535㎞)다. 국내 판매가격은 6999만원, 국가 보조금은 210만원이다. 지자체 보조금까지 고려할 경우 실 구매가는 6000만원대 중반에 형성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 1~4월 국내 신규등록된 테슬라 차량은 3만4154대로 국내 진출한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29.4%에 달한다. 테슬라는 미국 브랜드지만 중국 상하이에서 생산하는 전기차를 한국 시장에 투입하면서 빠르게 세를 키우고 있다.
4월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1위인 모델 Y의 경우 중국산 제품을 적기에 한국 시장에 투입한 결과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로는 유일하게 월 판매 1만대(1만86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국내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기존 테슬라 모델Y의 경우 4000만원대 후반이라는 강력한 가격 경쟁력과 짧은 대기기간이 흥행 요소였다면, 이번 모델Y L은 다소 가격이 높더라도 실내가 넓은 차를 선호하는 가족단위 소비자들을 겨냥했다"며 "공급만 원활히 이뤄진다면 기존 라인업들과 판매간섭 없이 점유율을 더 끌어올릴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하이브리드의 힘'…캘리포니아서 도요타가 테슬라 넘어 1위 - v.daum.net
**도요타, 캘리포니아에서 테슬라 제치고 판매 1위**
캘리포니아 신차 등록 대수가 감소하는 가운데, 도요타가 하이브리드차의 강점을 바탕으로 테슬라를 제치고 1분기 판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미국 내 전기차 시장의 위축과 더불어,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도요타는 전동화 전환 속도가 보수적이었던 것이 오히려 시장에서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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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미국 최대 자동차 시장 중 하나인 캘리포니아주(州)에서 하이브리드차(HEV)를 내세운 일본 도요타가 미국 전기차(EV)업체인 테슬라를 제치고 올해 1분기 판매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내 전동화 전환 속도가 가장 빠른 캘리포니아에서 도요타가 테슬라를, 하이브리드차가 전기차를 앞선 것을 두고 미국 내 전기차 시장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17일 캘리포니아신차딜러협회(CNCD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캘리포니아 신차 등록 대수는 41만6천810대로 작년 동기 대비 8.9% 감소했다.
같은 기간 미국 전체 신차 시장 감소 폭이 4.6%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캘리포니아의 위축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고금리, 높은 차량 가격, 관세 불확실성, 소비심리 약화 등이 이유로 지목된다.
연료별 판매에서는 하이브리드차가 전기차를 크게 앞섰다.
올해 1분기 캘리포니아의 하이브리드차 등록 대수는 8만7천대를 넘어 시장점유율이 20.9%에 달했다.
반면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를 포함한 무공해차(ZEV) 점유율은 13.7%로 하락해 2021년 4분기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하이브리드차의 선전과 전기차의 부진으로 도요타와 테슬라의 명암도 엇갈렸다. 도요타는 글로벌 브랜드 중 하이브리드차에 가장 큰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도요타는 같은 기간 캘리포니아에서 작년 동기 대비 3.5% 늘어난 7만9천250대를 등록시켰다. 시장점유율도 16.7%에서 19.0%로 상승하며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테슬라 [EPA=연합뉴스]
반면 테슬라는 같은 기간 4만2천211대에서 3만1천958대로 24.3% 감소했고, 시장점유율도 9.2%에서 7.7%로 하락했다.
그동안 도요타는 전동화 전환 속도에서 테슬라보다 보수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이러한 경향이 최근 들어 강점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미국 내 하이브리드차 등록 비중은 2020년 2분기 3.1%에서 2025년 2분기 16.3%로 확대됐다.
미국 현지업계는 캘리포니아 자동차 시장의 변화를 두고 연방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에 따른 전기차 수요 둔화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고금리와 차량 가격 부담, 전기차 수요 둔화, 모델 노후화 및 경쟁 심화 등도 이유로 거론됐다.
테슬라 부진에 대해선 미국 전기차 보조금 폐지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기보다는 전기차 일변이었던 미국 자동차 시장 흐름이 조정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전동화 전환이 늦은 것으로 비판받았던 도요타가 하이브리드차를 내세워 역으로 미국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것은 아이러니하다"고 말했다.
viv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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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운전자 개입 없이 뉴욕~LA 50시간 만에 주파… 로보택시 성큼 다가와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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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청래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테러 모의 참담하고 괴로워”
한국인은 왜 테슬라 못사서 안달났을까, 속사정 들여다보니 - 매일경제
테슬라는 가격, AS 등 여러 문제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는 일론 머스크의 과감한 행보 등 테슬라가 보여주는 '끼'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맹목적인 사랑으로 분석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단순한 자동차 구매를 넘어, 한국 사회의 문화 심리적 요인과도 연결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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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도화살, 한국인에 치명적
사진 확대 일론 머스크와 테슬라 모두 끼가 장난이 아니다. [연합뉴스, 테슬라]
“끼가 장난이 아니네”
글로벌 자동차시장에서는 고전하는 ‘혁신 대명사’ 테슬라가 한국에서 대박을 터트리는 모습을 보는 순간 머리에 맴돈 말입니다.
구매자를 우롱한다는 고무줄 가격, 불안감을 일으키는 안전 문제, 부실한 애프터서비스(AS), 중고차 가치 하락 등 자동차 브랜드에는 치명적인 악재에도 불구하고 테슬라는 예외입니다.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처럼 끼를 부리는 테슬라에 대한 한국인의 맹목적 사랑은 대단합니다. 테슬라 등장 전 메르세데스-벤츠가 받았던, ‘무조건 사랑’을 뛰어넘습니다.
이유? 있습니다. 동물행동학, 사회학, 문화심리학 등으로도 테슬라의 끼에 흔들린 한국인들의 짝사랑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자 한번 알아볼까요.
테슬라, BYD 보조금 혜택 불확실…중국차 배제 논란
정부가 전기차 보조금 지급 기준을 '브랜드' 단위로 변경하면서, 테슬라와 BYD 등 신흥 전기차 브랜드의 보조금 혜택이 불투명해졌습니다. 기존 80점 이상에서 60점으로 기준이 완화되었지만, 테슬라와 BYD는 국내 사업 기간 및 인프라 부족으로 점수 획득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는 국산차 보호를 명분으로 한 '중국 전기차 배제' 논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핵심 키워드:** 전기차 보조금, 브랜드 평가, 테슬라, BYD, 중국 전기차, 국산차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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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보조금 평가기준 80점→60점 대폭 완화 벤츠·BMW·폭스바겐 등 주요 수입사 통과할 듯 테슬라·폴스타는 ‘턱걸이’, BYD는 불투명 중국차 배제 논란 불씨…시간·비용 장벽 커져
테슬라 모델 Y ⓒ테슬라
정부가 전기차 보조금을 '자동차'가 아닌 '브랜드'에 따라 지급하기로 하면서 수입차 업계가 셈법 계산에 들어갔다. 당초 초안보다 기준이 대폭 완화되면서 주요 수입 브랜드 상당수는 보조금 사업자 지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커졌지만, 테슬라와 BYD, 폴스타 등 신흥 전기차 브랜드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특히 업계에서는 테슬라는 보조금을 받고, BYD는 받지 못하는 구도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아직 각 업체의 서류 제출과 정부 심사가 남아 있는 단계인 만큼 예단하긴 이르지만, 실제 이 같은 결과가 나올 경우 정부의 보조금 개편이 사실상 중국 전기차를 겨냥한 장벽 아니냐는 논란으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3일 ‘전기차 보급사업 수행자 선정 평가기준’을 확정했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업체별 서류를 제출받은 뒤 6월 말께 보조금 지급 가능 사업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으로 전기차 보조금을 받으려는 제작·수입사는 ▲기술개발 역량(10점) ▲공급망 기여도(40점) ▲환경정책 대응(15점) ▲사후관리 지속성(20점) ▲안전관리(15점) 등 5개 분야에서 총점 100점 가운데 60점 이상을 획득해야 전기차 보급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기존 보조금 제도가 차량 가격, 주행거리, 배터리 효율 등 개별 차량의 성능을 중심으로 보조금 액수를 정했다면, 이번 개편은 보조금 지급 여부를 ‘업체 단위’로 걸러내는 방식이다. 한 차종이 보조금을 받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해당 브랜드가 보조금 사업에 참여할 자격이 있느냐를 따지는 구조다.
정부 초안 단계에서는 80점 이상을 받아야 사업 참여가 가능한 구조였지만,최종 기준이 60점으로 낮아졌다. 이에따라 당초에는 BMW를 제외한 대부분 수입차 업체가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최종적으로 벤츠, BMW, 폭스바겐그룹 산하 아우디·폭스바겐 등 주요 수입 브랜드 상당수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정비센터를 운영하고, 전기차 신차를 꾸준히 투입해 온 브랜드들은 사후관리 지속성과 환경정책 대응, 안전관리 항목 등에서 일정 점수를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국내 생산 기반이 없는 만큼 공급망 기여도에서는 국산차보다 불리하지만, 기준점이 60점으로 내려가면서 전체 점수에서 이를 보완할 여지가 생긴 셈이다.
문제는 테슬라, BYD, 폴스타 등 전기차 중심 브랜드다. 기존 완성차 수입사와 달리 국내 사업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거나, 정비망과 부품 공급 체계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테슬라와 폴스타의 경우 보조금 기준을 간신히 넘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지만, BYD는 통과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테슬라의 경우 국내 생산이나 부품 사용 측면에서는 불리하지만, 판매량과 서비스망, 전기차 전용 브랜드로서의 기술 대응 체계 등을 앞세워 일정 점수를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폴스타 역시 국내 판매 규모는 크지 않지만 기존 볼보 계열 서비스망과 부산 생산 기반 등으로 평가에 대응할 수 있다는 시각이 있다.
반면 BYD의 경우 제외될 가능성이 있다는 불투명한 관측이 흘러 나온다. 국내 진입 초기인 만큼 정비망과 부품 공급 체계, 장기 사후관리 기반을 단기간에 증명하기가 쉽지 않아서다. 기존 보조금 체계에서도 LFP 배터리 적용 등으로 보조금 산정에서 불리한 평가를 받아온 데 이어, 앞으로는 아예 제외될 위기에 처한 셈이다.
BYD 돌핀 ⓒBYD코리아
만일 테슬라는 통과하고 BYD는 탈락하는 결과가 나온다면 논란은 더 커질 수 있다. 표면적으로는 국내 생산, 고용, 사후관리, 안전관리 등을 평가하는 제도지만, 실제 결과가 중국계 브랜드에 집중적으로 불리하게 나타날 경우 국산차 보호를 넘어 ‘중국 전기차 배제’라는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어서다.
향후 국내 진출을 준비 중인 샤오펑, 지커 등 후발 중국 전기차 브랜드의 경우에도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기존엔 차량별로 보조금 전략을 짤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보조금을 정비망 구축, 부품 공급 계약, 국내 조직 확대, 안전·보안 대응 체계 마련 등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투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단순한 판매 전략 문제가 아니라 한국 사업 구조 자체를 다시 짜야 하는 셈이다.
업계에서는 정부가 산업 생태계 보호라는 명분을 내세우면서도 기준을 완화한 데는 시장 충격과 대외 리스크를 동시에 의식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 전기차 점유율이 높은 테슬라가 보조금에서 제외될 경우 시장의 반발이 상당할 수 있다. 게다가 미국이 자동차 관세 카드를 쥐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전기차 대표 기업인 테슬라가 한국 보조금에서 배제될 경우 불필요한 통상 마찰로 번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됐을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평가가 갈리는 분위기다. 중국 전기차 공세가 거세지는 상황에서 국내 생산과 고용, 부품 생태계를 보조금 정책에 반영하는 것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전기차 보조금이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단순히 소비자 구매 보조에 그칠 것이 아니라 국내 산업 기반 유지와 소비자 보호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논리다.
보조금으로 산업 경쟁력을 지키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하고 특정 국가·브랜드에 불리한 장벽으로 비칠 경우 통상 논란을 피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보조금 기준을 강화해도 소비자가 원하는 가격과 상품성을 국내 업체가 제공하지 못하면 시장 흐름을 바꾸기 어렵다는 현실론도 제기된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한 관계자는 "기존 보조금 체계도 국산차에 상당히 유리하고, 수입차에 불리하게 맞춰져있었다. 국산 전기차를 사면 보조금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테슬라, BYD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왜 늘고 있는지 근본적인 고민을 해야하는 시점"이라며 "보조금으로 소비자 선택을 제한하는 것은 건강한 시장 경쟁을 해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전기차 보조금 정책의 방향 자체를 다시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구매 시점에 보조금을 지급해 특정 차종의 가격을 낮춰주는 방식보다, 전기차를 산 이후 실제 운행 과정에서 혜택을 늘리는 방식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주장이다. 하이패스 할인, 공영주차장 할인, 충전요금 혜택, 도심 통행 인센티브 등을 확대해야 소비자가 보조금 유무와 관계없이 전기차를 선택할 유인이 커진다는 것이다.
권용주 국민대학교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교수는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전기차를 살 수 있는 제도를 늘리지 않고, 강제적으로 가격을 떨어뜨려 전기차를 사게하는 정책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며 "강제로 국산차를 선택하게 하고, 수입차에 불리한 제도는 실효성에 한계가 있고, 시장의 반발을 키우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테슬라, 중국 판매 부진에 대출 조건 완화 - 디지털투데이
테슬라는 중국 판매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5년 대출 선납금을 낮추고 저금리 금융 혜택을 제공합니다. 모델3의 경우 선납금이 5만 5,900위안으로 줄어들어 초기 구매 부담을 완화하고, 대출 금리도 0.99%로 낮춰 일반 자동차 대출보다 이자 절감 효과를 제공합니다. 테슬라는 이러한 금융 인센티브를 통해 중국 시장의 판매 부진을 회복하고 2026년에도 안정적인 판매를 유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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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중국 판매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5년 대출 이용자의 선납금을 낮추고 저금리 금융 혜택을 내놨다.
15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테슬라는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올해 4월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0%, 1~4월 누적 판매가 15% 줄자 금융 조건 조정에 나섰다.
중국에서 모델3 시작 가격은 23만5500위안이다. 테슬라의 5년 대출을 이용하면 선납금은 기존 7만9900위안에서 5만5900위안으로 낮아진다. 차량 가격을 직접 내린 것은 아니지만 초기 구매 부담은 줄어든다.
대출 금리도 일반 자동차 대출보다 낮게 책정됐다. 5년 대출의 연 환산 금리는 0.99%다. 월 납입금은 2193위안이며, 5년 만기 시점에 4만5500위안의 최종 상환금이 남는다. 테슬라는 새 금융 인센티브를 이용하면 일반 대출보다 이자 2만6000위안을 아낄 수 있다고 밝혔다.
일반 자동차 대출 금리는 최소 연 3% 수준으로 제시됐다. 테슬라는 미국에서도 구매 매력을 높이기 위해 대출과 리스 비용을 보조해왔다. 중국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수요 반등을 노리고 있다.
테슬라는 강한 제품 경쟁력과 구매 인센티브를 결합해 2026년에도 견조한 판매 흐름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뿐 아니라 전월 대비로도 54% 감소했다.
테슬라, 美 현지서 ‘모델 Y’ 가격 인상⋯ 한국은 변동 없어 - 브릿지경제
테슬라가 미국 시장에서 모델 Y 가격을 최대 1000달러 인상하며 약 2년 만에 가격 조정에 나섰습니다. 모델 Y 프리미엄 사륜구동 트림은 4만 9990달러, 후륜구동 트림은 4만 5990달러로 책정되었습니다. 반면, 테슬라 코리아는 모델 Y 가격에 변동이 없어 미국과 차이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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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 Y. 테슬라코리아 제공.
테슬라가 미국 시장에서 모델Y 판매 가격을 조정했다. 미국 현지에서 모델Y 가격이 인상된 것은 약 2년 만이다.
17일 CNBC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현지에서 모델Y의 가격이 최대 1000달러(약 150만원) 인상됐다. 이에 테슬라 모델 Y 프리미엄 사륜구동(AWD)과 후륜구동(RWD) 트림의 가격은 각각 4만9990달러(한화 7500만원대)와 4만5990달러(한화 6900만원대)로 책정됐다.
회사 홈페이지 기준 모델Y 퍼포먼스 사륜구동 트림의 판매 가격도 기존보다 500달러 오른 5만7990달러(한화 8700만원대)로 조정됐다. 다만 테슬라 측은 가격 조정 배경에 대해서 별도 설명하지 않았다.
반면 국내 시장에서는 모델Y 판매 가격에 별다른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코리아는 지난해 말 별도 사전 공지 없이 차량 판매 가격 조정에 나선 바 있다. 대표 모델인 모델Y 프리미엄 롱레인지 AWD는 기존 대비 약 300만원 낮춘 5999만원, 프리미엄 RWD는 300만원 인하한 4999만원으로 가격을 조정했으며 현재도 동일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한편, 올해 출시된 모델Y L AWD의 국내 판매 가격은 6999만원으로 여전히 동일하다.
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