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 28 May 2026 02:43:04 GMT

한은 총재 "물가·성장·환율 등 보면 갈 길 명확…금리 인상" - 연합뉴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물가, 성장, 환율, 부동산 등 경제 전반에서 개선해야 할 과제가 명확히 드러났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기준금리를 인상하여 이러한 요소를 일관성 있게 관리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이번 금리 인상은 예외적인 상황에서 내려진 결정임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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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28일 향후 기준금리 결정과 관련해 "물가로 보나 성장으로 보나 환율, 부동산으로 보나 갈 길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신 총재는 이날 오전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한 뒤 연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함으로써 이러한 요소를 일관성 있게 관리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책을 할 때 여러 목적이 상충 되는 경우에는 어디로 갈지 모르는 딜레마가 있는데, 이번에는 예외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Thu, 28 May 2026 07:02:25 GMT

원달러 환율, 소폭 상승 마감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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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있어도 동결못하는 주가조작 원금…'돈 남는 범죄' 안되게 법 개정해야

Thu, 28 May 2026 00:14:17 GMT

코스피 하락출발…원달러환율 1500원대 - 뉴스1

28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0.77포인트 하락한 8165.73으로 장을 시작하며 하락 출발했다. 이는 전날의 하락세를 이어받은 결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은 1500원대로 형성되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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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2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증시 현황판에 코스피 등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62.97포인트(0.77%) 내린 8165.73으로 출발했다. 2026.5.28/뉴스1

kysplanet@news1.kr

Thu, 28 May 2026 00:03:41 GMT

[속보] 코스피 8,165.73(▼62.97p, 0.77%), 원·달러 환율 1,504.0 (▲2.8원) 개장 - 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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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8 May 2026 02:37:13 GMT

외국인 매도·환율 부담…코스피 8100선 숨고르기 - v.daum.net

코스피는 외국인 매도에 힘입어 810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숨 고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삼성전자는 급등한 신고가에서 1%대 하락했습니다. 한편,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 매도에 따라 1500원 중반까지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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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7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의 수급 공방 속에서 숨을 고르는 모습입니다.

오늘(28일)도 외국인들이 대거 매도에 나서면서 환율은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먼저 증시 흐름 알아봅니다.

김종윤 기자, 오전 장 흐름 먼저 전해주시죠.

[기자]

코스피는 8,165로 소폭 하락 출발했지만 8200선을 회복하고,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유지 발표 후에는 상승세로 반전했습니다.

하지만 코스피는 현재 8150선에서 오르 내리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개장 후 1135로 상승 출발했지만 이내 1090선까지 힘없이 빠졌습니다.

코스피에선 외국인이 2조 2천억 원 넘게 주식을 팔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 8천억 원과 3800억 원 넘게 주식을 받아내고 있습니다.

차익 실현 매물에 반도체주도 숨을 고르면서 어제 급등해 신고가였던 삼성전자는 1%대 하락하는 반면 SK하이닉스는 소폭 오르고 있습니다.

LG엔솔은 2.4조 원 규모 ESS계약 체결 소식에 13% 급등했고, AI 대표 부품주로 주목받는 삼성전기는 7거래일 연속 수직 상승 중입니다.

현대로템과 자회사가 국방 피지컬AI개발에 나선 NC는 장초반 강세이고, 현대모비스는 증권사 목표주가 상향에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 중 1위 에코프로비엠은 소폭 올랐지만 2위 알테오젠은 4% 가까이 내리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어제보다 2.8원 오른 1504원에 개장한 이후 1500원 중반으로 소폭 오르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새벽 뉴욕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기대감에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죠?

[기자]

다우지수는 소비재 업종 강세로 0.3% 상승했고 나스닥과 S&P500 지수도 소폭 오른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메타는 자사 AI챗봇 구독서비스의 수익 기대에 3.7% 상승했습니다.

마이크론은 오늘도 3.6% 올라 시총 9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반면 엔비디아는 AI 공급망 투자 계획에도 1% 내렸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Mon, 25 May 2026 20:00:00 GMT

원화 약세 심화: 1500원 시대의 경제적 영향

원화 가치가 17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며 1500원 시대가 다시 열렸다. 이는 외국인 자금 유출과 중동 사태로 인한 유가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며, 수입 물가 상승과 경제 전반의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정부는 환율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저성장과 고령화 등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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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에서 산업용 장비를 만드는 중소기업 대표 김모(50)씨의 속은 타들어간다. 베어링과 고무 등 부품을 수입하는데 고환율 여파로 손실 규모가 커졌기 때문이다. 김씨는 “두 달 전에 수입 비용을 줄이려고 수입처를 중국으로 돌렸는데 원화가 위안화보다 더 떨어져 2억원 가까이 손실이 났다”며 “1500원대 환율이 이어지면 버티기 쉽지 않을 거 같다”고 말했다.

원화의 실질가치가 17년 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영향이다. 25일 국제결제은행(BIS)이 산출한 지난달 원화의 실질실효환율(2020년=100) 지수는 85.06이다. 세계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3월(79.31) 이후 가장 낮다. 실질실효환율은 물가와 교역상대국 통화가치를 반영해 한 나라 통화의 대외 구매력(실질가치)을 보여주는 지표다. 지수가 낮을수록 해당 통화의 실질가치가 약하다는 의미다. BIS가 발표하는 64개국 가운데 한국보다 낮은 국가는 일본(65.7)뿐이다.

이달 들어선 환율 1500원 시대가 다시 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지난 22일 주간 종가 기준 전날보다 11.3원 오른(원화가치 하락) 1517.2원에 마감했다. 6거래일 연속 1500원대를 웃돌더니 1520원 선 턱밑까지 치솟았다.

달러 강세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현상이다. 올해 1분기 해외에서 벌어들인 경상수지 흑자는 737억8000만 달러(약 112조원)로 1년 새 4배 가까이 늘었다. 코스피도 장중 처음으로 8000선 고지를 밟았다. 전통적인 통화 강세 조건을 갖췄지만, 원화는 오히려 아시아 통화 가운데 최약체로 밀려났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연초 이후 지난 22일까지 한국 원화가치는 달러 대비 5.2% 내렸다. 하락률로는 40개국 중 6위다. 필리핀 페소(-4.5%)와 태국 바트(-3.5%), 대만 달러(-0.8%), 베트남 동(-0.2%)보다 낙폭이 더 컸다. 특히 같은 기간 중국 역외 위안화(2.5%)와 말레이시아 링깃(2.3%)은 오히려 달러 대비 통화가치가 상승했다.

가장 큰 원인은 100조원 상당의 외국인 자금의 이탈이다. 외국인이 한국 주식을 판 뒤 달러로 환전해 빠져나가면서 환율 상승 압력을 키우고 있다.

지난 24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페이스북에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은 한국 경제가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수반되는 성공의 비용이다. 위기의 전조가 아니라 도약의 마찰음”이라고 적었다. 대표적 사례로 환율을 꼽았다. “올해 코스피가 70% 이상 급등하면서 외국인이 막대한 평가차익 일부를 회수하는 과정에서 매도세가 나타났고, 환전 수요가 환율을 밀어 올렸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의 원화 약세는 외환위기처럼 외화 부족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며 “한국 경제의 취약성이 아니라 성공이 만들어낸 역설적 현상”이라고 했다. 반도체 수출 호조에 따른 강한 성장세와 초과 세수, 주식 등 자산가격 상승이 이런 자신감을 뒷받침한다.

실제 지난해 개인과 기관의 해외투자 확대가 원화 약세의 배경이었다면 올해는 주체가 외국인 투자자로 바뀌었다. 공통점은 경상수지 흑자로 벌어들인 달러가 자본유출로 상당 부분 상쇄되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 들어 22일까지 40조원 넘게 코스피 주식을 팔아치웠다(순매도). 연초 이후 누적 순매도액은 93조2235억원으로 1년 전(13조8112억원)의 6.7배에 달한다.

벌어들인 달러를 환전하지 않고 그대로 해외에 두려는 기업의 수요도 한몫한다. 한 국책연구원 관계자는 “공장 건설 등 해외 투자 목적인지 환 손실을 방어할 목적인지 알 수 없으나 기업들의 이런 선택 또한 고환율을 지탱하는 한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외환시장 시각도 예전과 다르다. 한 외환 딜러는 “예전에야 환율이 1500원까지 오르면 정부가 무슨 방법이든 쓸 테니 방향 전환 쪽에 베팅했겠지만, 요즘은 눈높이가 훨씬 위쪽에 있는 것 같다. 1600~1700원을 생각하는 투자자가 많으니 달러를 보유하려는 수요 또한 여전히 많은 것 아니겠냐”고 반문했다.

문제는 앞으로다. 대외 여건이 녹록지 않다. 중동 사태가 두 달 넘게 이어지면서 고유가 충격이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은 원유 수입의 중동 의존도가 높은 만큼 유가 상승은 수입물가를 압박하고 원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한다. 여기에 미국의 통화 긴축 기조도 변수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가 커질 경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인상으로 금리 경로를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시장 금리와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 전 세계에 퍼져있는 자금이 미국으로 더 쏠릴 수 있다.

정부도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환율 변동성을 완화할 목적으로 미국에 통화스와프를 제안한 데 이어 원-달러 환율이 1520원까지 치솟은 22일엔 “환율 움직임이 과도하다”며 구두개입에도 나섰다.

하지만 원화가치를 끌어내리는 주요인으로 저성장·고령화도 꼽히는데 당장 해결이 어려운 문제다. 최근 경기와 증시 회복이 반도체 업황에 집중돼 경제 전반의 체력 개선으로 보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박형중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달러 자금이 국내에 머물고 반도체 외 산업 투자될 환경이 마련돼야 원화가치도 올라간다”며 “환율 1500원 시대가 고착화하면 경제 전반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중동 전쟁 여파로 유가가 출렁이는 가운데 수입 물가도 점진적인 상승세다. 장바구니 물가 상승 우려 또한 점증하는 상황이다. 물가 상승에 따른 부담은 저소득층일수록 더 크다. 가뜩이나 심화하는 양극화를 더 자극하는 요인으로 작동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하반기 기준금리까지 오른다면 서민의 삶은 더 팍팍해질 수밖에 없다. 고금리 장기화는 중소기업과 취약 가계 등에 직격탄이다.

허준영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도 “한 달, 3개월, 6개월 단위로 뒤돌아보면 상승 하락을 반복하며 조금씩 그 수준을 높여가는 모습인데 꽤 긴 시간 동안 고환율에 대한 내성이 생긴 것”이라며 “가랑비에 옷이 젖듯 충격이 쌓여가고 있는데 당장은 아니라도 환율로 고통받는 계층이 많아지면 예기치 못한 부작용이 돌출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Thu, 28 May 2026 03:26:19 GMT

"환율 쏠림엔 단호하게 대처할 것"…신현송 한은 총재 구두 개입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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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27 May 2026 00:53:11 GMT

1500원 넘어선 환율 어쩌나…李 "주가 안정되면 멈추겠네요" - 한국경제

이재명 대통령은 1500원을 넘어선 원·달러 환율 상승의 원인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 매도에 따른 달러 수요를 지목하며, 주가가 안정되면 환율 상승이 멈출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용범 정책실장의 '3고는 성공 비용' 발언 논란에 대해서는, 정부가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경제 정책 실패를 덮으려는 시도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러한 발언이 국민의 고통을 외면하는 오만한 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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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500원 돌파 진단

李 대통령 "외국인 주식 매도로 달러 빠져"

"주가 안정되면 환율 상승 멈출 것" 전망

김용범 '3高는 성공비용' 발언논란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발언에 웃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504.3원)보다 2.4원 오른 1506.7원에 출발했다.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이어지는 고환율 상황과 관련해, 외국인 투자자들이 우리 주식을 팔아 달러로 바꾸면서 환율 상승 압력이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고환율 현상을 경제 도약에 수반되는 성공 비용이라고 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발언을 두둔한 거란 해석도 나왔는데, 국민의힘은 오만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이 대통령은 26일 국무회의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중동전쟁 관련 비상 국정운영 및 대응 현황' 보고받은 뒤 "외환시장과 관련해 지금 1500원이 넘었다"고 설명했다.이 대통령은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주식을 팔아 달러로 바꿔 나가는 수요가 꽤 있을 것"이라며 "한국 주식시장이 3배 정도 올랐다. 외국인 보유 주식의 평가액이 3배 정도 올랐다는 이야기"라고 했다.이어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한국물에 대한 비중이 올라가는 바람에 비중 조정하느라고 그런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구 부총리는 "주가가 워낙 좋아서 외국인들의 한국 자산 평가액이 높아졌다"며 "외국인들이 상반기에 일부를 팔았고 리밸런싱 과정에서 환전하다 보니 달러 수요가 증가해 일시적으로 외환시장이 1500원을 넘어서는 상황"이라고 답했다.이 대통령이 "경상수지 흑자 폭은 되게 늘어나고 있지 않으냐"고 묻자 구 부총리는 "경상수지는 흑자가 나고 있는데도 외국인 자산 평가액이 높아지니 일부를 매각하고 그 과정에서 수요가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대통령은 이를 "외국인들의 주식 매각 대금 환전 수요"라고 정리했고 구 부총리는 "그게 가장 큰 요인으로 파악된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일정 시기가 돼서 주가가 안정되면 멈추겠네요"라고 전망했고 구 부총리는 "네"라고 답했다.앞서 김용범 대통령정책실장은 최근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3고(高) 위기'를 "한국 경제가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수반되는 성공 비용"이라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김 실장은 "막대한 평가차익을 일부 회수하는 과정에서 전례 없는 외국인 매도세가 나타났고, 그 환전 수요가 환율을 밀어 올렸다"며 "현재의 원화 약세는 외환위기 당시와 같이 외화 부족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라고 진단했다.고물가 및 고환율 대응이 거시경제 주요 현안으로 떠오른 상황에서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청와대는 "정부는 현재 상황이 중소기업과 서민경제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진화에 나섰다.야당은 "3고 현상은 경제위기의 바로미터이자 민생 파국을 알리는 경고등"이라고 비판했다.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국민의 고통이 커지고 있는데도 이를 두고 '도약의 과정'이라고 말하는 것은 경제정책 실패의 일그러진 얼굴을 분칠로 가리려는 궤변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김 실장은 '도약의 마찰음'이니 참으라고 한다. 먹고살기 힘든 것은 성공의 비용이니 인식의 틀을 바꾸라고 한다"며 "이 얼마나 오만한 발상인가. 민생의 절규가 성공의 비용으로 들린다면 이재명 정권은 국민과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Thu, 28 May 2026 19:12:00 GMT

단호한 申 "물가·성장·환율·부동산 어딜봐도, 갈 길은 명확" - 머니투데이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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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통화위원회가 5월 기준금리를 2.5%로 동결했지만 사실상 7월 '긴축전환'을 공식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물가와 성장, 환율, 부동산 등 주요 정책변수들이 동시에 금리인상의 필요성을 가리키면서다. 금통위원들의 6개월 후 금리전망을 나타내는 점도표는 불과 석 달 전까지만 해도 '2.5% 동결'에 몰려 있었지만 이번엔 '3%대 금리' 전망이 중심으로 올라섰다.

28일 열린 금통위에서 달라진 점은 크게 2가지다. 7명의 금통위원 중 유상대·장용성 위원이 2.75%의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는 소수의견을 냈고 점도표도 상향조정됐다. 지난해 11월 금리인하 소수의견이 나온 이후 지난 4월까지 이어진 만장일치 동결이 깨진 것이다.

신현송 한은 총재는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물가·성장·환율·부동산 어디를 보나 갈 길이 비교적 명확하다"며 "기준금리를 앞으로 상승함으로써 이런 여러 가지 요소를 일관성 있게 관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통상 중앙은행은 물가와 성장 사이에서 균형을 고민한다. 그러나 이번에는 성장·물가·금융안정 지표가 모두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는 게 한은의 판단이다.

실제 한은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0%에서 2.6%로 대폭 상향했다. 반도체경기 호조와 AI(인공지능) 투자 확대에 따른 IT(정보기술) 수출증가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신 총재는 이번 성장세를 일시적 반등으로 보지 않았다. 그는 "반도체라는 것은 단시간에 생산을 늘릴 수 있는 품목이 아니기 때문에 상당 기간 지속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GDP(국내총생산)갭(실제GDP-잠재GDP)도 내년에 플러스 전환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경기가 살아나면서 경제 전체 수요가 커지고 앞으로는 실제성장률이 잠재성장률을 웃돌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는 분위기다.

물가 측면에서도 긴축의 필요성이 커졌다. 중동전쟁 이후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월 2.6%까지 올라섰고 생활물가 상승률은 2.9%를 기록했다.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대 후반까지 상승했다. 한은은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2.2%에서 2.7%까지 높였다. 호르무즈해협 통항이 정상화하더라도 물가안정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란 계산이다.

신 총재는 "유류 가격상승의 직접 효과뿐 아니라 공산품·서비스 가격으로 번지는 간접효과, 기대인플레이션과 근원물가를 자극하는 2차 파급효과까지 보고 있다"며 "분명한 인플레이션 압력 속에 있다"고 말했다.

환율 역시 한은을 압박하는 요인이다. 원/달러 환율은 최근 다시 1500원대로 상승했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 집값 상승세가 다시 확대되고 주택 관련 대출 증가폭도 커진다.

한은이 금리인상 당위성에 대해서 금통위원간 이견이 없는 상태임을 명확히 밝힌 만큼 시장에선 7월 금리인상이 유력하다고 본다. 앞으로 인상시기와 속도, 폭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Thu, 28 May 2026 07:54:18 GMT

환율, 금리인상 신호에도 중동 정세에 소폭 상승…1,502.8원 - 연합뉴스

28일 원/달러 환율은 한국은행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해 전날보다 1.6원 상승한 1,502.8원에 마감했습니다. 한은은 환율 약세의 주요 원인으로 중동 정세를 지목하며, 상황이 진전되면 원화 강세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코스피는 0.53% 하락한 8,185.29에 마감했으며, 외국인은 2조 8천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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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련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이미지 확대 코스피, 소폭 내렸지만 8,000선은 사수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43.41포인트(0.53%) 내린 8,185.29에 장을 마감한 28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5.28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수련 기자 = 원/달러 환율은 2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 이후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1.6원 오른 1,502.8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2.8원 오른 1,504.0원에 출발해 금통위 이후 1,510.9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을 진행해왔으나, 이날 호르무즈 해협에서 국지적인 충돌이 발생하며 원유 가격이 뛴 영향이 있었다.

신현송 한은 총재는 금통위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환율 약세에 가장 중요한 요인은 중동 정세"라며 "중동 상황이 진전되면 원화가 상당히 강세로 갈 여지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물가상승률이 상당 기간 목표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성장은 견조한 개선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적절한 시기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신 총재는 환율에 관해선 "쏠림에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발언했다.

코스피는 이날 장중 8,000선 아래로 내리기도 했다가 0.53% 하락한 8,185.29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2조8천957억원 순매도했다.

달러화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141 오른 99.373이다.

엔/달러 환율은 0.02% 내린 159.49엔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2.05엔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0.06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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