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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 시간: 2026-05-14 09:11:53
골드만삭스, AI 반도체 호황으로 한국 경상수지 획기적 개선 전망
골드만삭스는 AI 반도체 수출 호황으로 한국과 대만의 경상수지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한국의 AI 관련 수출이 올해 경제 규모의 30%까지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한국과 대만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기술 사이클이 될 것이라는 평가입니다. 다만, 이러한 호황이 과열될 경우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으며, 경제 성장의 과실이 일부 산업에만 집중될 경우 K자형 양극화가 심화될 수 있다는 점을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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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잇슈머니 시작합니다.
권혁중 경제평론가 나오셨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 '반도체, 한국 경제 통째로 바꾼다'입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한국 경제에 대해 아주 인상적인 전망을 내놨다고요?
반도체 하나가 한국 경제를 통째로 바꾼다는 얘기, 사실인가요?
[답변]
네, 블룸버그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골드만삭스가 한국과 대만의 AI 반도체 수출 호황이 두 나라의 경상수지 흑자를 사상 최대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여기서 핵심 표현이 바로 'AI 슈퍼 서플러스(AI Super Surplus)', 즉 AI가 만들어낸 초대형 흑자입니다.
구체적인 수치를 보면, 2026년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가 GDP 대비 1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대만은 더 극적인데, GDP 대비 20% 초과로 전망했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표현이 있습니다.
골드만삭스 보고서는 "반도체 수출 규모가 에너지 가격 흐름을 완전히 압도한다"고 직접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중동 에너지 가격이 어떻게 오르든, 반도체 수출의 기세가 그것을 덮어버린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AI 관련 수출 전망이 인상적입니다.
한국의 AI 관련 수출이 올해 경제 규모의 거의 30%까지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에는 GDP 대비 10% 미만이었는데, 이것이 거의 세 배 수준으로 뛰는 것입니다.
그래서 골드만삭스가 이번 AI 붐을 한국과 대만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기술 사이클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앵커]
경상수지가 그렇게 좋아지면 다 좋은 것 아닌가요?
그런데 금리 인상 얘기가 나온다고요?
[답변]
맞습니다.
핵심은 수출 호황이 너무 강하면 경제가 과열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골드만삭스는 한국의 GDP 성장률을 2025년 1%에서 2026년 2.5%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숫자만 보면 분명히 좋아지는 흐름인데요.
골드만삭스는 이 때문에 한국은행이 올해 안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3분기와 4분기에 각각 0.25%포인트씩, 두 차례 인상을 예상했습니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이 부분이 중요합니다.
AI 반도체 호황은 주식시장에는 강한 재료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 AI 인프라, 전력망, 장비, 소재 관련주는 계속 시장의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금리가 올라가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대출 금리, 부동산, 소비에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반도체가 좋다"에서 끝나는 뉴스가 아닙니다.
반도체 호황이 환율, 금리, 주식시장, 대출 부담까지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봐야 합니다.
또 한 가지, 만약 원화 강세가 본격화하면 해외 주식 투자자분들은 환차손을 주의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한국 경제 전체가 좋아지는 건가요?
'K자형 양극화'라는 표현도 나왔던데, 이 부분이 걱정됩니다?
[답변]
여기가 핵심 포인트입니다.
현재 반도체 호황은 정책 당국에 고민도 안겨주고 있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경제 성장이 두 갈래로 나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골드만삭스는 AI 반도체는 강하지만, 비기술 수출은 부진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즉, 반도체 기업과 관련 산업은 위로 올라가지만, 내수업종, 전통 제조업, 소상공인 체감경기는 따라가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일부 노동자와 산업은 빠르게 앞서 나가지만, 나머지는 뒤처지는 구조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뉴스는 한국 경제에 분명한 기회입니다.
AI 반도체가 한국 경제의 성장 동력을 다시 만들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다만 그 과실이 일부 산업에만 집중되면, 주식시장에서는 돈을 버는 사람이 나오지만 체감경기는 여전히 어렵다는 양극화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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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적극 재정으로 국민 경제 대도약의 발판 닦는데 역량 집중"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이재명 대통령은 적극적인 재정 정책을 통해 국민 경제의 대약진 발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재정 투자는 민생 경제에 실질적인 동력을 제공하며, 국가 채무 구조는 우량하여 긴축 재정보다는 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부의 선제적 대응을 통해 경제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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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정부는 적극적인 재정 정책을 통해서 국민 경제 대도약의 발판을 닦는데 역량을 집중해야 된다"면서 "이런 기조를 바탕으로 하반기 경제 성장 전략 수립과 내년도 예산 편성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21회 국무회의 겸 제8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은 투자를 통해서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시기"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5.12(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은 먼저, "재정의 적극적이고 전략적 운영이 민생 경제에 실질적 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라는 점이 연구 결과로 확인됐다"며 지난해 지급된 민생 회복 소비쿠폰 관련 통계를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에 지급된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이 지역 소상공인 매출을 소비 쿠폰 100만 원 당 추가로 43만 원 가량 늘리는 효과를 거뒀다고 확인됐다"며 "100만 원의 재정 투입을 통해서 총 143만 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1차적 효과가 그런 것이고 2차, 3차의 효과도 있을 것"이라면서 "다른 여러 분석에서도 즉시에 이루어진 과감한 재정 투입이 내수를 진작하고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점이 일관되게 입증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객관적 사실에도 불구하고 마치 돌림노래처럼 긴축을 강요하는 목소리가 사회 일각에 존재한다"며 "국가 채무를 명분으로 들고는 있는데 사실상 민생 고통을 수수방관하라는 무책임한 목소리"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또 "우리나라의 명목상 채무가 아닌 실제 채무와 채권이 얼마나 있는지를 따진 실질적 채무를 살펴보면 국내총생산(GDP) 대비 10% 정도"라며 "다른 어느 나라보다 국가 채무구조가 우량하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 때 절약이 미덕일 때가 있었지만, 지금은 돈이 안 돌아서 문제인 사회가 됐다. 소비가 미덕인 시대가 된 것"이라며 "국민의 눈을 속이는 포퓰리즘적인 긴축재정론의 함정에 빠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위기 시대에는 아끼는 것도 중요한데 오히려 국가의 역량을 키우는 데 투자를 할 필요가 있다"며 "적극적 재정을 통해서 내수를 활성화하고 경제 성장률과 GDP 자체를 높이면 분모가 커져 국가 부채 비율은 오히려 떨어진다"고 언급했다.
이어 "특히 이 과정을 통해서 잠재 성장률과 생산성이 제고되면 세입 기반도 확대되고 또 부채 비율은 장기적으로 낮아져서 경제의 성장판이 더욱 두터워지는 선순환 구조를 실현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중동전쟁이 11주 차에 접어들며 석유류 가격을 중심으로 일부 물가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하며 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 동참을 재차 촉구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공공기관 2부제, 또 민간의 자율적 5부제 등으로 불편을 겪는 국민도 많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정부의 위기 극복 노력 속에 국민이 힘을 모아주며 경제가 위기 속에서도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는 국민 경제에 대한 충격 완화 및 산업질서 재편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생안정 방안도 다각도로 추진할 것"이라며 "정부를 믿고 위기 극복 방안에 적극 참여헤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또 "실생활에 켜켜이 쌓인 비정상을 정상화 하는 데서 민생 안정은 시작된다"면서 교복 복리, 계곡 불법시설 정비, 휴게소 카르텔 문제, 부동산 짬짬이 등을 언급하며 일상 속 비정상의 정상화에 속도를 내줄 것을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역대급 '확장 재정' 강조한 李대통령 - 한국경제
이재명 대통령은 국부회의에서 적극적인 재정 정책을 통해 내수 활성화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국가 부채 비율을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초과 세수 확보를 통해 국민에게 환원하는 '국민 배당금' 지급을 검토하며, 재정 지출의 효율성을 높이는 구조조정을 병행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긴축 재정'에 대한 비판을 '포퓰리즘'으로 규정하며, 적극적인 재정 정책이 경제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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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포퓰리즘적 긴축재정 함정 빠져선 안돼"
"적극적 재정은 경제 대도약 발판"
김용범 "초과세수 국민 돌려줘야"
< 국무회의서 발언하는 李 >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바라보며 발언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적극 재정으로 내수를 활성화해 국내총생산(GDP)을 키우면 국가 부채 비율이 오히려 떨어진다”며 확장 재정 기조에 힘을 실었다. /김범준 기자
재정 아껴 쓰는게 포퓰리즘
"지역 소비쿠폰 100만원당 소상공인 매출 43만원 늘어"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투자를 통해 경제를 순환하게 하는 게 정부 역할”이라며 “국민 눈을 속이는 포퓰리즘적 긴축재정론의 함정에 빠져서는 안 된다”고 했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반도체 호황 덕분에 거둬들이는 막대한 초과 세수를 국민에게 환원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은 직후 대대적인 확장 재정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마치 돌림노래처럼 긴축을 강요하는 목소리가 사회 일각에 존재한다”며 “국가채무를 명분으로 사실상 민생 고통을 수수방관하라는 무책임한 목소리”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통해 국민 경제 대도약의 발판을 닦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이런 기조를 바탕으로 하반기 경제성장 전략 수립과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 임해달라”고 말했다.김 실장은 전날 밤 페이스북에 “인공지능(AI) 인프라 시대의 과실은 특정 기업만의 결과가 아니다. 국민이 함께 쌓아온 산업 기반 위에서 나온다”며 “과실의 일부는 국민에게 구조적으로 환원돼야 한다”고 했다. 막대한 초과 세수를 바탕으로 ‘국민배당금’을 지급하자는 의견도 내놨다. 증권업계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이익 일부를 떼어 전 국민에게 나눠주자는 의도로 해석되며 코스피지수는 크게 출렁였다. 장 초반 역대 최고치인 7999.67을 기록했다가 2.29% 내린 7643.15에 장을 마쳤다.이재명 대통령이 12일 ‘긴축 재정론=포퓰리즘’ 인식을 드러낸 건 역대 정부와 주류 경제계가 고수해온 재정 운용 프레임을 완전히 바꾸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긴급재난지원금(문재인 정부), 민생회복지원금 및 고유가 피해지원금(이재명 정부) 같은 재정 직접 지원 정책이 포퓰리즘으로 비난받을 게 아니라 재정을 아껴 쓰는 게 포퓰리즘이라고 정면 반박한 것이다.이 대통령은 확장 재정을 통한 국가 역할을 강조하며 소비쿠폰 지급 사례를 들었다. 최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지난해 정부가 지급한 13조5200억원 규모 소비쿠폰이 5조8600억원의 소상공인 순매출 증대 효과를 일으켰다는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이 대통령은 “소비쿠폰 100만원당 지역 소상공인 매출을 43만원 늘리는 효과를 거뒀다”며 “1차 효과가 그런 것이고 2~3차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자를 통해 경제를 순환하게 하는 게 정부 역할”이라고 했다.이 대통령은 확장 재정이 초래할 수 있는 경제 규모 대비 나랏빚 증가 우려도 정면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적극 재정으로 내수를 활성화해 국내총생산(GDP)을 키우면 국가 부채 비율이 오히려 떨어진다”며 “이 과정을 통해 잠재성장률과 생산성을 제고하면 세입 기반이 확대되고 부채 비율이 장기적으로 낮아진다”고도 했다. 재정을 투입해 ‘분모’에 해당하는 경제 규모(GDP)를 키우면 GDP 대비 국가 채무 비율 자체가 내려갈 수 있다는 계산이다. 이 대통령은 “경제가 정상화되고 활성화되는데 자꾸 빚내서 쓸 일은 아니다”며 “그러나 지금은 투자를 통해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시기”라고 했다.이 대통령 얘기대로 ‘분모’를 키우면 ‘분자’인 국가 채무 총액을 줄이지 않아도 비율을 낮출 수 있는 건 맞지만 전문가들은 “재정 지출을 늘린 만큼 GDP가 비례해 증가하는 것은 아니다”고 주장한다. 재정 지출이 그대로 경제 효과로 이전되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가파른 인구 구조 변화 등으로 반드시 써야 하는 돈(의무 지출)이 급격히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점도 변수다. 의무 지출은 한 번 지급하기로 하면 줄이기 어려운 경직성 예산으로, 전체 예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이 비중은 고령화 등으로 2028년 55%, 2029년 55.8%로 점차 커질 전망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향후 5년(2026~2031년)간 한국 부채 비율이 연평균 3% 올라 11개 비(非)기축통화국 중 홍콩(7%)에 이어 두 번째로 증가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이 대통령은 저효율 예산 사업을 고강도로 구조조정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효율이 90% 나오는 사업을 정리하고 효율 100%인 사업을 하면 예산이 10% 늘어난 효과가 생긴다”며 “올해가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내년도 예산에 대해 올해 대비 재량지출 15%, 의무지출 10%를 줄이겠다고 보고했다.한재영/김형규/김일규 기자 jyhan@hankyung.com
李대통령 “돈 안 돌아 경제 위기…재정 투입으로 성장판 키워야” - v.daum.net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적극적인 재정 정책을 강조하며 긴축 재정론을 비판했습니다. 소비 진작과 재정 투입을 통해 내수를 살려야 하며, 하반기 경제성장 전략과 내년도 예산 편성 역시 확장 재정 기조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국가채무 규모가 국제기관 발표 기준 GDP 대비 10% 수준으로 우량하며, 적극 재정을 통해 내수를 활성화하면 국가 부채 비율이 오히려 낮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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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적극 재정 기조를 재차 강조하며 긴축 재정론을 정면 비판했다. 소비 진작과 재정 투입을 통해 침체된 내수를 살려야 한다는 점을 부각하면서, 하반기 경제성장 전략과 내년도 예산 편성 역시 확장 재정 기조 속에서 추진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12일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제21회 국무회의 겸 제8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지금은 소비가 미덕인 시대”라며 “정부는 적극적인 재정 정책을 통해 국민경제 대도약의 발판을 닦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재정의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운용이 민생경제에 실질적 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연구 결과로 확인됐다”며 “지난해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 소상공인 매출을 소비쿠폰 100만원당 추가로 43만원 늘리는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 일각의 긴축론을 겨냥해 “마치 돌림노래처럼 긴축을 강요하는 목소리가 존재한다”며 “국가채무를 명분으로 들고 있지만 사실상 민생 고통을 수수방관하라는 무책임한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한때는 안 쓰고 아끼고 저축하는 것이 미덕이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돈이 돌지 않아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럴 때는 투자를 통해 경제가 순환하도록 하는 것이 정부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국가채무 문제와 관련해서도 적극 재정의 필요성을 거듭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명목상의 채무가 아니라 채권까지 포함한 실질적 채무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10% 수준이라는 국제기관 발표도 있다”며 “다른 어느 나라보다 국가채무 구조가 우량하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또 “적극 재정을 통해 내수를 활성화하고 경제성장률과 GDP 자체를 높이면 분모가 커져 국가부채 비율은 오히려 낮아질 수 있다”며 “잠재성장률과 생산성이 높아지면 세입 기반도 확대되고 장기적으로는 경제 성장판이 더 두터워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 눈을 속이는 포퓰리즘적 긴축재정론의 함정에 빠져서는 안 된다”며 “아무 때나 막 쓰자는 뜻이 아니라 위기 국면에서 미래 성장 잠재력을 키우기 위한 전략적 투자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치권에서는 이날 발언을 두고 이재명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를 공식화한 메시지로 해석했다. 특히 소비 진작과 내수 회복을 위해 재정 역할을 전면에 내세우며 향후 예산 편성과 추가 경기부양 정책 추진의 방향성을 분명히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성훈 기자 lllk1@kyeonggi.com
“이 정도쯤이야”…수십 년 경제 제재 견딘 이란, 트럼프 인내심 잃고 결국 - v.daum.net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진전을 보이지 않고,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및 핵물질 관련 양보 부족에 불만을 표하며 대규모 전투 재개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강경파는 추가 압박을 주장하는 반면, 다른 진영은 외교적 해결을 강조하며 협상 지속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방문 전까지 최종 결정을 미루고 있으며,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 결과가 향후 전쟁의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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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뜻대로 되지 않자 인내심을 잃고 최근 몇주 사이 어느때보다 대규모 전투 재개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CNN방송이 1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계속되고 있는데다 핵물질과 관련한 이란의 양보가 나오지 않는데 대해 불만이 커지고 있다.
최근 미국이 제안한 종전안에 대한 이란의 답변을 받은 트럼프 대통령은 “완전히 용납할 수 없다”며 ‘쓰레기’ ‘멍청하다’는 표현까지 썼다.
이런 가운데 국방부 일부 인사를 포함한 강경파는 이란을 협상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추가 압박이 필요하다며 이란의 입지를 더욱 악화할 제한적 공습 등을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다른 진영은 외교적 해결 가능성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며 협상 지속을 요구하고 나섰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 측근 사이에서 중재국 파키스탄에 대한 불신도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파키스탄이 트럼프 대통령의 불만을 이란에 충분하고 정확하게 전달하지 않거나 이란 입장을 실제보다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미국에 설명하는 게 아니냐는 것이다.
그러나 중동 국가의 한 당국자는 “역내 국가들과 파키스탄은 트럼프 대통령의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고 지금이 마지막 외교 기회라는 점을 이란에 강하게 전달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란이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특히 미국과 이란의 협상 접근 방식과 압박을 견디는 한계치가 서로 다르다며 수십 년간 경제 제재를 견뎌온 이란의 특성이 협상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소식통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13일로 예정된 중국 방문 이전에 중대한 결정을 내릴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전했다.
CNN은 이에 따라 “베이징에서 열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 결과가 이번 전쟁의 향방을 가를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트럼프, 물가 급등에도 "미국인 경제 신경 안 쓴다" 발언 논란
이란 핵 문제 해결에 집중해야 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달리, 미국 물가가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3.8% 상승했다. 특히 에너지 가격 급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며, 물가 상승률이 임금 상승률을 앞지르는 등 경제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지지율은 34%까지 하락하며, 중간선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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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 전년비 3.8% 상승···에너지 가격 급등 영향 물가 상승률, 3년 만에 첫 임금 상승률 앞질러 트럼프 “경제 상황 전혀 생각 안 해” 발언 논란 중간선거 앞 지지율 34% 추락···경제 민심 ‘싸늘’
이란과의 전쟁 여파로 지난달 미국 물가가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쟁 상황에서) 미국인들의 경제 상황은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 장바구니 ‘빨간불’
미국 노동통계국(BLS)이 12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3.8% 상승해 2023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미국 식료품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3.2% 상승했고, 외식비를 제외한 식재료 가격도 2.9% 올랐다. 특히 과일·채소 가격 상승률이 6.1%로 가장 높았다.
노동부는 에너지 가격 급등이 물가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BLS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에너지 가격은 17.9% 올라 전체 CPI 상승분의 40% 이상을 차지했다. 미국 내 가스 가격은 최근 1년 동안 약 30% 뛰었는데, 지난달에만 5.4%가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가격은 전년 대비 28.4% 올랐다.
주목할 점은 물가 상승률이 3년 만에 처음으로 임금 상승률(3.4%)을 앞질렀다는 점이다. 노동부는 시간당 평균 실질임금이 3월에서 4월 사이 0.5% 감소했다고 밝혔다. 임금이 올라도 물가 상승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노동자들의 실질 구매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의미다. 지난달 소비자 심리지수 역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백악관은 의약품·병원비 하락과 제조업·건설업 임금 상승 등을 근거로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정책이 효과를 내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워싱턴포스트(WP)는 “백악관이 경제 성과를 강조하고 있지만 대다수 노동자들은 사실상 임금 삭감을 겪고 있다”고 짚었다.
트럼프 “내 관심사 이란 핵 저지뿐”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을 위해 출국하기 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인들의 경제 상황은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해 파장을 키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인들의 재정 상황이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에 영향을 미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내가 생각하는 건 단 하나, 이란이 핵무기를 가져선 안 된다는 것”이라며 “미국인들의 경제 상황도, 그 누구도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자신의 경제 정책이 “놀라울 정도로” 효과를 보고 있으며 “주식시장이 조금 오르내려도 미국인들은 이해할 것이다. 전쟁이 끝나면 유가는 떨어지고 증시는 급등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시 데사이 백악관 대변인도 전쟁으로 인한 경제 혼란은 일시적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의 핵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국내 경제 성장과 물가 안정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즉각 반발했다.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는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4.6달러를 넘었는데 트럼프는 말 그대로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비판했다.
“에너지 충격 수개월 이어질 듯”···트럼프 경제 지지율 ‘휘청’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분야 지지율은 휘청이고 있다. 최근 WP·ABC뉴스·입소스 공동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분야 국정 지지율은 34%까지 떨어졌다. 물가 대응 긍정률은 27%, 생활비 대응 긍정률 23%에 그쳤다. 이란 문제 대응에 대해서는 응답자 60%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에너지·비료 가격 상승 충격이 수개월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회계컨설팅업체 RSM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조지프 브루셀라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미국 경제가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하반기 CPI 상승률이 4%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또 “미국 중산층 가정은 하반기 생활비 조정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이앤 스웡크 KPMG 미국 지사의 수석 경제학자도 파이낸셜타임스(FT)에 “이것은 단순한 에너지 충격이 아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목격했던 혼란을 떠올리게 하는 공급망 충격”이라며 “이번 사태는 매우 오랫동안 지속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광범위한 고율 관세 정책이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보수 성향 싱크탱크인 미국기업연구소(AEI)의 마이클 스트레인 경제정책 연구원은 뉴욕타임스에 “이번 인플레이션 보고서가 트럼프의 정치적 부담을 더욱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美합참 '中, 이란전 틈타 군사·경제·외교서 美우위 잠식' 평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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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 ‘빅딜’ 성사될까...코스피 8000 터치 여부 주목 - 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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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위 기름 수출국 한국, 전쟁이 생각보다 길어질 때 생기는 일"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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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에 경제성장률 전망 깜짝 상승…정부 확장재정 언제까지? - newsis.com
KDI는 반도체 수출 호황과 내수 개선으로 2024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5%에서 2.5%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중동전쟁의 영향으로 2024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7%로 전망되었다. 이번 전망 상향은 반도체 산업의 긍정적인 영향이 반영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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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반도체 수출 호황과 내수 개선세의 영향을 반영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로 상향조정했다. 중동전쟁의 영향으로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7%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