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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 시간: 2026-05-11 08:17:34
[채권-주간] 금리 인상 시그널 여파 지속…KDI 전망·신성환 간담회도 주목 - 연합인포맥스
이번 주 서울 채권시장은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시그널 가능성 여파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5월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금리 인상 시점 및 폭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KDI의 경제 전망 발표와 미국의 4월 CPI 등 글로벌 물가 지표 발표도 금리 변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한은 총재의 BIS 총재회의 참석과 구윤철 부총리 간담회 등 주요 이벤트 결과가 시장 방향을 결정하는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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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미국 4월 CPI도 관건
(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이번주(5월11일~15일) 서울 채권시장은 지난주 한국은행이 공식적으로 금리 인상 시그널 가능성을 언급한 여파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5월 금융통화위원회가 2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당분간은 금리 인상 시기를 가늠할 수 있는 재료에 더욱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어 보인다.
시장에서는 7월 혹은 8월에 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5월 금통위에서 점도표의 상단 분포와 금리 인상 소수의견 출현 여부가 관건이다.
우선 오는 11일에는 신성환 금통위원의 간담회가 진행된다. 그다음날인 12일 퇴임을 앞두고 진행되는 만큼, 5월 금통위에 대한 시그널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시장의 주목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오는 13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상반기 경제전망을 내놓는다.
앞서 KDI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9%로 전망한 바 있다.
반도체 및 수출 호조를 감안해 얼마나 상향 조정할지가 관건이다. 이를 통해 한은의 5월 경제전망에서의 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폭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 국가데이터처는 13일 4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지난 3월까지 두 달 연속으로 취업자 수가 20만명 이상 늘어난 바 있다.
한은은 15일 4월 수출입물가지수와 무역지수를 공개한다.
직전인 지난 3월의 경우 2월보다 16.1% 올라 외환위기 때인 1998년 1월(17.8%) 이후 28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와 달러-원 환율이 높아진 만큼, 4월도 큰폭으로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17일에는 4월 금융시장 동향을 발표한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2일 오후 국채시장 자문위원회 정례회의와 외환시장 제도개선 관련 은행장 간담회도 개최한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오는 13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국제결제은행(BIS) 총재회의에 참석한다.
글로벌 재료로는 오는 12일에 발표될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주요하게 꼽힌다. 시장에서는 CPI가 전달 대비 0.6%,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할 것이라고 점치고 있다.
이후 13일에는 미국의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 14일에는 미국의 4월 소매판매도 공개된다.
굵직한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14~15일 중국을 방문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도 잡혀 있다.
회담 전까지 미국과 이란의 합의가 이뤄질 수 있을지가 관건인데, 그렇지 않다면 미중 정상회담을 통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수 있을지도 기대된다.
◇ 금리 인상 가능성 공식 언급한 한은…3분기 금리 인상 베팅 우세
지난주(5월4일~8일) 국고채 3년물 금리(민평금리 기준)는 일주일 전보다 3.2bp 내린 3.561%, 10년물 금리는 1.1bp 하락한 3.904%를 나타냈다.
10년과 3년 스프레드는 32.2bp에서 34.3bp로 다소 확대되면서 수익률곡선이 가팔라졌다.(커브 스티프닝)
지난주 초 유상대 한은 부총재가 5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 인상 시그널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단기 내 인상 우려가 커졌다.
유 부총재는 3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동행기자단과의 간담회를 갖고 중동 전쟁의 영향으로 최신 물가 및 성장 경로를 확인한 결과 5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금리 인상 시그널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5월 점도표는 2월 점도표 대비 상단 혹은 평균 분포가 전반적으로 올라갈 수 있는 여지가 많이 있다고도 강조했다.
유 부총재의 간담회 발언 이후 발표된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2.6% 상승하면서 시장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하는 결과를 보여줬다.
다만 석유류 물가가 21.9% 급등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이 있었던 지난 2022년 7월 (35.2%) 이후 3년 9개월 만에 가장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유류할증료 인상에 따라 국제항공료, 개인서비스 등 일부 서비스 품목 물가의 상승폭도 커지면서 수요 측 물가 압력이 부상하는 듯한 뉘앙스도 풍겼다.
이를 두고 한은은 향후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오름폭은 더 커질 것이라고 내다보기도 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7월과 8월 등 3분기 내 금리 인상이 단행되겠다는 인식이 확산했다.
다만 지난주 장중 외국인이 대체로 국채선물을 순매수하면서 시장의 큰 폭 약세는 일부 되돌려지는 움직임이 이어졌다. 특히 외국인은 10년 국채선물은 4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뿐만 아니라 대외금리도 대체로 하락했다.
어린이날 휴장이었던 지난 5일에는 호주중앙은행(RBA)이 인플레이션 급등을 억제하기 위해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했다. 이에 대해 미셸 불록 RBA 총재는 현재 기준금리가 다소 긴축적이라고 평가하면서, 이제 중동 사태가 어떻게 전개되는지 지켜볼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후반에는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합의 과정이 매일 다른 양상을 보이기도 했으나, 큰틀에서는 종전 기대감이 이어지곤 했다. 그 과정에서 달러-원 환율은 1,450원을 하회하기도 했다.
주말새 공개된 미국의 4월 비농업 고용의 헤드라인은 시장 예상치에 크게 웃돌았지만, 시간당 임금이 전망치를 밑돌면서 이를 다소 상쇄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 4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전월 대비 11만5천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인 6만2천명 증가의 두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실업률은 전월과 같은 4.3%로 전망에 부합했다.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대비 0.2% 오르는 데 그쳤다. 시장이 점친 0.3% 상승을 밑돌았다.
미시간대의 기대 인플레이션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시간대는 5월 조사(예비치)에서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4.5%로 전달 대비 0.2%포인트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5~10년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은 3.4%로 0.1%포인트 하락했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1만4천254계약, 10년 국채선물은 2만408계약 순매수했다.
주요국 장기금리 가운데 미국 국채 10년 금리는 1.6bp 하락했다. 호주 국채 10년 금리는 3.13bp, 일본 국채 10년 금리는 2.95bp 내렸다.
민평 기준 국고채 10년물(빨간) 및 3년물 금리 추이
◇ 금리 상하단 단기적 제약 전망…방향성 부재
시장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금리의 상하단이 모두 제약되는 상황으로 판단하면서 방향성이 부재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공식적으로 한은의 정책 전환 시사 발언이 제시되면서 금리 하락이 제한된다"며 "과거 금리 인상 사이클 초기 시장금리가 오버슈팅되었다는 측면에서 최초 인상 전후로는 일단 위험관리에 집중하자는 인식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이번주 시장금리는 상하단이 단기적으로 제약되는 가운데 강보합권 등락을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김성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추가 반영이 필요한 악재나 호재는 뚜렷하지 않다"며 "지난주 후반 발표된 미국 고용을 반영해 상승 출발한 이후에는 방향성이 부재한 장세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기준금리 인상이 확실해진 상황에서 국고 3년 금리의 하단은 3.50%로 판단된다"며 "성장 전망이 충분히 반영된 국고 10년은 당분간 상·하단을 각각 3.80%, 4.00%로 잡는 것이 적절하다"고 언급했다.
시장금리 안정 및 불안 요소가 모두 상존한다는 견해도 나타났다.
조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코스피 영업이익 전망과 주가지수, 경상수지와 수출 데이터가 우상향 추세의 호조를 이어가고 있는 점은 채권시장에는 지속적인 부담"이라면서도 "반도체 주도의 IT부문과 비IT 부문의 성장 양극화, 정부 정책과의 조합 등은 과잉긴축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종전 후 유가와 환율 안정 기대,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 등 시장금리 안정재료도 존재한다"고 부연했다.
jhson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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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 전략: 부자들의 투자 핵심 전략
최근 고액 자산가들은 주식 비중을 확대하는 동시에, 절세 채권과 미국 장기 국채 등 안전자산을 함께 투자하는 '바벨 전략'을 활용하여 리스크를 관리하고 세금 효율을 높이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AI 및 반도체 등 유망 투자 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세제 혜택을 고려한 투자 전략이 부자들의 주요 투자 판단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러한 자산가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금융, 세무,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통해 원스톱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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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장에서는 강세장에 맞는 투자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주식과 채권을 같이 가져가는 '바벨 전략'이 핵심입니다."
김우식 한국투자증권 영업부 부서장(상무)은 최근 여의도 본사 WM센터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금융자산 30억원 이상 초고액 자산가들 사이에서 주식 비중을 80% 이상까지 확대하는 공격적인 흐름이 포착되고 있다"면서도 절세형 채권과 미국 장기 채권을 안전판으로 함께 담는 바벨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자산가들의 포트폴리오에서는 현금 비중을 50% 미만으로 축소하고 부동산 자산까지 일부 유동화해 주식 투자를 확대하는 흐름이 뚜렷하다. 김 부서장은 "특히 해외 주식과 국내 우량주로 이동하는 비중이 예년보다 약 1.8배 높아졌다"면서 "채권은 단순 보유보다는 '자산 배분'의 안전판 역할을 하는 미국 국채, 브라질 국채를 중심으로 장기채 위주로 편입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투자처로는 특히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중심의 선호가 두드러진다. 한국투자증권이 자산가들의 투자 선호도를 확인한 결과 AI와 반도체가 선호도 1위(32%)로 파악됐다. 김 부서장은 "강세장에서는 시장의 주제를 찾아야 한다"며 "자산가들이 가장 주목하는 화두는 단연 'AI 산업의 실질적 수익화"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조선, 방위산업, 원전(조·방·원) 섹터도 '제2의 주력 포트폴리오'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다만 자산가들 사이에서는 주식 비중을 확대하는 동시에 안전자산 투자를 통해 리스크를 관리하고 절세 효과까지 챙기려는 행보도 확인된다. 김 부서장이 자산가 투자전략의 핵심으로 바벨 전략을 제시하고, 유망 투자자산 중 하나로 미국 장기 국채 및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를 언급한 이유도 이러한 맥락에서다. 단순한 안전자산 보유 차원을 넘어 절세, 자본차익 등까지 고려한 전략적 접근인 셈이다.
김 부서장은 "자산가들은 수익보다 세금(절세)을 먼저 보는 경우가 많다. 얼마를 버느냐보다 얼마가 남느냐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절세 효과가 있는) 비과세 채권, 저이표채권, 글로벌 투자 쪽으로 자산가들의 관심이 많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최근 몇 년간 해외 주식 투자 비중이 커짐에 따라 양도세 절세 전략 등에 관심을 갖는 자산가들이 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유망 투자자산 톱3로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미국 장기 국채 및 커버드콜 ETF ▲K방산 및 우주항공 테마를 꼽았다. 커버드콜의 경우 월 10% 수준의 안정적인 월 배당을 제공하며 자산가들의 '제2의 월급'으로 불린다.
가상자산에 대한 시각 역시 바뀌고 있다는 진단이다. 김 부서장은 "과거 '투기 자산'으로 치부하던 것과 달리 이제는 전체 포트폴리오의 3~5% 내외를 편입해 위험 대비 수익률(Sharpe Ratio)을 높이는 전략적 수단"이라며 "비트코인 현물 ETF 등 제도권 인프라를 통한 간접 투자가 주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 부서장은 "자산가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은 국내 증시 재평가, 세제 개편"이라며 "가장 빈번한 질문은 '코스피 상단이 어디까지 열려 있는가' '지금 매수해도 되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결정 이후 자산가들은 큰 불확실성을 덜어낸 모습"이라며 "바뀐 세제 안에서 어떤 자산이 가장 유리한가에 대한 질문도 많다"고 전했다.
한국투자증권 WM센터의 강점으로는 금융, 세무, 부동산, 가업승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꼽았다. 김 부서장은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인 곳"이라며 "연금, 세무사, 부동산 전문가, 그리고 기업금융(IB) 연계 인력이 원팀으로 움직이며 고객 개인의 자산뿐만 아니라 대주주, 법인의 자금 운용 및 승계 이슈를 원스톱으로 해결하고자 협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정상우 KB운용 본부장 “‘채권적 사고’가 액티브 ETF 운용의 핵심” - 조선비즈 - Chosun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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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AI·바이오 등 ETF 8종 신규 상장
한국거래소는 12일 KB, 현대, 삼성 등 7개 자산운용사가 출시한 AI, 바이오, 채권 등 8종의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장으로 국내 ETF 시장의 총 상장 종목 수는 1107개로 늘어나 투자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신규 ETF들은 AI, 반도체 등 성장 테마뿐만 아니라 채권과 원자재를 결합한 상품도 포함되어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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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AI·바이오·채권 등 ETF 8종 신규 상장...12일 유가증권시장 입성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거래소는 오는 12일 KB·현대·삼성·한화·미래에셋·키움·NH-mundi자산운용 등 7개사가 출시한 ETF 8종목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상장으로 국내 ETF 시장의 상장 종목 수는 총 1107개로 늘어난다. 사진=한국거래소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국내 ETF 시장이 인공지능(AI)·반도체·바이오 등 성장 테마는 물론 채권·원자재 혼합형 상품까지 투자 영역을 넓히고 있다. 자산운용사들도 산업별 특화 전략을 앞세워 테마형 ETF 경쟁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한국거래소는 10일 KB·현대·삼성·한화·미래에셋·키움·NH-Amundi자산운용이 운용하는 ETF 8종목을 오는 1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상장 상품은 AI와 반도체 중심의 기술 테마 비중이 높다. KB자산운용의 'RISE 현대차고정피지컬AI ETF'는 현대차를 25% 비중으로 편입하고 자율주행·로보틱스·공장자동화 관련 기업에 투자한다. 현대자산운용의 'UNICORN 코스닥바이오액티브 ETF'는 코스닥 바이오 종목 가운데 신약개발·CMO·미용의료 등 키워드 기반 종목 선별 전략을 적용한다.반도체와 AI 관련 상품도 대거 포함됐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반도체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는 반도체 종목 투자와 함께 코스피200 위클리 콜옵션 매도 전략을 결합한 구조다.키움투자자산운용의 'KIWOOM 미국AI테크하이베타'는 미국 AI·프론티어 테크 기업 중 변동성이 높은 종목에 투자하는 ETF를 내놓고, NH-Amundi자산운용은 미국 AI 메모리 반도체 핵심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HANARO 미국AI메모리반도체TOP4+' 상품을 선보인다.해외 빅테크 연계 상품도 눈길을 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구글밸류체인 ETF'는 구글을 중심으로 반도체·네트워크·스토리지 관련 기업에 투자하도록 설계됐다. 구글 비중을 25%로 고정하고 관련 밸류체인 기업을 함께 편입하는 방식이다.채권과 원자재를 결합한 안정형 상품도 함께 상장된다. 한화자산운용은 중기 우량채권 중심의 'PLUS 중기종합채권(A-이상)액티브' ETF와 은 현물 ETF·국고채를 혼합한 'PLUS은채권혼합' 상품을 동시에 출시한다. 금리 변동성과 원자재 수요 확대 흐름을 반영한 투자 수단이라는 평가다.거래소는 ETF마다 상품 구조와 위험 요인이 다른 만큼 투자 전 기초지수와 운용 방식을 충분히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액티브 ETF는 운용 성과에 따라 추적 오차가 커질 수 있고, 커버드콜 ETF는 추가 수익 가능성이 있는 대신 상승 수익이 제한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환노출형 ETF의 경우 환율 변동 위험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번 상장으로 국내 ETF 시장 상장 종목 수는 총 1107개로 늘어난다.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구미시,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안정적 경영환경 조성" -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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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채리나 "시험관 실패보다 지인들 배려가 더 큰 상처"
인천공항, 4천400억원 규모 해외채권 발행…만기 외화채권 차환 - 경기일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발행했던 외화채권 3억 달러를 차환하기 위해 4,400억원 규모의 새 외화채권을 발행했다. 이번 발행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목표 금액의 16배에 달하는 투자 수요를 기록했으며, 공항공사는 우수한 신용도와 성장 가능성이 인정된 결과라고 밝혔다. 이번 채권 발행을 통해 공항공사는 약 28억원의 이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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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기자페이지
인천공항 전경. 경기일보DB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우수한 대외 신인도를 바탕으로 국제금융시장에서 미화 3억달러(한화 약 4천400억원) 규모의 외화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해외채권 발행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지난 2021년 발행해 만기가 찾아온 외화채권을 차환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선 지난 2021년 4월 공항공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재무여건 악화 상황 속에서 4단계 건설사업, 해외사업, 주변지역 개발 등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사업을 국고 지원 없이 추진하기 위해 3억달러 규모의 해외채권을 발행했다.
이번 채권발행의 주관사에는 씨티그룹, J.P.모건, BNP 파리바가 참여했다. 당초 채권 발행 목표금액 3억달러의 약 16배에 이르는 50억달러의 투자수요를 기록하며 글로벌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는 해외 투자자들이 공항공사가 보유한 국가 신용등급 수준의 우수한 대외 신인도, 세계 3위 동북아 허브공항으로서 인천공항의 성장 가능성, 공항공사의 견실한 재무구조 등을 높이 평가한 결과로 공항공사는 풀이하고 있다
지역별 채권 매수 주문은 아시아가 82%, 유럽,중동 등 18%로, 아시아 지역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투자자 유형별로는 자산운용사(60%), 은행(20%), 중앙은행·공공기관·보험사·연기금(14%), 프라이빗 뱅크·증권사(6%) 순으로 나타났다.
채권의 최종 원화 스왑 금리는 3.49%로 결정, 동일 만기 국내 공사채 조달 금리(3.7%) 대비 0.21%포인트(p)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공항공사는 약 28억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가균 공항공사 경영본부장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공항공사의 우수한 대외 신인도 등을 바탕으로 해외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해 이자비용을 줄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효율적인 자금 조달을 통해 공항공사의 재무 건전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시설물 안전에도 지속 투자해 대국민 공항 서비스 품질과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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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채권’ 첫 발행 - 주간한국
주금공이 분산원장기술(블록체인)을 활용하여 약 2931억원 규모의 디지털채권을 발행하며, 채권 발행 전 과정이 블록체인 기반으로 처리되어 결제 기간이 단축되었다. 이번 디지털채권은 홍콩금융관리국의 토큰화 플랫폼을 통해 발행되었으며, 주금공은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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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발행·등록·결제 ‘全과정 디지털化’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옥 전경. 사진=한국주택금융공사
[주간한국 강민혜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주금공)는 분산원장기술(DLT·Distributed Ledger Technology)을 활용해 한화 약 2931억원(2억달러) 규모의 디지털채권을 발행했다.
10일 주금공에 따르면 분산원장기술은 거래 기록을 특정 기관 중앙 서버가 아니라 여러 참여자가 공유하는 장부에 분산해 기록·검증하는 기술이다. 블록체인이 대표적인 형태다. 디지털채권은 만기·금액·이자 등 채권 구조는 기존 채권과 같지만 발행·등록·거래·결제 절차를 분산원장기술 기반으로 처리한다.
자료=한국주택금융공사
채권은 홍콩금융관리국(HKMA·Hong Kong Monetary Authority) 청산결제 시스템과 연계된 홍콩상하이은행(HSBC)의 토큰화 플랫폼 오라이언(Orion)을 통해 발행했다. 주금공은 채권 발행부터 등록·결제까지 전 과정이 블록체인 환경에서 처리돼 결제 기간이 기존 5영업일에서 3영업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채권 만기는 2년이다.
‘오라이언’ 플랫폼 설명 보도자료. 자료=HSBC
주금공은 홍콩 금융당국의 디지털채권 발행 비용 보조금 제도를 통해 비용 절감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HSBC에 따르면 오라이언은 디지털채권 발행과 결제를 처리하는 디지털자산 플랫폼이다. HSBC는 지난해 홍콩 정부의 디지털 그린본드 발행에도 오라이언이 활용됐다고 설명했다.
환율·채권, 환율 1400원 중후반 박스권 계속될 듯 - 한국경제
이번 주 원·달러 환율은 중동 불확실성 해소 여부와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1400원대 중후반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주에는 미국과 이란 재교전 소식으로 환율이 급등했으나, 뉴욕증시 상승과 중동 전쟁 종전 가능성 제기 등으로 환율이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국고채 금리 역시 하방 압력 속에 박스권 등락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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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사요약 이번 주 원·달러 환율은 중동 불확실성 해소 여부와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1400원대 중후반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국고채 금리 역시 하방 압력 속에 박스권 등락이 전망됩니다.
이번 주 원·달러 환율은 1400원대 중후반에서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동 불확실성 해소 여부와 미·중 정상회담이라는 굵직한 이벤트를 앞두고 방향성을 탐색하는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9일 서울 외환시장 야간 거래(5월 8일 오후 3시30분~5월 9일 오전 2시)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주간 거래(5월 8일 오전 9시~오후 3시30분) 종가보다 9.4원 내린 1462.3원에 마감했다. 주간 거래에서 환율은 미국과 이란의 재교전 소식이 전해지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을 대규모 매도한 영향 등으로 전날보다 17.7원 급등했다. 하지만 이날 밤 뉴욕증시에서 위험 선호 심리가 되살아나면서 주가지수가 급등하자 달러 인덱스가 하락했고, 원·달러 환율은 내림세로 방향을 틀었다.
야간 거래에서 환율이 내림세로 돌아선 것은 시장이 중동 전쟁 종전 가능성을 높게 보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호르무즈해협 폐쇄가 장기화하면서 유가가 꾸준히 오르고 있지만 시장은 일단 외면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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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3억달러 외화채권 '전량 판매' 완료 - 인천일보
인천공항공사가 2021년 발행한 3억 달러 규모의 고금리 외화채권 전량을 낮은 금리의 차환 채권으로 전환 완료하여 자금 조달 비용을 절감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국가 신용도에 걸맞은 자금 조달 역량을 입증한 결과이며, 아시아와 유럽·중동 등 다양한 지역의 기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인천공항은 이번 차환을 통해 인프라 확충 등 미래 투자에 필요한 안정적인 자금 확보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기사 전문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 전경. /인천일보 DB
인천공항공사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3억 달러(약 4400억원) 규모의 외화채권 전량 판매에 성공했다. 국가 신용도 'AA급'에 걸맞은 자금조달 역량과 신인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에 조달한 고금리 채권을 낮은 금리의 '차환(Refinancing)'으로 전환한 것이다.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안정성을 인정받아 재무 부담을 덜어냈다는 의미가 있다.
10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021년 팬데믹 시기에 발행한 3억 달러 규모의 고금리 외화채권의 만기 상환을 목전에 두고, 최근 저금리 외화채로 전환을 완료했다.
인천공항공사가 적기에 글로벌 투자 시장의 풍부한 유동성을 흡수해 만기 도래 시점에 맞춰서 차환 발행을 마무리 지은 것이다. '인천공항채'에 반응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인천공항공사는 국내 공사채 시장에 의존해 왔다. 하지만 지난 2021년 코로나19 위기에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자금조달 창구의 다변화를 추진해 글로벌 채권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인천공항은 활주로와 터미널 확대 등 인프라 투자·확대가 요구되는 특성상 안정적인 자금 확보 방안이 절실했다. 이때 인천공항공사는 해외시장 개척을 돌파 전략으로 썼다.
특히 인천공항공사는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를 제때에 포착해, 원화 스왑 금리(CRS 포함)를 3.49%로 확정 지었다. 이는 인천공항채 국내 금리(3.70%)보다 0.21%p 낮아 '이자 비용 28억 원 절감' 성과로 연결됐다.
이번 발행에는 모집액 3억 달러의 16배가 넘는 약 50억 달러 매수에 투자시장의 관심이 쏟아졌다. 인천공항의 신용등급(S&P AA, 무디스 Aa2)과 동북아 허브로 성장성을 글로벌 시장이 신뢰한다는 반증이다.
투자자 구성에서도 아시아(82%)와 유럽·중동(18%)으로 지역적 다변화 성공이 확인된다. 자산운용사(60%) 중심의 우량 기관들 대거 참여로 입증했다. 한편 발행 주관은 씨티그룹, JP모건, BNP파리바가 맡았다. 또 산업은행, 신한은행, KB국민은행과 각각 1억 달러의 통화 스왑 계약을 체결해 국내 외환 시장의 수급 안정까지 꾀했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
"금리 인상이 온다"… '채권 왕' 건들락, 주식 팔고 금·현금으로 피신하라 - 글로벌이코노믹
제프리 건들락(더블라인 캐피털 CEO)은 이란 전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와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 증가를 고려하여 주식 등 위험 자산 매각 및 현금·금·실물 자산 비중 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2026년까지 금리 인하가 없을 것이라 전망하며, 시장이 과도하게 높다는 판단 하에 포트폴리오를 재편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월가 주요 기관들도 금 강세 전망을 제시하며, 탈달러화 추세 속 국제 자산의 매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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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금리 인하 확률 사실상 0%, 인상 가능성은 37%까지 치솟아
이란 전쟁·인플레이션 이중 충격 속 월가 거물의 충격적 경고
"금리 인상이 온다"… '채권 왕' 건들락, 주식 팔고 금·현금으로 피신하라 이미지 확대보기 제프리 건들락 더블라인캐피털 최고경영자(CEO). 사진=연합뉴스
"위험 자산 샀다면 잘못된 말에 올라탄 것"
이란 전쟁이 바꾼 시장 판세
주식시장은 "너무, 너무 높다"
건들락의 최신 포트폴리오 전략
월가 주요 기관들의 금 전망
"탈달러화 추세는 지속된다"
전설적인 채권 투자자이자 더블라인 캐피털(DoubleLine Capital)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제프리 건들락이 다시 한번 월가를 향해 강력한 경고 신호를 발령했다.이른바 '채권 왕(Bond King)'으로 불리는 그가 9일(현지시각)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2026년 내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단언하며, 주식 등 위험 자산에서 손을 떼고 현금·금·실물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라고 촉구했다.건들락은 "2026년 말까지 두세 차례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를 등에 업고 위험 자산을 매수한 투자자라면, 지금 잘못된 말에 올라탄 것"이라고 직격했다. 그는 "올해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단호히 선언했다.실제로 시장은 건들락의 예측에 빠르게 수렴하고 있다. CME 페드워치(FedWatch) 도구에 따르면, 연준이 올해 금리를 인하할 확률은 5월 6일 기준 4.1%에 불과하며, 연내 금리 동결 가능성은 95.9%에 달한다. 한 달 전 금리 인하 가능성이 21%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극적인 반전이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금리 인상 확률이다.불과 4월 초만 해도 거의 0%에 가까웠던 인상 확률은 채권 시장 일부 분석에서 37%까지 치솟았으며, 폴 튜더 존스 같은 거물 투자자들도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에 가세하고 있다.이 같은 금리 전망 급변의 핵심 원인은 이란과의 전쟁이다. 이란 전쟁은 유가를 급등시키며 미국 경제 전반에 인플레이션 우려를 증폭시켰고, 미국 연준은 2025년 12월 이후 기준금리를 3.50~3.75% 범위에서 동결한 채 '관망(wait-and-see)'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도트플롯(dot plot)은 2026년 한 차례 소폭 인하를 가리키고 있지만, 에너지 가격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다시 3.5% 이상으로 끌어올릴 경우 인하는커녕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건들락은 오래전부터 인플레이션 재점화와 달러 가치 하락을 경고해 온 대표적인 약달러론자다. 그는 미국의 GDP 대비 부채 비율이 계속 상승하는 상황에서 30년 만기 국채보다 현금을 보유하는 것이 낫다고 강조하며, "2년물 국채가 30년물보다 훨씬 나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건들락은 현재 주요 지수들이 사상 최고치 근방까지 오른 것에 대해서도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미·이란 공식 평화협정도 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증시가 신고가를 향해 달리고 있다는 점이 특히 위험 신호라는 것이다. 그는 간명하게 "시장이 너무, 너무 높다"고 말했다.그가 제시한 이상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은 다음과 같다.◆ 현금 20% 배분건들락은 지난해 말 권고와 동일하게 포트폴리오의 5분의 1을 현금으로 유지할 것을 주장했다. 금리 불확실성이 큰 시기에 현금이 가장 유연한 방어 수단이라는 판단이다.◆ 원자재 등 실물 자산 20% 배분이는 지난해 10~15% 권고에서 크게 상향된 것이다. 건들락은 상품 지수 ETF가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으며, 실제로 글로벌 X 블룸버그 상품 복합 ETF는 올해 들어 9% 상승했다.◆ 금(金): 3500달러 아래면 "양손으로 사겠다"건들락의 포트폴리오 전략 중 핵심은 금이다. 그는 금 가격이 온스당 3500달러(약 512만 9250원) 아래로 떨어지면 "양손을 다 동원해 사겠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각) 현재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약 4720달러(약 691만 7160원)로 연초 대비 약 9% 상승한 수준이다.참고로 금은 2026년 1월 29일 온스당 5595달러(약 819만 9472원)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이란 전쟁발 인플레이션 우려로 10% 이상 조정을 받은 상태다.건들락은 금 배분 비중에 대해 특정 수치를 제시하지 않았지만, 과거 포트폴리오의 25%까지도 "과도하지 않다"고 언급한 바 있다.월가 대형 기관들도 금에 대해 강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2026년 말 금 목표가를 온스당 5400달러(약 791만 3700원)로 제시했으며, JP모건은 6300달러(약 923만 2650원)까지 내다본다.UBS는 최대 6200달러(약 908만 6100원)를 상단 목표로 제시했다. 한편 로이터가 집계한 30명의 애널리스트 중간값 전망치는 현 시세에 근접한 4746달러(약 695만 5263원)다.건들락은 달러 패권의 약화도 이번 투자 판단의 중요한 축으로 꼽았다.글로벌 탈달러화(de-dollarization) 흐름이 가속화되면서 신흥국 채권 등 국제 자산의 매력이 높아지고 있으며, IMF 세계 준비금의 금 보유량이 410억 달러(약 60조 855억 원)에 달하고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 속도도 오히려 빨라지고 있다는 점이 그의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건들락의 경고가 현실이 될 경우 투자자들은 '금리 인상 + 주가 고평가 + 달러 약세'라는 삼중 리스크에 동시에 노출된다. 시장이 이 경고를 얼마나 진지하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향후 자산시장 판도가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