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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 시간: 2026-04-28 08:26:51
1분기 은행 연체율 '역대 최고' 속출, 부실채권 우려 심화
2026년 1분기, 국내 주요 은행들의 연체율이 급증하여 5대 은행의 연체율 평균이 0.40%를 기록하며 4분기 대비 0.06%p 상승했습니다. 특히, 부동산업을 포함한 특정 업종의 연체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금리 상승과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부실채권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 또한 상승하여, 은행들의 건전성 관리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계 및 기업 연체율 상승과 더불어, 부동산 시장 침체와 자영업 부진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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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기업 연체율 일제히 상승…부동산업 연체 유독 많아 "금리 더 오르면 눈덩이 부실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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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임지우 기자 = 올해 1분기 국내 주요 시중은행의 여신 건전성이 눈에 띄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연체율이 일제히 상승해 부문별 '역대 최고'가 속출했고, 업종별로는 부동산업과 임대업, 서비스업 등의 연체율이 유독 높았다.
중동 전쟁 여파로 시장 금리가 높아진 상황에서 부실채권이 빠르게 쌓여 우려를 낳고 있다.
◇ 주담대 등 가계대출 연체 증가세
28일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공개한 팩트북 등에 따르면, 1분기 말 전체 연체율 단순 평균치는 0.40%로 집계됐다.
작년 4분기 말(0.34%)보다 0.06%포인트(p) 상승했다.
KB국민은행의 전체 원화 대출 연체율은 0.35%로, 전 분기보다 0.07%p 높아졌다.
가계(0.28%)와 기업(0.40%) 연체율이 각각 0.01%p, 0.12%p 올랐다.
대기업 연체율이 0.03%에서 0.32%로 뛰어 2018년 2분기(0.39%) 이후 약 8년 만에 가장 높았다.
이와 관련, KB국민은행 관계자는 "1분기 거액 차주 여신 2건이 연체로 편입됐다"며 "이를 제외하면 대기업 연체율은 0.03%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의 전체 연체율은 0.28%에서 0.32%로 0.04%p 올랐다. 가계 연체율이 0.24%에서 0.25%로, 대기업 연체율이 0.05%에서 0.15%로, 중소기업 연체율이 0.42%에서 0.46%로 일제히 상승했다.
하나은행은 전체 연체율이 0.39%에 달해 지난 2017년 1분기(0.41%) 이후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작년 4분기(0.32%)보다 0.07%p 뛰었다.
특히 가계 연체율이 0.31%, 소호(개인사업자) 연체율이 0.56%로 각각 2016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
우리은행의 전체 연체율은 0.34%에서 0.38%로 높아졌다. 이 중 중소기업 연체율이 0.61%로 2019년 지주 재출범 이후 역대 최고였다.
NH농협은행의 전체 연체율은 0.49%에서 0.55%로 상승했다. 가계 연체율이 0.46%로, 2016년 3분기(0.46%) 이후 약 10년 만에 가장 높았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리 상승과 실질 소득 감소 등으로 차주의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가계 자금 연체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다중채무자 중심으로 신용 리스크 위험이 확대되고, 주택담보대출 연체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5대 은행 대출 연체율 추이(단위:%)
※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팩트북 등 자료 취합 2025년 4분기 말 은행 가계 대기업 중소기업 기업계 전체 계 KB 0.27 0.03 0.39 0.28 0.28 신한 0.24 0.05 0.42 0.31 0.28 하나 0.28 0.02 0.47 0.35 0.32 우리 0.28 0.02 0.52 0.41 0.34 농협 0.43 0.02 0.64 0.52 0.49 단순 평균 0.30 0.03 0.49 0.37 0.34 2026년 1분기 말 KB 0.28 0.32 0.44 0.40 0.35 신한 0.25 0.15 0.46 0.36 0.32 하나 0.31 0.02 0.61 0.44 0.39 우리 0.29 0.00 0.61 0.47 0.38 농협 0.46 0.16 0.73 0.62 0.55 단순 평균 0.32 0.13 0.57 0.46 0.40
◇ "공실률 증가·자영업 침체로 부동산업 연체↑"
업종별로는 부동산업 등의 연체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신한은행의 부동산업 및 임대업 연체율은 1분기 말 0.35%로, 202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 연체율도 2.08%에 달해 역대 최고였다.
하나은행의 부동산업 및 임대업 연체율은 0.57%로, 2016년 2분기(0.58%) 이후 약 10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아울러 하나은행의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연체율은 0.75%, 공공행정, 국방 연체율은 1.50%로, 각각 2016년 집계 이래 최고치였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부동산업 및 임대업은 업황 부진으로 연체율이 상승했다"며 "나머지 업종은 모수가 작아 연체율이 튄 경우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의 부동산업 역시 작년 4분기 말에 이어 올해 1분기 말 0.41%를 2분기째 유지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이어갔다.
우리은행의 정보통신업 연체율은 1.21%, 교육서비스업 연체율은 1.37%,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은 1.68%로 각각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한 은행 관계자는 부동산업 연체율 상승과 관련, "부동산 시장 악화로 인한 공실률 증가와 자영업 침체가 맞물려 최근 연체율이 지속 상승 중"이라고 말했다.
5대 은행 고정이하여신 비율 추이(단위:%)
※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팩트북 등 자료 취합 2025년 4분기 말 은행 가계 기업 전체 KB 0.20 0.34 0.28 신한 0.17 0.34 0.28 하나 0.22 0.44 0.35 우리 0.17 0.43 0.31 농협 0.32 0.59 0.49 단순 평균 0.22 0.43 0.34 2026년 1분기 말 KB 0.21 0.44 0.34 신한 0.18 0.37 0.30 하나 0.27 0.43 0.37 우리 0.19 0.44 0.33 농협 0.35 0.65 0.53 단순 평균 0.24 0.47 0.37
◇ 누적되는 부실채권…"건전성 관리 강화 기조"
연체 기간 3개월 이상의 부실채권인 고정이하여신(NPL) 비율도 크게 올랐다.
5대 은행의 1분기 말 전체 NPL 비율을 단순 평균하면 0.37%로, 전 분기 말(0.34%)보다 0.04%p 올랐다.
KB국민은행의 전체 NPL 비율은 작년 4분기 말 0.28%에서 올해 0.34%로 0.06%p 올랐다. 가계(0.21%)와 기업(0.44%)이 각각 0.01%p, 0.10%p 상승했다. 이 중 가계 NPL 비율은 2020년 2분기(0.22%) 이후 약 6년 만에 가장 높았다.
신한은행의 전체 NPL 비율은 0.28%에서 0.30%로 0.02%p 상승했다. 가계가 0.17%에서 0.18%로, 기업이 0.34%에서 0.37%로 나란히 올랐다. 기업 중 소호 NPL 비율이 0.47%로 2011년 집계 이래 역대 최고였다.
하나은행은 NPL 비율이 0.35%에서 0.37%로 올라 2020년 1분기(0.37%) 이후 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이 0.44%에서 0.43%로 소폭 낮아졌지만, 가계가 0.22%에서 0.27%로 더 많이 오른 결과다.
우리은행은 가계 NPL 비율이 0.17%에서 0.19%로 올라 2020년 3분기(0.19%) 이후 약 6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전체 NPL 비율도 0.31%에서 0.33%로 상승해 역시 2020년 3분기(0.34%) 이후 최고였다. 기업은 0.43%에서 0.44%로 높아졌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2023∼2024년 금리 인상 여파로 전반적으로 부실채권 비율이 높아졌다"며 "개인 회생 차주 증가와 저신용자 신용대출 부실 등으로 가계 부문의 부실채권이 증가 추세"라고 설명했다.
다른 관계자는 "향후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시장금리가 더 오르면 부실채권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다"며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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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청약 환수 논의: 주택채권 입찰제 재도입 검토
과도한 시세 차익을 얻는 '로또 청약' 논란에 따라, 주택 채권 입찰제 재도입이 검토 중이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에서 민간 주택을 분양받는 사람에게 국민주택채권 매입을 의무화하여 시세 차익 일부를 공공이 환수하는 방식이다. 20년 전 시행된 적이 있지만, 부작용으로 폐지되었던 제도인 만큼 이번 재도입 시에는 과거와 달리 채권 상한액을 인근 시세 수준으로 제한하는 등 차별화된 방안이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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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현장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청약 제도가 서민 주거 안정이라는 본 취지와 달리 과도한 시세차익으로 ‘로또 청약’이라는 별칭까지 붙자 정치권이 이익 환수 장치 마련에 나섰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안태준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토교통위원회)은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에서 민간주택을 분양받으려는 사람은 의무적으로 '국민주택채권'을 매입해야 한다는 내용의 '주택채권입찰제 도입 개정안(주택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분양가상한제 단지 당첨자에게 국민주택채권 매입을 의무화해서 시세 차익 일부를 공공이 환수하는 제도다. 다만 분상제 대상인 민간주택 분양가가 인근 지역 시세 대비 100% 이하일 때 채권상한액은 이에 못 미치게 설정했다. 채권 매입으로 환수하는 추가 이익은 인근 시세 수준으로 한정하려는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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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도는 분상제 적용 단지가 도입 취지와 달리 과도한 시세 차익을 얻는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로또 청약' 논란이 이어지면서 부상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6월 국무회의에서 "로또 분양은 분양가 상한 제한으로 인해 실제 시세와 크게 차이가 발생해 주변 집값을 폭등시키는 원인"이라고 지적하면서 급물살을 탔다.주택채권입찰제는 20여 년 전에 시행된 바 있지만 여러 부작용을 낳으며 폐지된 제도다. 특히 2006년 판교신도시 분양 당시 청약 쏠림 현장을 우려한 정부가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가구를 대상으로 다시 재도입했다. 분양가와 채권 매입손실액을 합한 금액이 주변 시세 대비 90%가 되도록 상한선을 두는 등 첫 도입 때와 차별화했다.하지만 이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자 분양가와 채권 손실액을 합한 금액이 시세보다 높은 '역전현상'이 발생하는 등 부작용을 낳으면서 2013년 폐지됐다.김효선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무주택자 서민들도 추가로 채권을 매입해야 하는 부담도 있고 청약 수요 자체를 위축시키는 측면도 있다"며 "분양가 상한제는 과거 인구가 증가하면서 대부분 주택이 시차를 두고 상승하기 때문에 유효했는데 요즘은 지역별 차이가 너무 크다 보니 장기적으로 역할을 못하고 있어서 그 제도 자체를 손봐야 한다"고 지적했다.해외 사례로 눈을 돌리는 주장도 나온다. 싱가포르 '토지임대부' 방식이 대표적이다. 싱가포르 공공주택은 국가가 토지 소유권을 유지한 채 개인에게 99년 동안 사용권을 부여한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싱가포르 방문 당시 이를 두고 "성남시장 시절부터 관심 있었던 싱가포르 정책을 많이 배워가야 할 것 같다"고 언급하기도 했다.다만 높은 주택 세율과 공공기관의 적자 부담은 과제다. 싱가포르는 '추가 구매자 인지세(ABSD)'를 통해 두 번째 주택 구매부터 매매가 대비 20%에 달하는 세금을 부과한다. 또 공공주택 공급을 위한 비용은 오로지 주택개발청(HDB)이 부담하고 적자를 메우기 위해 정부는 매년 예산의 2%를 투입한다.공공임대와 자가점유 사이의 중간적 점유형태인 지분공유주택도 거론된다. 영국은 저가 자가 소유 촉진제도를 도입해 임차인의 주택소유권 분할을 인정해서 자산소유자로 전환시키는 제도를 시행한다. 미국은 공공보조금을 지급하거나 민간 투자자의 지분공유 참여 등을 통해 가구의 주택 구입 자금 부담을 경감하는 대신 전매제한을 통해 투기를 근절하고 가격 상승에 따른 이익을 공유하는 식이다.이 같은 제도는 '지분적립·이익공유형 주택'이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이재명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논의된 바 있다.김 위원은 "지분공유제는 내 집 마련보다는 거주를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의 성격이 크다"며 "싱가포르 주택 정책이 성공한 이유는 공공 주도 공급 방식이 계속 이뤄졌기 때문이고 국내는 대부분 사유재로, 사실 집값이 낮은 지역은 지분 공유도 선호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서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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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실적에도 못 웃는다…4대 금융, 부실채권 13조 '역대 최대'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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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옆집은 130만인데 우리집은 왜"…반도체 불장에 삼성전자 개미 '속앓이'
[채권-마감] 금리 보합권 혼조…입찰 공백·WGBI 기대 vs 外人 매도 - 연합인포맥스
27일 한국 국고채 금리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으며, 수급과 펀더멘털에 대한 기대가 엇갈리는 가운데 관망세가 나타났습니다. 국고채 입찰 공백과 WGBI 수요 기대감이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세가 약세 요인으로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이란의 핵 협상 재개 가능성 제안에 따라 10년 국채선물 강세 폭이 확대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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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7일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수급과 펀더멘털에 대한 기대가 엇갈리는 가운데 관망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번 주 국고채 입찰 공백과 세계국채지수(WGBI) 수요 기대감은 강세 재료로 작용한 반면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세는 약세 재료로 영향을 미쳤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최종호가 수익률은 전장 대비 0.4bp 하락한 3.492%였다. 10년물은 0.3bp 오른 3.820%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103.84에 거래됐다. 8천900여계약 순매도했고 은행은 7천100여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4틱 내린 109.36이었다. 외국인이 약 3천100계약 팔았고 금융투자는 약 3천700계약 사들였다.
서울 채권시장은 종전 기대감을 반영해 강세로 출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5일(미국 시각) 기자들과 만나 "이란이 제안서를 하나 보냈는데, 솔직히 더 나을 수 있는 내용이었다"면서도 "그런데 내가 협상을 취소하자마자, 흥미롭게도 10분도 안 돼 훨씬 개선된 새 제안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협상 중재국 파키스탄으로 돌아와 구체적 종전 조건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주 국고채 입찰 공백에 더해,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 등이 기대되면서 우호적인 수급 기대도 강세 재료로 작용했다.
다만 장 초반 아시아장에서 미 국채 금리가 다소 약세를 나타내고 외국인이 국채선물에 대한 순매도를 이어가면서 강세를 제약했다.
이후 오전 중 이란이 미국에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고 핵 협상은 추후로 연기하는 새로운 방안을 제안했다는 외신 보도가 이어지면서 시장 강세 폭이 일부 확대되기도 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 정부 관계자와 소식통 두 명을 인용해 새로운 이란의 제안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미국의 봉쇄 해제를 우선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장기간 휴전이 연장되거나 양측이 전쟁의 영구적 종식에 합의하게 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10년 국채선물은 한 때 강세 폭을 30틱 넘게 확대했다.
오후 들어서는 점차 약세 압력이 커졌다. 외국인이 매도 규모를 계속 확대한 점도 시장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들은 3년과 10년 국채선물을 각각 8천900여계약과 3천여계약 순매도했다.
다음 거래일 전망을 두고선 시장 참가자들의 의견이 엇갈렸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월말이란 특수성을 고려하면 장이 좀 더 강해질 여지가 있다"며 "수급 상황이 우호적이다"고 말했다.
다른 자산운용사의 채권 운용역은 "수급은 시장에 선반영된 재료이고, 펀더멘털 지표는 금리 상방 압력으로 꾸준히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 금투협 최종호가수익률 (27일)
┌────┬────┬────┬────┬────┬────┬────┬──┐
│ 종목명 │전일│금일│대비│ 종목명 │전일│금일│대비│
││(%) │(%) │(bp)││(%) │(%) │(bp)│
├────┼────┼────┼────┼────┼────┼────┼──┤
│국고│ 3.387│ 3.381│-0.6│통안│ 2.588│ 2.540│-4.8│
│2년 ││││91일││││
├────┼────┼────┼────┼────┼────┼────┼──┤
│국고│ 3.496│ 3.492│-0.4│통안│ 2.886│ 2.873│-1.3│
│3년 ││││1년 ││││
├────┼────┼────┼────┼────┼────┼────┼──┤
│국고│ 3.683│ 3.676│-0.7│통안│ 3.399│ 3.398│-0.1│
│5년 ││││2년 ││││
├────┼────┼────┼────┼────┼────┼────┼──┤
│국고│ 3.817│ 3.820│+0.3│ 회사채 │ 4.145│ 4.147│+0.2│
│10년││││ 3년AA- ││││
├────┼────┼────┼────┼────┼────┼────┼──┤
│국고│ 3.755│ 3.764│+0.9│ 회사채 │ 9.935│ 9.938│+0.3│
│20년││││3년BBB- ││││
├────┼────┼────┼────┼────┼────┼────┼──┤
│국고│ 3.674│ 3.683│+0.9│ CD │ 2.820│ 2.820│0.0 │
│30년││││91일││││
├────┼────┼────┼────┼────┼────┼────┼──┤
│국고│ 3.540│ 3.548│+0.8│ CP │ 3.060│ 3.060│0.0 │
│50년││││91일││││
└────┴────┴────┴────┴────┴────┴────┴──┘
3년 국채선물과 외국인·증권사 거래 추이
연합인포맥스
hwroh3@yna.co.kr
국고채 금리 혼조세 마감…3년물 연 3.492%(종합) - yna.co.kr
27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3년물은 전날보다 소폭 하락한 반면, 10년물과 장기물을 중심으로 반등했다. 외국인의 국채 선물 매도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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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 국고채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27일 국고채 금리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4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492%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820%로 0.3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0.7bp, 0.6bp 하락해 연 3.676%, 연 3.381%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764%로 0.9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9bp, 0.8bp 상승해 연 3.683%, 연 3.548%를 기록했다.
이날 금리는 오전에는 일제히 하락했다.
지난주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커지면서 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한 데 따른 반락이었다.
그러나 오후에는 다시 하락폭이 줄어들더니 장기물을 중심으로 반등했다.
이날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을 8천935계약, 10년 국채선물을 3천138계약 순매도하며 반등을 주도했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늘은 특별한 재료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앞으로 전쟁이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시장은 일단 '지켜보자'는 입장을 보였다"고 말했다.
당일(오후ㆍ%) 전일(%) 전일대비(bp) 국고채권(1년) 2.986 2.987 -0.1 국고채권(2년) 3.381 3.387 -0.6 국고채권(3년) 3.492 3.496 -0.4 국고채권(5년) 3.676 3.683 -0.7 국고채권(10년) 3.820 3.817 +0.3 국고채권(20년) 3.764 3.755 +0.9 국고채권(30년) 3.683 3.674 +0.9 국고채권(50년) 3.548 3.540 +0.8 통안증권(2년) 3.398 3.399 -0.1 회사채(무보증3년) AA- 4.147 4.145 +0.2 CD 91일물 2.820 2.820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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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중앙은행, 금리 동결 전망 속 채권시장 '매파적 신호' 경계
이번 주 주요 7개국(G7) 중앙은행들이 금리 결정을 내릴 예정이지만, 시장은 대부분 동결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이란 충돌로 인한 유가 급등으로,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 경계 발언을 할 경우 채권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중앙은행의 메시지에 주목하며,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포지션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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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연합뉴스]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이 이번 주 줄줄이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시장은 대체로 금리 동결을 예상하고 있지만, 채권 투자자들은 중앙은행의 매파적(긴축 선호) 신호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미·이란 전쟁으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이 다시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2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번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유럽중앙은행(ECB), 일본은행(BOJ), 영국 중앙은행(BOE), 캐나다 중앙은행이 모두 통화정책 회의를 연다. 주요 7개국(G7) 중앙은행이 같은 주에 금리 결정을 내리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들 중앙은행은 세계 경제의 절반가량에 영향을 미친다.
시장은 주요 중앙은행들이 모두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관건은 금리 자체보다 메시지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 등이 전쟁에 따른 유가 충격을 얼마나 심각하게 보는지가 채권시장 방향을 가를 수 있다.
블룸버그는 미·이란 충돌에서 비롯된 사상 최대 규모의 원유 공급 차질 가능성이 중앙은행의 인플레이션 경계를 높이고 있다고 짚었다. 중앙은행들이 이를 물가 위험으로 강하게 언급할 경우 국채 매도 압력이 커질 수 있다. 최근 주식과 신용시장은 투자자들이 전쟁 충격을 일단 넘겨보면서 반등했지만, 국채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투자자들은 이미 방어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펜달그룹의 에이미 셰 패트릭은 이달 들어 금리 상승에 취약한 채권 포지션을 모두 정리했다고 밝혔다. 그는 “중앙은행들이 지금 매파적 발언을 한다고 해서 잃을 게 무엇이 있겠느냐”며 “유가 충격이 있고, 인플레이션 전망도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영국은 이미 유가 충격이 물가 지표에 반영되고 있다. 영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3% 상승했다. 전월 3.0%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자동차 연료 가격 상승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블룸버그는 영국 머니마켓이 지난주 한 차례에 그쳤던 올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최소 두 차례까지 반영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미국도 비슷한 흐름이다. 연준 인사들은 전쟁이 인플레이션을 더 자극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금리 인상 검토가 필요할 수 있다고 경고해왔다. 다만 유가 상승이 얼마나 오래 이어질지 불확실하다는 점도 함께 강조하고 있다. TD증권의 몰리 브룩스 미국 금리 전략가는 "파월 의장이 중동 충격의 향후 영향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감안해 '중립적 입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은행도 주목된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기조적 인플레이션의 상방·하방 위험을 모두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혀왔다. 에버코어ISI는 일본은행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는 동결하되, 6월과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는 ‘매파적 동결’을 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CB 역시 인플레이션 경계감을 낮추기 어렵다. 라가르드 총재는 최근 연설에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블룸버그는 스와프 시장이 ECB의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거의 확실하게 반영하고 있으며, 9월 추가 인상 가능성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물가만이 변수는 아니다. 고유가와 지정학적 긴장이 소비와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면 시장의 관심은 다시 성장 둔화로 옮겨갈 수 있다. 이 경우 중앙은행과 시장금리 모두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
BNY의 위쿤 총 선임 아시아태평양 시장전략가는 “시장은 유로존, 영국, 캐나다, 일본에서 현재 시장에 반영된 금리 인상 기대를 유지할 만한 매파 신호를 찾을 것”이라며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높은 유가·석유화학 가격은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과 성장 하방 위험을 동시에 키운다”고 말했다. 그는 “중앙은행들은 신중한 매파 기조를 보이되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해서는 확답을 피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캠코, 베트남과 부실채권 관리 협력 강화 - 아시아경제
캠코는 한-베트남 금융협력포럼에서 베트남의 부실채권 정리 체계 고도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베트남산관공사(VAMC)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디지털 전환 및 시장 원리 기반의 금융 부실 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의 선진 금융 기술이 베트남 금융 시스템에 적용되어 금융 안전망 강화 및 국내 금융 회사들의 베트남 시장 진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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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금융협력포럼 계기…금융 인프라 수출 기반 마련
캠코는 지난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트남 금융협력포럼'과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을 계기로 베트남과 부실채권 관리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과 베트남이 금융 분야의 경험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는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해 한국의 선진 금융기법을 소개하고 양국 간 파트너십을 공고히 했다.
캠코는 한-베트남 금융협력포럼에서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베트남 부실채권 정리 체계 고도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캠코는 그간의 부실채권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금융시장의 건전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베트남 측 역시 부실자산 정리 체계 도입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를 추진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베트남자산관리공사(VAMC)와 업무협약 부속합의서를 체결했다. 이 합의서는 기존에 체결한 포괄적 업무협약의 협력범위를 구체화한 것으로, 양 기관은 베트남 부실채권 정리시스템의 선진화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시장 원리에 기반한 금융 부실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캠코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의 선진 금융제도와 기법이 베트남 금융 시스템에 반영돼 금융 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금융 회사들의 베트남 부실채권 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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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훈 캠코 사장은 "캠코는 베트남 금융시장의 발전을 위해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해왔다"며 "앞으로도 양국 모두에 실질적인 이익이 되는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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