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03 May 2026 22:01:02 GMT

두산, AI 올라탄다…'소재·반도체·로봇' 삼각편대 - v.daum.net

두산그룹이 AI 사업 확대를 위해 소재, 반도체, 로봇 분야의 투자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핵심 소재 생산 시설을 확대하고, 반도체 테스트 장비 투자를 늘리는 등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투자를 통해 AI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지능형 로봇 개발을 추진하며 AI 시대에 발맞춘 신사업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News Image
News Screenshot

기사 전문

그래픽=이찬희 기자

두산그룹이 인공지능(AI) 수요 확산에 맞춰 소재·반도체·로봇을 아우르는 '삼각편대'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 데이터센터를 겨냥한 핵심 소재 투자부터 반도체 테스트 인프라 확충, 로봇 분야 글로벌 협력까지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투자로 성장 축을 재편하고 있는 모습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지주사 두산과 두산테스나, 두산로보틱스 등 주요 계열사는 최근 AI 사업 관련 투자를 집행하고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소재 부문에서는 생산능력을 확대한다. 두산은 태국 사뭇쁘라깐 주 아라야 산업단지에 신규법인을 설립하고 약 1800억원을 투자해 동박적층판(CCL)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연내 착공해 2028년 하반기 양산이 목표다. 향후 수요에 따라 단계별 증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CCL은 인쇄회로기판(PCB)의 AI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에 필수적인 핵심 기초 소재다. 고성능 AI 연산이 확대될수록 고온·고속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가동을 유지할 수 있는 고성능 CCL이 요구된다.

이번 투자는 단순 생산능력 확대를 넘어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 확대 흐름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포석으로 읽힌다. 실제 최근에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급증하면서 관련 소재 시장 역시 빠르게 커지는 추세다.

두산 관계자는 "증가하는 CCL 수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생산역량을 확충하기로 했다"며 "시장 상황을 지켜보며 추가 투자 여부를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체 후공정 영역에 대한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 두산테스나는 약 1900억원 규모의 반도체 테스트 장비를 양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 투자 계획 역시 2053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여기에 평택 제2공장 건설도 본격 재개하며 총 2303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반도체 테스트는 제품 출하 전 칩의 성능과 불량 여부를 검증하는 필수 공정으로, 고성능 반도체 수요 증가와 함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AI 반도체 등 고성능 칩일수록 검사 항목이 까다로워지고 장비 투자 규모와 비용이 커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투자는 중장기 AI 반도체 물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인프라 확보 차원으로 풀이된다.

로봇 부문에서는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엔비디아와 '피지컬 AI(Physical AI)' 분야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양사는 두산로보틱스가 개발 중인 '에이전틱 로봇 운영체제(Agentic Robot O/S)'와 엔비디아의 AI·로보틱스 시뮬레이션 기술을 접목할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지능형 로봇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오는 2027년 지능형 로봇 솔루션, 2028년 산업용 휴머노이드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스스로 판단하고 작업을 수행하는 '지능형 로봇' 시장을 겨냥한 것이다.

피지컬 AI는 생성형 AI 이후 차세대 성장 분야로 꼽히는 영역이다. AI가 현실 공간에서 직접 작동하는 단계로 발전하면서 로봇,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등과의 결합이 본격화되고 있다.

두산은 소재-반도체-로봇으로 이어지는 AI 밸류체인을 단계적으로 확장하며 그룹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 과거 중공업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AI 인프라와 첨단 기술 기반 사업으로 무게 중심을 옮기는 신사업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피지컬 AI의 성패는 현장에서 오차 없이 구동시키는 실행 플랫폼의 안정성에 있다"며 "두산의 하드웨어 제조 역량과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결합해 지능형 로봇 솔루션과 산업용 휴머노이드의 상용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영 기자 zero1013@newsway.co.kr

Sun, 03 May 2026 08:31:41 GMT

메타도 휴머노이드 힘줘…가사로봇 스타트업 ARI 인수 - 서울경제

메타가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경쟁에 뛰어들어, 가사 로봇 스타트업 ARI를 인수했습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메타는 인간의 행동을 이해하고 예측하는 로봇 지능 기술을 확보하여, 자체 휴머노이드 하드웨어 및 AI 기술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이는 아마존, 테슬라 등 다른 빅테크 기업들의 휴머노이드 경쟁 움직임과 맞물려, 관련 기술 개발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News Image
News Screenshot

기사 전문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가 로봇 스타트업을 인수하며 휴머노이드(인간을 닮은 로봇) 개발 경쟁을 본격화했다. 인공지능(AI)과 물리적 세계를 결합한 피지컬 AI의 궁극적인 목표가 휴머노이드 개발로 꼽히는 만큼 빅테크 간 휴머노이드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2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메타는 전날 어슈어드로봇인텔리전스(ARI) 인수를 마쳤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ARI는 미국 샌디에이고에 기반을 둔 직원 20여 명의 소규모 스타트업이다. 휴머노이드가 가사일과 같은 반복 업무를 대신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AI 모델 개발에 주력한다. 메타는 ARI에 대해 “복잡하고 역동적인 환경에서 인간의 행동을 이해하고 예측하며 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로봇 지능 분야의 선두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ARI의 공동 설립자인 샤오롱 왕과 레럴 핀토는 모두 학자 출신의 창업가다. 엔비디아 연구원 출신인 왕은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UC샌디에이고) 부교수를 지냈다. 뉴욕대 조교수인 핀토는 ARI 설립 전에 휴머노이드 개발사 파우나로보틱스를 공동 창업했다가 2025년 회사를 나왔다.

두 공동 창업자를 비롯한 팀원들은 메타 AI 개발 조직인 메타초지능연구소(MSL)에 합류했다. 왕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1년 전 ARI를 시작했을 때 우리의 목표는 물리적 범용인공지능(AGI)을 구현하는 것이었다”며 “메타 생태계는 비전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핵심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메타는 지난해 2월 제너럴모터스(GM) 로보택시 사업부를 이끌었던 마크 휘튼을 부사장으로 영입해 휴머노이드 사업을 준비해왔다. 웨어러블 개발 조직인 리얼리티랩스 산하에 로봇 조직을 만들고 자체적으로 휴머노이드 하드웨어와 이를 구동하기 위한 AI 기술 개발을 추진했다. 이번 인수로 메타는 ARI의 모델 설계, 로봇 제어, 학습 기술을 접목할 수 있게 됐다. 그 직전인 2024년에는 촉감을 느끼는 로봇 손 개발과 훈련되지 않은 환경에서도 물건을 옮기는 ‘학습 없는 로봇’ 연구를 진행해왔다.

AI 패권을 다투는 빅테크들의 싸움은 휴머노이드로 확전되고 있다. 아마존은 3월 파우나로보틱스를 인수했다. 아마존이 2021년 출시한 가정용 로봇 ‘아스트로’가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자 이족 로봇 ‘스프라우트’로 주목받은 파우나를 인수해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테슬라와 보스턴다이내믹스는 각각 ‘옵티머스’와 ‘아틀라스’를 내놓으며 공장 자동화를 선도하고 있다. 테슬라는 모델S와 모델X 생산을 종료하는 대신 올해 2분기부터 옵티머스 양산에 돌입한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2028년 모회사인 현대차 생산 공정에 아틀라스 투입을 목표로 한다.

Fri, 01 May 2026 23:31:52 GMT

"체스도 이제 AI 멘토 시대"…체스 같이 두는 로봇 등장 - 지디넷코리아

인공지능 기반 로봇 체스 코치 '센스로봇 체스 미니'가 킥스타터에 등장하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로봇은 실제 체스판에서 말을 움직이며 플레이하며, AI 비전 알고리즘을 통해 정밀한 체스 진행을 지원합니다. 또한, 대규모 언어모델을 내장하여 외국어 대화 및 실시간 코칭 기능도 제공하며,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난이도를 지원합니다.

News Image
News Screenshot

기사 전문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체스 코치가 등장해 주목을 끌고 있다.

과학매체 뉴아틀라스는 소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 등장한 체스 로봇 ‘센스로봇 체스 미니’를 최근 보도했다.

이미 온라인에서는 컴퓨터 체스 게임이나 챗GPT를 활용한 체스 대결이 가능하지만, 이 제품은 실제 체스판 위에서 말을 직접 움직이며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카메라 기술과 지능형 의사결정 알고리즘을 결합해, 오프라인 게임 특유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구현했다.

AI 기반 로봇 체스 코치가 소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 등장했다. (사진=센스로봇)

중국 센스 로봇이 만든 이 로봇은 AI 기반 카메라를 통해 체스판을 스캔하며 99.9%의 인식 정확도를 제공한다. 얼굴 인식 기능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개인정보를 기록하거나 저장·업로드하지 않아 프라이버시 보호에도 신경 썼다.

이 로봇은 두 개의 로봇 팔을 탑재했으며, 세 손가락 형태의 그립을 통해 체스 말을 밀리미터 단위로 정밀하게 배치할 수 있다. AI 비전 알고리즘이 각 말의 위치와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빠른 경기 상황에서도 자연스러운 플레이를 구현한다. 또, 약 13인치 노트북 크기로 휴대성이 뛰어나 집뿐 아니라 다양한 환경에서 체스를 즐길 수 있다.

사진=센스로봇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19단계 난이도를 지원하며, 게임 통계를 기록·분석하는 전용 앱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약점과 실력 향상 과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확인할 수 있고, 전 세계 이용자 또는 지인과의 대전도 가능하다.

또한 1200개 이상의 연습 문제를 포함한 25개 코스와 입문·초급 과정이 마련돼 있어 체스 이론과 전략 학습에도 활용할 수 있다.

관련기사

특히 이 로봇은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내장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로 일상적인 대화가 가능하며, 플레이 도중 코칭을 요청하면 각 수의 전략적 의미와 전술을 실시간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센스로봇 체스 미니는 현재 킥스타터에서 펀딩이 진행 중이며, 399달러(약 60만 원)에 참여할 수 있다. 향후 정식 출시 가격은 699달러(약 103만 원)로 책정될 예정이다.

Sat, 02 May 2026 14:00:00 GMT

국내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쇼룸 문 연다…로봇이 춤추고 커피도 내려 - 전자신문

아이엘과 아이엘로보틱스는 국내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쇼룸을 올 하반기 서울에 연다. 이 쇼룸은 단순 전시 및 판매를 넘어 로봇 렌탈, 구매 상담, 그리고 로봇 시연을 제공하며, 낮에는 카페, 저녁에는 공연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로봇 문화를 창출하고 인간과 휴머노이드가 공존하는 공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며,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News Image
News Screenshot

기사 전문

로봇이 커피를 내리고 무대에서 춤을 추는 국내 최초 휴머노이드 '쇼룸'이 올 하반기 서울에 문을 연다. 단순 전시와 판매 상담을 넘어 카페와 펍, 체험 공간을 결합한 형태로 휴머노이드를 활용하는 새로운 시도다.

아이엘과 아이엘로보틱스는 오는 3분기 서울 성수동 또는 청담동에 휴머노이드 기반 쇼룸을 조성하다고 3일 밝혔다.

쇼룸은 '아이엘봇(ILBOT)'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하드웨어는 글로벌 1위 휴머노이드 기업 애지봇과 협력해 확보하고, 운영 과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모델을 고도화하는 구조다.

애지봇은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선두 기업으로 지난해 LG전자가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아이엘과는 피지컬 인공지능(AI) 공동개발·양산 협약을 체결하며 전방위 협력 중이다.

쇼룸에서는 로봇 렌탈·구매 상담과 시연이 이뤄진다. 로봇 운영·유지보수·데이터 업데이트를 결합한 '로보틱스 구독 서비스(RaaS)' 모델을 본격화하기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될 전망이다.

낮 시간에는 로봇이 커피를 내리고 서빙하는 카페로 운영되며, 저녁 시간에는 무대를 중심으로 휴머노이드가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바뀐다.

제품 전시, 구매 상담 수준을 넘어 일상 공간에서 로봇이 자연스럽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 콘텐츠를 생산하는 환경을 구축하는 게 목표다. 젊은 층 유입이 많은 성수와 청담동 상권을 중심으로 입지를 검토 중인 것도 이 같은 전략과 맞닿아 있다.

이는 중국에서 먼저 등장한 '로봇 문화 체험 공간'을 국내에 도입하는 사례로도 해석된다. 중국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단순 서빙을 넘어 공연·체험까지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산·보급되고 있다.

송성근 아이엘 대표는 “단순히 로봇을 파는 게 아니라 로봇 문화를 만들고 싶다”며 “인간과 휴머노이드가 함께 공존하며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장기적으로 국내를 휴머노이드 생산·데이터 거점으로 삼고 사업을 글로벌 시장까지 확대하는 게 아이엘의 구상이다.

아이엘은 LED용 실리콘 렌즈와 차량용 램프 등을 생산하는 자사 생산 라인에 아이엘봇을 투입, 반복 작업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산업 현장 적용 모델도 개발 중이다. 제조 현장과 쇼룸에서 확보한 데이터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Sun, 03 May 2026 06:55:38 GMT

AI 투자 급증 속, 로봇이 새로운 전장으로 부상

2026년 1분기 글로벌 벤처 투자액이 3,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AI 분야가 투자 총액의 80%를 차지하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3월 유니콘 기업 배출 수가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로보틱스 분야의 투자 열기가 뜨겁다.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은 소프트웨어, 중국은 하드웨어 중심의 전략을 취하며 로봇 산업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News Image
News Screenshot

기사 전문

2026년 1분기 글로벌 VC 3,000억 달러 돌파…3월 신규 유니콘 1위는 로보틱스

2026년 1분기, 글로벌 벤처캐피털 투자액이 사상 처음으로 3,000억 달러를 넘었다. 크런치베이스에 따르면 1분기 전체 투자액은 2,97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했다. 이 중 AI가 2,420억 달러, 전체의 80%를 차지했다.

숫자보다 더 눈길을 끄는 것은 속도다. 오픈AI(1,220억 달러), 앤트로픽(300억 달러), xAI(200억 달러), 웨이모(160억 달러) 네 곳이 1,880억 달러를 흡수했다. 전체 투자액의 65%가 단 네 개 기업에 집중됐다.

창업한 해에 유니콘이 된다

2026년 1분기에만 47개 시드·초기 단계 스타트업이 유니콘 지위를 획득했다. 이 추세가 유지된다면 2026년은 역대 최대 규모의 초기 유니콘 배출 연도가 된다.

속도의 극단은 어드밴스드 머신 인텔리전스(Advanced Machine Intelligence)다. 파리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베조스 익스퍼디션스, 카타이 이노베이션 등으로부터 10억 달러 시드 라운드를 조달하며 2026년에 창업해 같은 해 유니콘이 됐다.

씽킹머신스랩은 첫 기관 투자 라운드에서 120억 달러 밸류에이션을 기록했고, 2024년 창업한 리플렉션AI는 80억 달러 밸류에이션으로 유니콘에 오른 뒤 현재 250억 달러를 목표로 추가 조달을 추진 중이다. AI 코딩 툴 커서(Cursor)를 개발한 애니스피어는 시리즈A에서 D까지 1년 이내에 32억 달러를 조달했고, 스페이스X와 600억 달러 규모의 인수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용히 바뀐 숫자 하나

AI 메가라운드가 기록을 갈아치우는 동안, 3월의 유니콘 통계에서 눈에 띄는 숫자 하나가 바뀌었다.

3월 한 달 동안 전 세계에서 37개 스타트업이 유니콘 지위를 획득했다. 이는 약 4년 만에 가장 높은 월간 수치다. 분야별로는 로보틱스가 6개로 가장 많았고, 프런티어 AI 랩과 AI 인프라가 각각 4개로 뒤를 이었다.

휴머노이드에 몰리는 돈

2026년 1~3월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투자액은 23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6억1,100만 달러) 대비 288% 급증했다.

개별 라운드의 규모도 달라졌다. 2025년 5월부터 2026년 4월까지 공개된 휴머노이드 로봇 투자 라운드 16건 중 10건이 5,000만 달러를 넘었고, 8건이 1억 달러를 초과했다. 전체 공개 투자액의 95%가 5,000만 달러 이상 라운드에 집중됐다.

대표 사례는 피규어AI(Figure AI)다.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사 피규어AI는 시리즈C로 10억 달러를 조달하며 390억 달러 밸류에이션을 기록했다. 파크웨이벤처캐피털이 리드했고 엔비디아·LG테크놀로지벤처스·퀄컴벤처스가 참여했다.

빅테크가 인수로 뛰어들다

자본만이 아니다. 빅테크들이 직접 인수에 나서기 시작했다.

메타는 5월 1일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어슈어드 로봇 인텔리전스(ARI)를 인수했다. ARI는 복잡하고 역동적인 환경에서 인간의 행동을 이해·예측·적응하는 로봇 지능 기반 모델을 개발해온 스타트업으로, 공동창업자를 포함한 팀 전원이 메타의 수퍼인텔리전스랩에 합류한다. 같은 달 아마존도 소형 휴머노이드 스타트업 파우나 로보틱스를 인수했다.

미국은 소프트웨어, 중국은 하드웨어

자본이 몰리는 방향은 같지만 전략은 다르다.

중국 스타트업이 2025년 전체 딜 건수의 65%를 차지했지만, 미국은 4억 달러 이상 메가라운드에서 압도적이다. 미국 기업들은 소프트웨어 기반 산업 자동화를, 중국 기업들은 하드웨어 중심 휴머노이드 시스템을 각각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자동차 제조사들-BMW, 메르세데스, BYD, 지리, 토요타-이 공장 라인에 직접 휴머노이드를 투입하는 초기 수요처로 부상했다.

중국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받은 갈봇(Galbot)은 2025년 두 차례 라운드에서 총 4억5,300만 달러를 조달했으며 CATL·보쉬·토요타 공장에 자사 로봇을 배치했다. AI 파운데이션 모델, 특히 비전-언어-행동(VLA) 모델이 하드웨어 혁신을 대체하는 핵심 투자 논리로 자리잡고 있다.

AI는 소프트웨어 세계의 전쟁이었다. 모델을 만들고, 데이터를 쌓고, 구독자를 늘리는 싸움이었다. 로봇은 다르다. 공장 바닥에서, 물류 창고에서, 가정 안에서 물리적으로 작동해야 한다. 자본은 이미 그 전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Fri, 01 May 2026 05:07:44 GMT

오픈AI '1X' 가동… 2900만 원대 가정용 로봇 쏟아낸다 - 글로벌이코노믹

오픈AI의 로봇 자회사 1X 테크놀로지스가 미국 캘리포니아에 생산 기지를 구축하고, 2027년까지 연간 1만 대 생산을 목표로 한다. 1X는 자체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네오'를 2900만 원대 가격으로 출시하여 가정용 로봇 시장을 공략하며, 엔비디아의 '토르' 칩을 탑재하여 AI 성능을 강화했다. 향후 단순 가사 지원뿐 아니라 노인 돌봄 등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News Image
News Screenshot

기사 전문

美 캘리포니아 양산기지 구축… 2027년까지 10만 대 목표

모터 등 핵심 부품 수직 계열화… 中 주도권 뺏고 돌봄 시장 정조준

오픈AI '1X' 가동… 2900만 원대 가정용 로봇 쏟아낸다 이미지 확대보기 오픈AI가 로봇 기업 '1X 테크놀로지스(1X Technologies AS)' 를 통해 생산하는 주력 모델 '네오(Neo)'라는 일반 가정을 겨냥한 차세대 휴머노이드다. 이미지=제미나이3

집안일 돕는 '네오', 프리미엄 가전 수준으로 가격 낮춰

엔비디아 '토르' 칩 탑재… 美·中 로봇 패권 전쟁 가속

데이터가 핵심 경쟁력… 가사 보조 넘어 '돌봄 시장' 공략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점찍은 로봇 기업 '1X 테크놀로지스(1X Technologies AS, 이하 1X)'가 미국 본토에서 휴머노이드 대량 생산의 포문을 열었다. 연간 1만 대 규모의 양산 체제를 갖춤으로써 그동안 중국 기업들이 장악해 온 로봇 제조 주도권을 탈환하겠다는 구상이다.블룸버그통신(Bloomberg)의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1X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헤이워드에 약 5388제곱미터(약 1630평) 규모의 신규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이번 시설은 인공지능 로봇의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하드웨어까지 일괄 생산하는 제조 허브 노릇을 맡는다. 1X는 이번 공장 가동을 기회로 삼아 오는 2027년 말까지 누적 생산량 10만 대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1X가 양산하는 주력 모델 '네오(Neo)'는 일반 가정을 겨냥한 차세대 휴머노이드다. 현재 예약 판매 가격은 약 2만 달러로, 오늘(1일) 기준 1476.5원의 환율을 적용하면 한화 약 2952만 원 수준이다. 고가의 산업용 장비가 아닌 프리미엄 가전제품 수준의 가격대로 로봇 대중화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네오는 기존 로봇의 차가운 금속 질감 대신 부드러운 의류 소재 외장을 채택했다. 빨래 걷기나 거실 정리 등 사람과 밀접한 공간에서 활동할 때 충돌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다르 슬리퍼(Dar Sleeper) 1X 부사장은 "모터와 전자 장치, 배터리까지 직접 만드는 수직 계열화 덕분에 현장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즉시 성능 개선에 반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글로벌 휴머노이드 시장은 수량 기준으로 중국이 압도하고 있다. 지난해 전 세계 출하량 1만 3,000대 중 상당수가 중국산이다. 1X의 미국 내 양산기지 구축은 테슬라(Tesla)의 '옵티머스', 피규어AI(Figure AI) 등과 함께 미국 중심의 로봇 공급망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특히 신형 모델에는 엔비디아(Nvidia)의 고성능 로봇용 칩 '토르(Thor)'가 탑재되어 판단 능력이 대폭 향상됐다.베른트 뵈르니히(Bernt Børnich) 1X 창업자는 "미국 내 숙련된 노동력을 투입해 생산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것"이라며 "로봇이 인간 인구보다 많아지는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1X는 대량 생산을 통해 확보한 방대한 실전 데이터를 학습시켜 AI 성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업계 관계자들은 오픈AI의 언어 모델이 1X의 하드웨어와 결합하면 인간의 복잡한 음성 명령을 완벽히 이해하고 수행하는 진정한 의미의 'AI 비서'가 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1X는 향후 산카를로스 지역에 더 큰 규모의 제조 시설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단순 가사 지원을 넘어, 한국을 포함한 선진국들의 공통 과제인 초고령 사회의 '노인 돌봄'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

Fri, 01 May 2026 10:54:51 GMT

메이퇀, 엔비디아 없이 1조 파라미터 AI 모델 개발 성공

중국 최대 메이퇀이 엔비디아 칩 없이 자체 개발한 1조6000억개 파라미터 규모의 초대형 AI 모델 '롱캣-2.0'을 발표하며, 중국 AI 기술 자립을 위한 행보를 가속화했다. 롱캣-2.0은 화웨이 어센드 등 자국산 칩으로 훈련 및 추론을 완료하여 반도체 의존도를 낮췄으며, 메이퇀은 이를 바탕으로 AI 기반 서비스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성공은 메이퇀이 3년 전부터 14개 이상의 반도체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구축해 온 자체 AI 생태계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메이퇀은 롱캣-2.0의 내부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생태계 확장을 위해 무료 사용을 제공하고 있다.

News Image
News Screenshot

기사 전문

▲중국 최대 배달·생활 플랫폼 기업 메이퇀(美团).

중국 최대 배달·생활 플랫폼 기업 메이퇀(美团)이 엔비디아 반도체에 의존하지 않고 1조6000억개 파라미터 규모의 초대형 AI 모델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인공지능(AI)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자국산으로 완성하며 중국 AI 산업의 지형도를 바꾸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메이퇀이 드론 배송, 로봇 약국 등 미래 비즈니스 확장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로봇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팬데일리' 'AI베이스' 등 매체에 따르면, 메이퇀은 지난달 24일 차세대 대규모언어모델(LLM)인 ‘롱캣(LongCat)-2.0-프리뷰’를 발표했다. 이 모델은 총 파라미터 1조6000억개(1.6T) 규모로, 최근 발표된 딥시크-V4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화신 자본(Huaxin Capital) 량동젠(Liang Dongjian) 파트너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메이퇀이 자체 개발한 이 모델은 성능 면에서 GPT-4와 대등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행보가 메이퇀을 단순한 애플리케이션 계층의 경쟁을 넘어 인공지능 파운데이션 모델 경쟁의 중심부로 진입시켰다고 분석했다.

왕 푸종(Wang Puzhong) 메이퇀 지역 커머스 담당 CEO는 "당사는 드론, 자율주행차, 체화 지능(embodied intelligence)을 포함해 가장 포괄적인 데이터와 실세계 실행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경쟁력 있는 성능과 낮은 추론 비용을 갖춘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그리고 실세계 응용을 위한 전용 AI 인프라 구축에 메이퇀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도에 따르면, 롱캣-2.0은 훈련부터 추론에 이르는 전 과정을 화웨이 어센드(Ascend) 등 자국산 AI 칩 5만~6만 장으로 구성된 컴퓨팅 클러스터에서 완료했다. 이는 초기 훈련에 엔비디아의 쿠다(CUDA) 아키텍처를 활용했던 딥시크 등 기존 모델들과 차별화되는 것으로, 완벽한 ‘반도체 독립’을 선언했다는 평가다. 딥시크는 V4의 초기 훈련을 엔비디아 쿠다 기반으로 진행한 후 추론 단계에선 화웨이 어센드 칩으로 이전했다. 이에 비해 롱캣 2.0은 훈련부터 추론까지 전 과정으로 중국산 칩으로 완성했다고 한다.

메이퇀은 자국산 칩의 상대적인 성능 열세를 독자적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기술로 극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왕싱(王兴) 메이퇀 창업자는 “메이퇀을 중국 최초의 AI 파워드(AI-powered) 앱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7억 명의 사용자가 발생시키는 음식 배달, 호텔 예약, 건강 데이터 등을 AI 학습의 ‘원유’로 삼아 드론 배송과 로봇 약국 등 미래형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미 메이퇀은 무어스레드(Moore Threads, 摩尔线程), 무시(MetaX, 沐曦集成电路) 등 14개 이상의 반도체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3년 전부터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롱캣-2.0의 성공은 이러한 장기 투자가 결실을 맺은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메이퇀은 롱캣-2.0의 내부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하루 1000만 토큰을 무료로 제공하며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다.

백승일 기자 robot3@irobotnews.com

Sat, 02 May 2026 21:47:00 GMT

메타, 美 로봇 AI 스타트업 ARI 인수…휴머노이드·피지컬 AI 경쟁 본격화 - 네이트

메타가 미국의 로봇 AI 스타트업 ARI를 인수하여 휴머노이드 및 피지컬 AI 분야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메타는 복잡한 환경에서 인간 행동을 이해하고 적응하는 로봇 지능 기술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메타의 AI 전략이 텍스트·이미지 중심에서 현실 세계 작동하는 '물리적 에이전트'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며, 향후 제조, 물류 등 실물 경제 영역으로 AI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News Image
News Screenshot

기사 전문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메타가 미국의 로봇 인공지능(AI) 스타트업 Assured Robot Intelligence(ARI)를 인수하며 휴머노이드 및 ‘피지컬 AI(Physical AI)’ 분야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메타는 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복잡하고 역동적인 환경에서 인간 행동을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는 로봇 지능 기술 확보를 위해 ARI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ARI는 미국에 기반을 둔 로봇 AI 전문 기업으로, 로봇이 사람의 행동을 이해하고 예측하며 주변 환경에 맞춰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AI 모델과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왔다.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와 뉴욕을 거점으로 활동해 왔으며, 휴머노이드를 포함한 다양한 로봇에 적용 가능한 ‘로봇용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핵심 역량으로 삼고 있다.공동 창립자인 샤오룽 왕과 레럴 핀토를 포함한 주요 인력은 메타의 AI 조직에 합류할 예정이다. ARI는 그간 고부가가치 노동 시장의 핵심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능형 로봇을 위한 ‘프론티어 AI’ 개발을 목표로 제시해 왔다.이번 인수는 메타의 AI 전략이 기존 텍스트·이미지 중심에서 벗어나 현실 세계에서 작동하는 ‘물리적 에이전트’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다양한 환경과 작업에 범용적으로 적용 가능한 로봇용 파운데이션 모델은 차세대 AI 경쟁의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글로벌 빅테크 기업들도 관련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Tesla는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개발 중이며, NVIDIA는 로봇 시뮬레이션과 AI 플랫폼을 강화하고 있다. Google과 Amazon 역시 로봇 및 embodied AI 연구와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시장에서는 이번 인수를 단순한 기술 확보를 넘어 중장기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생성형 AI가 디지털 영역을 중심으로 확산된 데 이어, 향후에는 제조·물류·서비스 등 실물 경제로 적용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로봇이 생성하는 ‘행동 데이터’는 향후 AI 성능 경쟁에서 중요한 자산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또 휴머노이드가 상용화될 경우 운영체제(OS), AI 모델, 개발 생태계를 선점한 기업이 새로운 플랫폼 주도권을 확보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빅테크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메타는 이번 인수와 관련해 범용인공지능(AGI)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현실 세계를 이해하고 상호작용하는 AI 개발이 장기적으로 AGI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단기 성과보다 10년 이상을 내다본 선제 투자 성격이 강하다”며 “AI 경쟁의 무대가 소프트웨어에서 물리 세계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관련기사 ◀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김현아 chaos@

Sun, 03 May 2026 11:10:39 GMT

메타, 로봇 AI 스타트업 'ARI' 인수 - 로봇신문

메타가 로봇 AI 스타트업 'ARI'를 인수하여 로봇 제어 및 자기 학습 분야에 대한 기술력을 강화한다. ARI는 인간의 경험을 학습하는 범용 물리적 에이전트 개발을 목표로 했으며, 관련 인력은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랩스에 합류한다. 메타는 자체적인 로봇 하드웨어 및 AI 개발과 더불어, 다른 기업에 로봇 소프트웨어를 라이선스 제공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News Image
News Screenshot

기사 전문

▲메타가 로봇 기업 ARI를 인수했다. (인공지능 생성 이미지)

메타(Meta)가 로봇용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어슈어드 로봇 인텔리전스(Assured Robot Intelligence·ARI)'를 인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인수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메타 대변인은 ARI가 "로봇 제어 및 자기학습을 위한 모델 설계, 그리고 전신 휴머노이드 제어 분야에서 깊은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ARI는 "고부가가치 노동 시장의 핵심 과제 해결"을 목표로 로봇 AI를 개발해온 스타트업이다.

ARI 공동창업자 왕샤오롱(Xiaolong Wang)은 X(구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에서 "처음부터 진정한 범용 물리적 에이전트를 훈련시키는 것이 목표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 에이전트가 휴머노이드 형태가 될 것이며, "인간의 경험에서 직접 학습하는 방식으로 개발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메타가 "이 비전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핵심 요소들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왕샤오롱과 공동창업자 청쉬신(Xuxin Cheng), 그리고 ARI 팀 전원은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랩스(Meta Superintelligence Labs)에 합류한다.

메타는 이미 자체적으로 로봇 하드웨어와 AI를 개발 중이다. 앤드루 보스워스(Andrew Bosworth) 메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지난해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유사한 방식으로 다른 기업에 라이선스를 제공하는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소프트웨어가 병목"이라며 정교한 로봇 손을 구동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시작으로 기술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백승일 기자 robot3@irobotnews.com

Sun, 03 May 2026 03:47:14 GMT

월 80만 원으로 AI 로봇 도입하는 법...씨메스로보틱스, 중소·중견기업 맞춤형 RaaS 공략 - 헬로티

씨메스로보틱스가 AJ네트웍스와 협력하여 월 80만 원부터 이용 가능한 AI 로봇 RaaS(Robot as a Service) 렌탈 사업을 확대합니다. 이는 기업의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고, 유지보수 및 업그레이드까지 포함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중소·중견기업의 로봇 자동화 도입을 용이하게 합니다. 씨메스로보틱스는 AJ네트웍스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국내 로봇 자동화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합니다.

News Image
News Screenshot

기사 전문

AJ네트웍스와 손잡고 '초기 투자 부담↓' 서비스형 로봇(RaaS) 기반 물류 로봇 렌탈 사업 확장해

인공지능(AI) 디팔레타이징(Depalletizing)·피스피킹(Piece Picking) 등 솔루션 4종 대상 월 80만 원부터

씨메스로보틱스가 국내 기업 간 거래(B2B) 대여(Rental) 서비스 업체 AJ네트웍스와 전략적 협력을 이어간다. 이들은 서비스형 로봇(Robot as a Service 이하 RaaS) 모델 기반 물류 로봇 솔루션 렌탈 사업을 전격 확대한다.

RaaS는 대부분 고가로 책정된 로봇 설비를 필요한 만큼 구독하거나 사용량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 SaaS) 개념을 물리적인 로봇 영역으로 확장한 것이다. 기업은 초기 막대한 자본비용(CAPEX) 부담 낮추는 로봇 자동화 솔루션 도입 방법론이다.

특히 RaaS는 기술 변화 속도가 빠르고 시장 변동성이 큰 현대 산업 환경에 최적화됐다. 유지보수와 업그레이드까지 포함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소·중견기업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동시에 자산 운용의 유연성을 극대화하는 핵심 전략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씨메스로보틱스는 인공지능(AI) 모델 개발부터 서빙까지 가능한 역량을 보유했다. 이 기술 경쟁력을 AJ네트웍스의 15만 고객 네트워크 및 전국 렌탈 인프라와 결합해 물류 자동화의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발상이다. 현재 렌탈 형태로 제공되는 AI 기반 로봇 자동화 솔루션은 총 4종이다.

주요 라인업은 ▲무작위 적재 박스를 시간당 600개 이상 처리하는 '랜덤 박스 디팔레타이저(Random Box Depalletizer)' ▲쌀 및 비료 포대를 시간당 360개 이송하는 '랜덤 포대 디팔레타이저(Random Bag Depalletizer)' ▲수십만 개의 SKU를 인식해 시간당 1,000개를 처리하는 '피스피킹 솔루션(Piece Picking Solution)' ▲분당 10박스를 정교하게 적재하는 '단일 품목 팔레타이저(1 SKU Palletizer)'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60개월 기준 월 80만 원부터 도입 가능하다.

씨메스로보틱스 관계자는 “RaaS로 촉발된 글로벌 로보틱스 트렌드에 발맞춰 구축·운영·유지보수 등을 아우르는 통합 로봇 서비스로 국내 시장 확산을 가속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