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 결과: 채권
생성 시간: 2026-05-06 08:17:12
채권 가격 하락 베팅 확산: 금리 인상 우려 심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로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채권 가격 하락에 베팅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채권 대차거래 잔고가 11거래일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으며, 외국인의 국채 순매도 규모 또한 급증했습니다. 이는 금리 인상에 따른 채권 가격 하락 손실을 방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은행의 하반기 기준금리 2회 인상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기사 전문
채권 대차거래 잔고가 11거래일 연속 치솟으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로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자, 채권 가격 하락에 베팅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채권 대차거래 잔고는 210조105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16일 이후 11거래일 연속 증가해, 해당 기간 12조1325억원이나 불어났다. 채권 대차거래 잔고는 지난 1월 초만 해도 180조원 수준이었지만 꾸준히 증가해왔다. 지난 3월 6일에는 사상 처음으로 200조원을 돌파했고, 이후 주춤하는 듯했지만 최근 들어 가파르게 늘고 있다.
채권 대차거래는 채권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 채권을 미리 빌려서 팔고, 나중에 싸게 되갚아 이익을 얻는 거래로 '채권 공매도'라 불린다. 통상 기관들이 채권 가격 손실을 헤지(위험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며, 잔고가 늘어날수록 채권 가격 하락(금리 상승)에 베팅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외국인도 국채선물 순매도에 나서고 있다. 코스콤 체크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에만 7조7000억원 규모의 국채를 순매도했다. 연초 이후 지난달까지 20조8000억원을 순매도하며, 지난해 1년간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도 규모(14조원)를 훌쩍 뛰어넘었다.
국채선물은 미래 특정 시점에 일정한 수량의 국채를 정해진 가격으로 매매할 것을 약속하는 거래다. 매도 포지션은 국채선물 가격이 하락할 때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가격 하락에 베팅을 의미한다.
기관과 외국인의 이같은 전략은 국고채 금리가 높은 상황에 금리 인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자, 가격 하락에 따른 손실 위험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고채 금리는 지난 3월 말 연중 고점을 찍은 뒤 주춤하다 다시금 상승하는 추세다. 지난 4일 기준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3.615%로, 연중 최고치인 3.617%에 바짝 다가섰다. 5년물은 3.797%, 20년물은 3.906%로 연중 고점에 근접했다. 10·30년물의 경우 각각 3.932%, 3.815%로 연중 최고치를 찍었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은행이 물가 상승률에 대응해 올해 하반기 기준금리를 두 차례 인상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해당 시나리오대로라면 현재 연 2.5% 수준인 기준금리가 연말 연 3.0%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지욱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생산 갭률이 양수(실제 GDP가 잠재 GDP보다 큰 상황)이고 금융 상황이 완화적인 점을 감안할 때, 기준금리를 2회 인상하더라도 실물경기와 금융 여건을 위축시킬 것으로 보기 어렵다"며 "한국은행은 물가 안정을 우선해 하반기 2회 인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하반기 금리인상이 1회에 그칠 것이란 전망도 있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은행 부총재가 하반기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이를 '연내 2번 이상'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며 "여전히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 요인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2회 이상은 부담이 클 것"이라고 봤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김현정 기자
[뉴욕채권] 불 플랫…휴전 유지 안도 속 '안 커진' 美 서비스 물가 압력 - 연합인포맥스
미국 국채 시장에서 미국과 이란의 휴전 유지에 대한 안도감과 서비스업 물가 압력 둔화 신호로 인해 국채 가격이 상승하고 금리 스프레드는 축소되는 불 플랫 현상을 보였다. 4월 서비스업 가격지수는 예상과 달리 높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국제 유가 급락에 따라 기대 인플레이션은 낮아졌다. 연준이 12월까지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반영되어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은 낮아졌다.
기사 전문
美 ISM 4월 서비스업 가격지수 '70.7'로 유지…예상과 달리 안 올라
브렌트유 4% 급락…기대 인플레, 3년여來 최고치서 후퇴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 장중 흐름.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국채가격은 장기물의 상대적 강세 속에 상승했다. 수익률곡선은 평평해졌다.(불 플래트닝)
미국과 이란의 아슬아슬한 휴전 상태가 깨지지 않았다는 안도감에 국제유가가 급등 하루 만에 되밀리면서 국채가격을 밀어 올렸다. 미국 서비스업의 물가 압력이 더 커지지 않았다는 신호가 나온 것도 강세 재료로 일조했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5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3시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 대비 3.00bp 하락한 4.4160%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3.9380%로 2.40bp 낮아졌다.
만기가 가장 긴 30년물 국채금리는 4.9820%로 4.30bp 내려갔다.
10년물과 2년물 금리 차이는 전 거래일 48.40bp에서 47.80bp로 소폭 축소됐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보합권 혼조세를 보이던 미 국채금리는 뉴욕 장 들어 국제유가가 급락세로 접어들자 내리막을 걷기 시작했다. 30년물 금리는 오전 장 후반께 시장이 주시하는 5.0% 선을 뚫고 내려갔다.
미국과 이란은 전날 무력 충돌을 벌였으나 추가적인 긴장 고조 행위는 자제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언론 브리핑에서 전날 교전으로 이란과 휴전이 끝났는지에 대한 질문에 "아니다, 휴전은 끝나지 않았다"고 답했다.
브리핑에 함께 참석한 댄 케인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휴전 발표 이후 이란의 무력 도발은 대규모 전투 작전을 재개할 수준에는 이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브렌트유 7월물은 전장대비 3.99%(4.57달러) 급락한 109.87달러에 마감됐다. 종가 110달러 선을 하루 만에 내줬다.
유가에 반응해 국채시장의 기대 인플레이션(BEI)도 낮아졌다. 전날 2023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던 10년물 BEI는 2.48% 근처로 전장 고점 대비 4bp 남짓 하락했다.
오전 10시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4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3.6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월대비 0.4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시장 예상치(53.7)를 약간 밑돌았다.
하위 지수 중 물가 압력을 보여주는 가격지수는 전월과 같은 70.7을 나타냈다. 2022년 10월 이후 최고 수준이긴 하지만 이란 전쟁의 영향으로 좀 더 오를 것으로 점쳤던 시장 예상은 빗나갔다.
같은 시각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3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에 따르면, 계절조정 기준 구인(job openings) 건수는 686만6천건으로 나타났다. 시장 예상치(683만건)를 웃돈 결과로, 수정된 직전 달(688만2천→692만2천건) 대비로는 5만6천건 감소했다.
바클레이즈의 마크 지아노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오늘 수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안심을 주는 신호가 될 것"이라면서 "이란과의 갈등 초기 단계에도 노동 수요가 안정적으로 유지됐음을 보여주며, 위험 관리 차원에서 금리 인하를 고려할 만한 근거가 거의 없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본드블록스투자운용의 조앤 비앙코 선임 투자 전략가는 "어느 방향으로든 크게 움직일 만한 주요 뉴스가 많지 않다"면서 "브렌트유가 하루에 3~5달러씩 계속 상승한다면 금리가 오를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이는 또한 수익률곡선의 중간 영역에서 채권을 더 매력적으로 만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 국채 30년물 수익률 장중 흐름.
출처: 연합인포맥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뉴욕 오후 3시 59분께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오는 12월까지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60% 초반대로 가격에 반영했다.
연내 25bp 이상 금리 인상 가능성은 30%를 조금 넘는 수준으로 전날보다 약간 낮아졌다.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은 7%를 소폭 웃돌았다.
sjkim@yna.co.kr
신보 매출채권보험, 중기 ‘연쇄 도산’ 막는 방패 됐다 - 브릿지경제
신보의 매출채권보험이 대유위니아 사태 등 중소기업의 연쇄 도산을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보험은 외상 판매 시 미수금의 최대 90%를 보장하여, 경제 위기 상황에서 기업의 외상 거래 위험을 줄여왔습니다. 2004년 도입 이후 누적 인수 금액이 300조원을 넘어섰으며, 신보는 올해도 21조 7천억 원 규모의 보험 인수를 통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기사 전문
외상값 못 받은 중소기업에 최대 90% 보장
대유위니아 사태 등 경영 부실 사례 속에서 신용보증기금(신보)의 ‘매출채권보험’이 중견‧중소 협력사들의 연쇄 도산을 막는 방어막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신보는 올해 약 21조7000억원 규모의 매출채권보험을 인수해 경영 안전판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5일 신보에 따르면 지난달 3일 기준 매출채권보험의 누적 인수금액은 30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 2004년 도입된 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업무를 수탁받아 운영하는 공적 보험제도다. 보험에 가입한 기업(계약자)은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 판매 후 거래처(구매자)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미수금의 최대 90%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매출채권보험은 과거 금융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 등 경제 위기 상황마다 기업의 외상 거래에 대한 미회수 위험을 보장해왔다. 2018년 이후부터 연간 인수금액도 매년 20조원 이상을 기록 중이다.
신보는 지난해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들의 잇단 법정관리로 위기에 처한 협력업체 30곳에 38억6800만원의 보험금을 신속 지급했다. 또한 작년 3월 법정관리를 신청한 홈플러스 사태 때에도 협력업체 3곳에 9900만원을 지급하며 구제 사례를 쌓아가고 있다. 평균 인수비율(보장비율)은 약 75% 수준이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 및 평균 매출액 3000억원 미만 중견기업이 가입할 수 있다. 다만 골프장, 카지노 등 보험운용 필요성이 낮은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보험계약자와 구매자는 신용등급에 따라 보험한도가 차등 적용되며, 별도의 인수심사를 거쳐 보험 가입 가능 여부가 결정된다. 보험료는 향후 1년간 예상되는 전체 매출채권에 인수비율(70~80%)을 적용한 금액의 평균 0.26% 수준으로 책정된다.
신보 관계자는 “자동신용보험평가시스템(ACIS)을 활용해 외상 구매기업의 신용등급 변동성을 실시간으로 점검 중”이라며 “보험금 지급 후에는 채권보전조치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회수 전담 영업조직이 채권 회수를 관리하며 리스크 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문은 열었지만…우리마트, 매출채권 동결에 정상화 ‘난망’ - 국제신문
기업회생 절차 중인 우리마트가 점포 영업을 재개했지만, 매출채권 동결로 인해 정상화까지는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상품 매입 자금 부족으로 '반쪽 영업' 상태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지역 농가와 상인들의 어려움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역 유통업계는 산업은행이 매출채권 일부 동결 해제 또는 긴급 운영자금 지원 등 전향적인 조치를 통해 우리마트의 영업 정상화를 돕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기사 전문
지난 4일 영업을 재개한 우리마트 양산웅상점. 현금결제와 계좌이체만 가능하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우리마트 제공
지난 4일 문을 연 우리마트 양산웅상점. 군데군데 매대가 빈 모습이 보인다. 우리마트 제공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우리마트가 이번 주부터 순차적으로 점포 영업을 재개했지만, 정상화까지는 갈 길이 멀다. 점포 매각 등 자구책으로 급한 불은 껐지만,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매출채권이 묶이면서 정작 영업에 필요한 상품 매입 자금이 부족한 ‘돈맥경화’ 상태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지역에서는 산업은행이 긴급운영자금(DIP) 지원 등 전향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우리마트는 최근 2개 점포를 매각해 운영자금을 마련하면서 영업을 재개했다. 운영 중단으로 자금 흐름이 막히는 것보다, 매일 상품을 판매하고 그 매출로 다시 물건을 들여와 고객과 납품업체 이탈도 막고 채무도 변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선택이다.하지만 한계가 있다. 카드 매출대금 등 매출채권이 동결돼 있기 때문이다. 마트 측은 상품을 들여올 현금이 부족해 매대를 예전처럼 채우지 못하고, 납품업체와의 거래도 사실상 외상 없이 현금 정산 방식으로만 유지하고 있다. 점포 문은 열었지만 물건이 충분히 돌지 못하는 ‘반쪽 영업’인 셈이다.문제는 이런 상태가 장기화할수록 우리마트뿐 아니라 지역 경제 전반의 피해가 커진다는 점이다. 양산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경남 동부권 먹거리 공급의 핵심 거점이다. 이곳 운영이 흔들리면 소비자 불편은 물론, 판로를 의지해 온 지역 농가와 입점 상인들의 타격도 불가피하다.특히 봄철 출하 물량이 늘어난 지역 농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관계자는 “지금 부추나 채소류 등 농민들 물량이 많이 나오는데, 마트가 제 역할을 못 하다 보니 농민들도 상당히 불편한 상황”이라며 “시민들도 장을 보러 왔다가 빈 매대를 보고 돌아가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지역 유통업계에서는 회생절차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자금 경색을 풀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산업은행이 매출채권 일부 동결 해제 또는 긴급운영자금(DIP) 대출 방식 등 운영자금 지원을 위한 전향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한 유통 관계자는 “산업은행이 법원 판단을 지켜보는 데 그치지 말고 일부라도 운전자금을 풀어 우리마트 영업 정상화를 통해 채권을 회수할 수 있도록 전향적 결정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웨스턴 유니온, 2029년 만기 4.750% 채권 1억 6,500만 달러 발행 완료 - Investing.com 한국어
기사 전문
본문 내용이 없습니다.
[글로벌이코노믹 사설] 주요 은행 부실채권 3조원 시대 - 글로벌이코노믹
4대 금융그룹의 부실채권이 3조 원 규모로 증가했다. 이는 채무자의 상환 능력 악화로 인해 회수 포기된 대출 채권의 규모를 의미하며, 특히 부동산 및 서비스업 부문의 연체율 상승이 주요 원인이다. 금리 상승으로 인한 대출 상환 부담이 가계 및 기업 부실채권 증가로 이어지고 있으며, 금융기관은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기사 전문
[글로벌이코노믹 사설] 주요 은행 부실채권 3조원 시대 이미지 확대보기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그룹이 회수를 포기한 대출 채권이 3조 원 규모다. 사진=연합뉴스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그룹이 회수를 포기한 대출 채권이 3조 원 규모다.채무자의 상환 능력 악화로 손실 처리를 해야 하는 부실채권이 쌓인 결과다.KB금융의 추정손실액은 8072억 원 규모다. 지난해 1분기 말 6346억 원보다 27.2% 증가한 셈이다. 하나금융의 경우 이게 5000억 원으로 30.3% 급증했다.우리금융도 8260억 원으로 12.4% 늘었다. 상각을 통해 1조769억 원에서 8601억 원으로 20.1% 줄인 신한금융과 대조적이다.시중은행의 여신 건전성을 악화시킨 요인은 폐업 부도 등으로 인한 연체율 상승이다.특히 부동산업과 임대업을 비롯한 서비스업의 연체율 상승률이 가파르다. 중동 전쟁 여파로 시장 금리가 높아진 영향이다.5대 은행 기준 1분기 말 연체율 평균치는 0.40%다. 직전 분기(0.34%)보다 0.06%p 상승한 셈이다.NH농협은행의 연체율이 0.55%로 가장 높고 하나은행(0.39%) 우리은행(0.38%) KB국민은행(0.35%) 신한은행(0.32%) 순이다.연체 기간 3개월 이상의 부실채권인 고정이하여신(NPL) 비율도 상승세다. 5대 은행의 1분기 말 전체 NPL 비율 평균치는 0.37%로 전 분기(0.34%)보다 0.04%p 올랐다.개인 회생 차주 증가와 저신용자 신용대출 부실 등으로 가계 부문의 부실채권이 늘어난 탓이다. 연체 부담으로 파산한 기업도 많다.법원 통계에 나타난 법인 파산 신청은 1, 2월 두 달에만 372건이다.문제는 이런 흐름을 바꾸기 어렵다는 점이다. 기준금리 동결에도 시장 금리는 이미 높은 수준이다.금융기관이 부실채권에 대한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는 이유다. 고금리 장기화로 저금리 기조에서 대출받았던 자영업자와 중소기업들의 상환 능력을 관히하려는 차원에서다.주요 시중은행의 1분기 예금 대비 대출 비율을 보면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상태다. 금리상승 등 리스크에 대비해야 할 때다.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3년물 연 3.615% - 연합뉴스
4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하여 3년물은 연 3.615%에 마감했다. 10년물 금리는 연 3.932%로, 전반적으로 국고채 금리가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는 전날 대비 금리 변동폭이 확대된 결과이다.
기사 전문
이미지 확대 국채 국고채 채권 (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4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0bp(1bp=0.01%포인트) 오른 연 3.615%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932%로 0.9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7bp, 4.4bp 상승해 연 3.797%, 연 3.519%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906%로 3.0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2.5bp 상승해 각각 연 3.815%, 연 3.674%를 기록했다.
당일(오후ㆍ%) 전일(%) 전일대비(bp) 국고채권(1년) 3.024 3.020 +0.4 국고채권(2년) 3.519 3.475 +4.4 국고채권(3년) 3.615 3.595 +2.0 국고채권(5년) 3.797 3.780 +1.7 국고채권(10년) 3.932 3.923 +0.9 국고채권(20년) 3.906 3.876 +3.0 국고채권(30년) 3.815 3.790 +2.5 국고채권(50년) 3.674 3.649 +2.5 통안증권(2년) 3.516 3.493 +2.3 회사채(무보증3년) AA- 4.268 4.248 +2.0 CD 91일물 2.810 2.810 0.0
※ 이 기사와 표는 연합인포맥스의 데이터를 토대로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어린이날 선물? AI·채권 ETF가 좋죠" - 매일경제
기사 전문
8대 운용사 본부장 추천상품
AI와 반도체로 수익 높이고
채권 함께 담아 변동성 낮춰
장기투자 따른 복리 효과로
보수 수준도 자산규모 좌우
코스피 200·S&P 500 추종
대표지수 투자 상품도 유망
사진 확대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순자산 400조원 시대를 열면서 자녀의 미래를 위한 '증권 계좌' 개설 열풍이 거세다. 이에 매일경제는 4일 삼성·미래에셋·한국투자·KB·한화·키움·NH아문디·신한 등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 ETF 본부장들에게 '내 아이 계좌에 10년간 묻어둘 타사의 탐나는 상품'을 3종씩 추천받았다. 전문가들이 공통으로 제시한 핵심 전략은 '인공지능(AI) 반도체를 통한 성장성 확보'와 '채권혼합을 통한 변동성 방어'로 요약됐다.미래에셋·한국투자·키움 등 경쟁사 본부장들이 가장 많이 지목한 상품은 KB의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이었다. 이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약 50% 담고 나머지는 국채로 채우는 구조다.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본부장은 "반도체 기업의 성장성은 여전히 유효하며 특히 채권혼합 구조는 자녀 주식투자 입문용으로 가장 적합한 방패"라고 평가했다. 해당 상품은 유사 유형 중 출시가 가장 빠르고 순자산이 1조4000억원에 달하는 대형 펀드이자 비과세 혜택 등이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장기 투자 시 수익률을 갉아먹는 '보수' 측면에서 강점이 두드러졌다. 해당 상품의 총보수는 연 0.01%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이경준 키움투자자산운용 ETF본부장은 "0.1%포인트라는 보수 차이도 10년 뒤에는 복리 효과로 인해 자산 규모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가 된다"고 설명했다.삼성·한화·KB 본부장들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를 추천 리스트에 올렸다. 단일 종목 등락에 일희일비하기보다 AI 산업 전체의 성장 과실을 누려야 한다는 논리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본부장은 "AI 반도체 산업은 단일 기업이 아니라 설계부터 파운드리, 메모리까지 생태계 단위로 성장한다"며 추천 이유를 밝혔다. 엔비디아가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한 상황에서 관련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는 이 상품은 최근 1년간 수익률 209%를 기록하며 성과를 입증했다.자녀가 살아갈 미래 기술에 투자해야 한다는 조언도 이어졌다. 특히 NH아문디는 미래에셋의 글로벌 AI, 반도체, 로봇 ETF 3종을 조합·추천해 눈길을 끌었다. 김승철 NH아문디자산운용 ETF본부장은 "자녀 세대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기술 흐름을 계좌에 담아주는 교육적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안정적인 '기초 체력'을 위한 지수형 상품도 빠지지 않았다. 한국투자·KB·신한은 삼성의 'KODEX 200'을, 한화·신한은 'KODEX 미국S&P500'을 꼽았다. 육동휘 KB자산운용 본부장은 "자녀에게 한국 대표 기업의 주주가 되는 경험을 선사하고 풍부한 유동성으로 장기 투자의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이외에도 미국 증시 상장 추진 모멘텀이 있는 'PLUS K제조업핵심기업액티브'와 미국 시장의 우상향 특성을 활용한 'KODEX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 등도 공격적 포트폴리오의 대안으로 제시됐다.[추경아 기자]
주식반·채권반 혼합형 ETF로 퇴직연금 자금 대거 이동 - 머니투데이 - 머니투데이
최근 퇴직연금 계좌에서 주식 투자 수요가 증가하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같이 특정 주식에 채권을 혼합한 ETF의 자금 유입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는 퇴직연금 규정상 안전자산으로 분류되어 계좌 전체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며, 개별 주식형 ETF보다 변동성이 낮아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의 선호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유사 상품 출시가 잇따르면서 '쏠림'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기사 전문
최근 1개월 간 혼합형 ETF 상품들의 자금유입/그래픽=김지영
삼성전자(232,500원 ▲12,000 +5.44%)·SK하이닉스(1,447,000원 ▲161,000 +12.52%)를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투자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주식·채권 혼합형 ETF(상장지수펀드)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 관련 상품이 지난 한 달 자금유입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4월 한 달에만 관련 신상품이 잇달아 나왔다.
5일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전일 기준 최근 1개월간 자금유입이 가장 많은 ETF는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11,900원 ▲500 +4.39%)'으로 6124억원이 들어왔다. 'KODEX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12,615원 ▲500 +4.13%)'에는 2970억원이 유입됐다. 이들 상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5%씩 최대 50% 담고 나머지 50%는 국고채 등 우량 채권으로 구성한 주식·채권 혼합형 ETF다.
기존 상품에 대한 자금 유입뿐 아니라 이처럼 주식과 채권에 함께 투자하는 신상품도 최근 줄이어 나오고 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ETF 17개 중 혼합형 ETF는 6개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담는 ETF만 KODEX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12,615원 ▲500 +4.13%), 1Q K반도체TOP2채권혼합50(11,170원 ▲430 +4%), KIWOOM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10,905원 ▲440 +4.2%) 등 3개다. 이밖에도 코스피200지수와 코스닥150지수를 각각 추종하는 1Q 200채권혼합50액티브(10,625원 ▲300 +2.91%)와 1Q 코스닥150채권혼합50액티브(9,900원 ▲60 +0.61%), 미국 AI(인공지능) 기업에 투자하는 ITF 미국AI TOP10국채혼합50(9,965원 ▼25 -0.25%) 등 여러 상품이 시장에 나왔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 같은 혼합형 ETF 흥행의 배경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퇴직연금 계좌(DC형·IRP)에서도 투자하고 싶은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현행 퇴직연금 규정상 주식 등 위험자산은 계좌의 최대 70%까지만 편입할 수 있고, 나머지 30%는 채권 등 안전자산으로 채워야 한다. 반면 주식·채권 혼합형 ETF는 안전자산으로 분류돼 연금 계좌 내 100% 편입이 가능하다. 만약 투자자가 삼성전자 주식형 ETF를 70% 담은 뒤, 나머지 30%에 삼성전자 채권혼합형 ETF를 넣으면 계좌 내 삼성전자 실질 비중을 더 높일 수 있다.
하재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말 국내 퇴직연금 적립금은 497조원으로 연평균 15% 증가하며 증권사를 중심으로 퇴직연금 내 ETF 활용도 역시 늘어나고 있다"며 "ETF를 활용하는 투자자들은 30% 안전자산에도 혼합형 ETF를 활용하고 있고 이에 2024년 이후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적격 혼합형 ETF 시장이 급성장했다"고 분석했다.
채권을 통해 변동성 장세에 대비할 수 있다는 점도 투자자를 끌어들이는 요인이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채권 50%가 포함된 혼합형 ETF는 개별 주식형 상품보다 변동성이 완화돼 있어 마음 편하게 투자할 수 있다"며 "퇴직연금 자산 특성상 과도한 리스크를 부담하기 어려운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다만 유사 상품이 잇달아 출시되면서 이른바 '쏠림' 논란도 재점화되고 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50%를 투자하고, 나머지 50%를 채권에 투자하는 구조의 ETF는 올해 들어 3개나 출시됐다. KB자산운용이 지난 2월26일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을 내놨고, 삼성자산운용과 키움투자자산운용이 각각 지난달 7일과 21일 KODEX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과 KIWOOM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을 출시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현행 제도 아래에서는 유사 상품이 출시되더라도 당국 규제나 제재 수단이 없다"며 "채권 만기를 달리하는 등 미세한 차이를 두는 방식으로 출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표절 여부를 판가름하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채권/외환] 유가 하락·확전 우려 완화에 미 국채 금리 하락…미 달러 약세·비트코인 상승 - 뉴스핌
미국 국채 금리가 중동 긴장 완화 기대와 유가 하락에 따라 하락했고, 달러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2월 말 이후 금리 인하 기대감이 축소된 가운데, 고용 지표 발표 결과에 따라 시장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상승했습니다.
기사 전문
고용지표 앞두고 관망…"노동시장 둔화 여부 주목"
달러 약세…엔화 개입 경계 지속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이 5일(현지시간) 중동 긴장 완화 기대와 유가 하락 영향 속에 일제히 하락했다. 같은 날 달러는 약세를 보였고, 위험자산 선호가 살아나며 비트코인은 상승하는 등 금융시장은 전반적으로 안도 흐름을 나타냈다.
미국 정부는 전날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강제로 개방하는 과정에서 교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휴전 상태는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아랍에미리트가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전하면서 긴장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글로벌 벤치마크인 10년물 미 국채 수익률은 이날 3bp(1bp=0.01%포인트) 하락한 4.416%를 기록했다. 전날 4.464%까지 오르며 3월 27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30년물 국채 수익률(US30YT=TWEB)도 4bp 내린 4.985%로, 전날 5.036%에서 하락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5.06 koinwon@newspim.com
2월 말 미·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시작된 이후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는 약화됐고, 국채 수익률은 상승 압력을 받아왔다. 연초 시장이 2026년 약 50bp의 금리 인하를 반영했던 것과 비교하면 최근 기대치는 크게 축소된 상태다.
시카고 본드블록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조앤 비앙코 수석 투자전략가는 "시장을 한 방향으로 움직일 만한 큰 헤드라인이 부족하다"며 "현재 금리는 충돌 이전보다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가가 하루 3~5달러씩 추가 상승할 경우 금리도 다시 오를 수 있지만, 중기 구간에서는 채권 매력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고용지표 앞두고 관망…"노동시장 둔화 여부 주목"
이번 주에는 노동시장 관련 지표가 잇따라 발표되며 시장의 방향성을 좌우할 전망이다. 특히 8일(금요일) 발표될 고용보고서가 핵심 변수로 꼽힌다. 시장에서는 비농업 고용이 6만2000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지표는 엇갈렸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3월 구인 건수는 686만6000건으로 감소했지만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공급관리협회(ISM)의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3.6으로 전월보다 하락하며 확장세 둔화를 나타냈다.
◆ 달러 약세…엔화 개입 경계 지속
외환시장에서는 미 달러화가 소폭 약세를 보였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8.437로 0.03% 하락했다. 유로화와 파운드화는 각각 0.1% 상승했다.
스코샤은행의 숀 오스본 수석 외환전략가는 "시장이 정체 국면에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 불안에도 추가 공격에 나서지 않았다는 점이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달러/엔 환율은 0.4% 상승한 157.85엔을 기록했다. 최근 일본 당국이 약 350억달러를 투입해 엔화를 방어했다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시장에서는 추가 개입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6일 오전 6시 35분 기준 전장 대비 0.34% 내린 14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험자산 선호가 살아나며 일부 통화와 가상자산은 강세를 보였다. 호주달러는 금리 인상 영향으로 0.3% 상승했고, 달러는 멕시코 페소와 남아공 랜드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대표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2% 상승한 8만1271달러를 기록하며 1월 31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중동 긴장 완화 기대와 함께 유가 하락이 전반적인 투자 심리를 개선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koi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