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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 시간: 2026-04-24 11:27:47
AI에 일 시키고 쪽잠 자며 감독… 실리콘밸리 ’24시간 무한근무'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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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의 '미토스' 해킹 사고 요약
인공지능 기업 앤트로픽의 신규 AI 모델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 버전에 권한 없는 외부자가 무단으로 접속하는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앤트로픽의 이번 달 세 번째 보안 사고로, 제3의 협력업체를 통해 발생했다. '미토스'는 강력한 보안 취약점 탐지 능력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해커의 손에 들어갈 경우 악용될 가능성이 있어 앤트로픽의 보안 체계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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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의 새 AI 모델 '클로드 미토스(Claude Mythos, 일명 미토스)'의 프리뷰 버전에 권한이 없는 사람 몇 명이 무단으로 접속한 '사고'가 발생, 회사 측이 21일(현지시간) 조사에 착수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이 보도했다. 근래 한달만에 일어난 앤트로픽의 세번째 보안 사고다.
미토스는 사이버보안 취약점을 공격하는 능력이 뛰어나 '보안 핵폭탄'으로 지목되고 있는 AI 모델이다.
이번 사고는 제3의 협력업체를 일컫는 '서드파티 기업(third-party companies)'을 통해 일어나 공급망 보안에도 새로운 환기를 불러일으켰다. 앤트로픽은 "현재까지 이러한 무단 활동이 우리 회사 내부 시스템에 영향을 미쳤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사건을 첫 보도한 블룸버그에 따르면 무단 접속을 시도한 사람들은 미공개 AI 모델 관련 정보를 찾아 공유하는 '디스코드(Discord)'에 속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여러 방법을 동원했는데 이중 '접속'이라는 방법을 사용해 미토스 접근 권한을 이미 확보, 정규적으로 사용해 온 정황이 포착됐다. 하지만 앤트로픽의 핵심 시스템에 침투하는 데는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들은 '미토스'를 실제 사용하고 있다는 증거로 스크린샷과 소프트웨어 실시간 시연 자료를 블룸버그에 제공했다.
블룸버그는 이 그룹이 미토스가 공개된 당일(7일) 이미 모델 접근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새로운 모델을 실험하는데 관심이 있을 뿐, 이를 악의적으로 활용하려는 목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무단 사용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기업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제한적으로 배포했던 미토스 전략 자체에 큰 타격이 될 전망이다.
기업 가치가 3800억 달러에 달하는 미국 AI스타트업 앤트로픽은 지난 7일(미국시각) '미토스'를 프리뷰 버전으로 발표했다. '미토스'는 사람이 지난 27년간 발견하지 못한 보안 취약점을 발견하는 등 가공할 보안 취약점 탐지 능력 때문에 찬사와 우려를 동시에 받았다. 이에, 앤트로픽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시스코,크라우드스트라이크 등 약 40곳의 협력기업에게 '미토스'를 전달, 패치(보안 취약점 보완 제품)를 만들 것을 주문한 바 있다. 공개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미국 국방부 산하 정보기관 국가안보국(NSA)도 비공개로 참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토스' 모델이 인간 능력을 넘어서는 속도와 규모로 사이버 공격에 악용될 가능성이 있어 일부 신뢰된 기술기업들에만 제한적으로 제공한 것이다. 실제 보안 전문가들은 ' 미토스'가 해커들의 손에 들어갈 경우 공격 대상 조직이 수정하는 속도보다 더 빠르게 해커들이 버그를 악용할 수 있다고 경고해 왔다.
그런데 이번에 외부 침입자가 앤트로픽의 제3자 협력업체(서드파티) 신원을 악용, '미토스'에 무단 접근했다. 앞서 앤트로픽은 이달초 자사 직원 실수로 자사 클로드 소스코드가 외부로 유출되는 대형사고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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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엔트로픽 직원은 깃 허브를 통해 클로드 코드를 배포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암호화한 코드를 복원할 수 있는 소스 맵 파일을 같이 배포했다. 이로 인해 클로드 코드 소스 51만 2천줄과 1900개 파일이 노출됐다. 클로드코드가 어떻게 구현되고 설계됐는지를 경쟁사들이 모두 확인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또 지난 3월에는 모델의 이름을 포함한 일부 설명 정보가 공개 접근 가능한 데이터 캐시에서 발견되는 사건도 발생, 당시 회사는 이를 인적 오류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제3의 협력사를 통한 외부 침입자 유출까지 터져 안트로픽의 보안 체계에 심각한 보안 문제가 있음을 다시한번 노출시켰다.
[PRNewswire] Oxford Royale Academy Partners with MIT - 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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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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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이, 초소형 데이터센터로 AI 인프라 시장 공략
아이에이는 AI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으로 사업 전환을 선언하고, 6개월 내 구축 가능한 초소형 모듈형 데이터센터(MDC)를 중심으로 프라이빗 AI 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자체 AI 인프라 구축 수요 증가에 따라,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수직 계열화된 '케이네오큐브' 플랫폼을 구축하여 외산 의존도를 낮추고 한국형 AI 인프라 표준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아이에이는 아이에이클라우드, 디씨이솔루션, 트리노테크놀로지 등 계열사와의 협력을 통해 MDC 하드웨어와 AI 오케스트레이션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GPU 대체 국산 NPU 도입을 추진하여 자체적인 AI 인프라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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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이가 기존 자동차용 반도체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I)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AI 전환(AX) 솔루션 기업으로 피봇(사업 전환)을 선언했다.
자체 AI 인프라 구축 수요가 커지면서 소형·분산형 데이터센터 시장이 급부상하는 가운데, 6개월 내 구축 가능한 '모듈형 데이터센터(MDC)'를 중심으로 프라이빗 AI 시장을 공략한다.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수직 계열화된 '한국형 AI 풀스택'을 구축해 외산 의존도를 낮춘다는 전략이다.
한성용 아이에이 대표는 최근 전자신문과 만나 “하이퍼스케일러 기술 종속에서 벗어나 한국이 AI 주도권을 잡기 위해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수직 통합한 풀스택 플랫폼을 구축할 것”면서 “MDC와 클라우드 운영 역량을 결합해 한국형 AX 인프라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핵심 전략은 AX 플랫폼인 '케이네오큐브(K-Neocube)'다. MDC 하드웨어와 AI 오케스트레이션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통합 솔루션으로 인프라(MDC), 가상화 운용체계(OS), AI 플랫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까지 수직 통합된 풀스택 구조를 지향한다.
이를 위해 그룹 내 계열사인 △아이에이클라우드(클라우드 소프트웨어와 AI 앱) △디씨이솔루션(열교환기 기반 데이터센터 냉각 기술) △트리노테크놀로지(전력 손실을 최소화하는 전력반도체) 역량을 결집했다.
기존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가 수십 메가와트(MW)급 대형 설비라면, MDC는 1MW 이하 소형 단위로 구축해 필요에 따라 확장하는 구조다. 아이에이는 이를 더 세분화해 소형 냉장고 크기 '마이크로 MDC'까지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구축에 수년이 걸리는 대규모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와 달리, 설계부터 가동까지 6개월 내 완료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자율공장, 국방, 금융, 공공, 대학교, 병원, 건설현장 등 보안과 지연시간(레이턴시)이 중요해 프라이빗 AI 구축 수요가 큰 시장을 공략한다. 인프라 판매는 물론 대여 모델도 검토하고 있다.
김성동 아이에이클라우드 대표는 “현재 MDC는 전체 데이터센터 시장의 약 10% 수준이지만 자체적으로 AI를 구동하려는 수요가 폭증하면서 비중이 급격히 커질 것”이라면서 “MDC 기반 프라이빗 AI 시장은 세계적으로 막 태동하는 단계로 퍼스트 무버로서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하드웨어 경쟁력 확보를 위해 GPU 대체용 국산 NPU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퓨리오사AI, 리벨리온 NPU를 실제 서버 환경에서 테스트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AI 추론 최적화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수요에 맞춰 CPU·GPU·NPU 등을 포괄하는 xPU 환경을 지원한다.
아이에이 최대주주인 DCE그룹 최동철 의장은 “개별 중소기업의 역량은 한계가 있지만 각 분야 파트너가 하나의 목표로 움직이는 '선단'을 구축한다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며 “국가적으로 소버린 AI 구축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한국형 AI 인프라를 빠르게 구축해 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
[AI and Humanity (8) – Interview] Andy Vermaut “AI Concentrates Power and Blurs Accountability, EU Envoy Warns” - 천지일보
유럽연합(EU) 특사 앤디 버마웃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권력을 집중시키고 책임 소재를 모호하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AI 기술이 소수 기업에 편중되어 사회적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오류나 악용 발생 시 책임 소재를 규명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따라서 AI 기술의 개발과 활용에 대한 국제적인 규제와 감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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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and Humanity (8) – Interview] Andy Vermaut “AI Concentrates Power and Blurs Accountability, EU Envoy Warns”
IT·전자·과학
입력 2026.04.24 10:30
AI 비서 된 브라우저…'제미나이 인 크롬' 출시 - 한국경제
구글이 크롬 브라우저에 AI 비서 '제미나이 인 크롬'을 출시하여, 브라우저 내에서 웹페이지 요약, 정보 정리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크롬은 제미나이 3.1 AI 모델을 통해 56개 언어를 지원하며, 지메일, 지도 등 구글 서비스와의 연동을 강화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출시로 크롬의 브라우저 시장 점유율 확대가 예상되며, 사용자들의 구글 서비스 이용 유지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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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웹페이지 한번에 요약하고
지메일·지도·캘린더 연동 강화
브라우저 시장 장악력 더 세질듯
“다음달에 3박 4일, 200만원 이하로 갈 수 있는 일본 여행 계획을 짜줘.”구글의 크롬 브라우저에서 이렇게 입력하자 화면 오른쪽에 표시된 인공지능(AI) 사이드 패널이 뜨면서 오사카, 삿포로 등을 추천했다. 동시에 일정과 예산을 보여주고, 각 지역의 특징과 장단점까지 함께 설명했다. 이런 내용을 담은 이메일도 작성했다.구글이 21일 오전 7시 한국에 출시한 ‘제미나이 인 크롬’은 브라우저가 단순히 검색 도구가 아닌 업무를 돕는 ‘개인 비서’로 확장한 서비스다. 따로 AI 에이전트를 호출하지 않고도 브라우저안에서 현재 보고 있는 웹페이지를 요약하거나 필요한 정보를 정리할 수 있는 게 핵심이다. 적용된 AI 모델은 최신 ‘제미나이 3.1’이다. 56개 언어를 알아듣고 구사할 수 있다. 만 18세 이상 구글 계정에 로그인한 이용자는 업데이트를 통해 자동으로 사용할 수 있다.크롬 상단의 ‘제미나이에게 물어보기’ 버튼을 누르면 우측에 보조 창이 열린다. 현재 보고 있는 웹페이지는 물론 여러 개의 탭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하면 AI가 이를 이해해 핵심을 정리해준다. 제미나이와 나눈 대화 맥락도 이어서 활용할 수 있다. 텍스트·사진·동영상 분석은 물론 정보 비교, 이메일 작성, 이미지 변환도 지원한다.구글은 크롬과 지메일·지도·캘린더·유튜브 등 다른 서비스와의 연동도 강화했다. 특히 30분 이상의 유튜브 영상도 핵심만 정리해주고 ‘타임스탬프’를 통해 원하는 장면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구글의 이미지 생성·편집 AI 모델인 ‘나노 바나나2’를 적용해 별도 프로그램 없이 사진을 변환하거나 가구 배치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샤메인 드실바 크롬 제품 총괄은 “수십 개의 탭을 오가며 몇 시간 걸리던 작업을 몇 분 안에 끝낼 수 있다”며 “업무뿐 아니라 기사 확인, 영상 시청, 쇼핑, 여행 계획까지 띄워놓은 브라우저 안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구글이 강력한 제미나이를 넣은 크롬을 내놓으면서 국내에서 브라우저 시장 장악력을 더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기준 국내 브라우저 시장은 크롬이 55%로 가장 높고, 애플 사파리(12%) 삼성 인터넷(12%) 마이크로소프트 엣지(9%) 네이버 웨일(9%) 등의 순이다. 국내 브라우저 회사 관계자는 “무료로 구글의 AI 에이전트들을 한 브라우저 안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무섭다”며 “이용자를 머물게 하는 ‘록인(lock-in) 효과’가 클 것”이라고 했다.유지희 기자 keephee@hankyung.com
신진우·장영재 등 'AI 연구자' 대거 포진···올해 '과학의 날' 포상 - 헬로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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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과학의 날 포상에는 신진우, 장영재 등 AI 연구자를 포함한 과학계 인물들이 다수 선정되었습니다. 특히, 헬로디디의 과기원 리포트에 따르면, 하버드 출신 연구자들이 의료 시장 개척에 기여하며 임상과 연구 간의 간극을 좁히는 노력이 돋보였습니다. 이번 포상은 과학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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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원 리포트] 8 하버드의 이방인, 세계 의료 시장의 개척자가 되다 임상 현장의 의사와 실험실의 공학자는 서로 다른 시공간을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분 1초가 급한 진료 환경과 데이터를 검증하며 밤을 지새우는 연구 환경의 간극은 크다. 이 ...
미국 AI 국가 정책 요약 (법률신문 기사 기반)
미국 정부는 2026년 3월, AI 국가 정책 초안을 발표하여 아동 보호, 인프라, 지식재산권 등 7개 영역에 대한 입법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이 정책은 법률이 아닌 권고안이지만, 향후 미국 AI 규제의 우선순위와 방향성을 짐작할 수 있어 미국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한국 AI 기업들에게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아동 보호, 디지털 복제물 관련 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관련 서비스 제공 시 사전 검토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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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미국정부가 National Policy Framework for Artificial Intelligence (이하 “AI 국가 정책”)를 발표했습니다.1 이번 AI 국가 정책은 확정된 법률이 아닌, 아동 보호, AI 인프라·전력, 저작권·디지털 복제물, 표현의 자유, 혁신 촉진, AI 인력 양성, AI 규제의 연방 선점이라는 7개 영역에 대한 입법 권고안입니다. 다만 이를 통해 향후 미국 AI 규제의 우선순위와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국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미국 이용자의 접근이 예상되는 국내 AI 기업들이 그 내용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 배경
현재까지 미국 연방정부는 AI 기술을 포괄적으로 규제하는 법률을 제정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2023년 10월 행정명령(EO 14110)으로 연방 차원의 AI 안전 기준을 제시한 바 있으나, 트럼프 행정부는 2025년 1월 취임과 동시에 이를 철회하였고, 의회에 발의된 다수의 AI 관련 법안도 연방법으로 성립되지 못한 채 계류 중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번 AI 국가 정책은 트럼프 행정부가 의회에 AI 입법 방향을 공식 제안한 첫 문서로, 향후 미국 AI 규제가 어떤 형태로 구체화될지를 가늠하는 데 유용한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7대 입법 권고 영역의 주요 내용
(1) 아동 보호 및 부모 권한 강화
미국정부는 7개 영역 가운데 아동 보호에 가장 강한 규율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성년자가 접근할 가능성이 있는 AI 플랫폼 및 서비스에 대해서는 연령확인 의무 부과, 부모의 이용 환경 통제 수단 제공, 아동 데이터의 수집 및 활용 제한 등 폭넓은 의무를 부과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동 성착취물(CSAM)에 대해서도 AI 생성물 여부와 관계없이 각 주가 기존 주법에 따라 규제하도록 허용하고 있으며, 연방법이 이를 제한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입니다.
(2) 지역사회 보호 및 AI 인프라
미국정부는 AI 인프라 확충이 지역사회의 부담이 아닌 성장 동력이 되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연방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현장 발전 및 자가 소비형 발전을 지원하여 데이터센터 구축을 가속화하되, 이로 인한 일반 주거용 전기요금 인상은 "전기요금 보호 서약(Ratepayer Protection Pledge)"을 통해 방지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3) 지식재산권 보호 및 창작자 지원
저작권 영역에서 미국정부의 입장은 다소 유보적입니다. 미국정부는 저작물을 활용한 AI 학습이 저작권법을 위반하지 않는다는 견해를 밝히면서도, 반대 의견이 존재함을 인정하고 이 문제의 최종 판단은 사법부에 맡겨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개인의 음성, 초상 등을 AI로 무단 생성하거나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AI 디지털 복제물 (digital replicas)에 대해서는 연방 차원의 보호 체계를 마련할 것을 의회에 권고하였습니다.
(4) 검열 방지 및 표현의 자유
미국정부는 정치적·이념적 이유로 정부가 AI 생성 콘텐츠를 삭제 및 변경하게 하거나 특정 콘텐츠의 게시를 강요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AI 플랫폼의 콘텐츠 관리는 정부의 지시가 아닌 사업자의 자율적 판단에 따라야 하며, 정부가 이에 부당하게 개입하는 경우 시민이 이를 다툴 수 있는 구제수단을 의회 차원에서 마련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5) 혁신 촉진 및 미국 AI 주도권 확보
미국정부는AI 혁신을 저해하는 규제 장벽을 제거하고 산업 전반의 AI 활용 확산을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를 위해 AI 응용 분야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하여 기업이 기존 규제의 제약에서 벗어나 기술을 시험·검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연방정부가 보유한 데이터를 AI 학습에 적합한 형태로 정비하여 산업계 및 학계가 AI 모델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예산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아울러,연방차원에서AI 규제 전담기관을 신설하는 대신, 기존 규제기관이 각 산업의 특성에 맞추어 AI 활용을 지원하고, 민간 주도로 기술 표준을 마련하는 방식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6) AI 인력 양성
AI 인력 양성에 있어서도 백악관은 새로운 규제를 도입하기보다 기존 교육 체계에 AI 교육을 접목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를 위해, 기존 인력개발 프로그램에 AI 교육을 편입하고, AI 도입에 따른 직무 구조 변화를 연방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분석하여 인력정책에 반영할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거점 대학 청년 대상 AI 교육과 기술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점 또한 강조하였습니다.
(7) 연방 정책 프레임워크 수립 및 주법 선점
마지막으로, 미국정부는 주마다 다른 AI 규제가 혼재하는 현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연방 차원의 통일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아동 보호, 사기 방지, 소비자 보호 등의 영역에서는 AI에 대한 주 정부의 권한을 인정하되, AI 개발 자체를 주가 규제하는 법률이나 제3자의 불법행위에 대해 AI 개발자에게 책임을 묻는 법률 등은 연방법이 선점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 한국 기업에 대한 영향 분석
(1) 미성년자 접근 가능 서비스
이번 AI 국가정책에서 가장 우선순위인 영역이 아동 보호인 만큼, 미국 시장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에게 해당 영역이 가장 시급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형 서비스, 생성형 AI, 영상·이미지 편집 서비스 등 미성년자가 이용할 가능성이 있는 제품이라면, 한국에서 적법하게 운영 중이더라도 미국 기준에 부합하는 연령확인 절차와 아동 데이터 수집 관련 조치를 사전에 갖추어 둘 필요가 있습니다.
(2) 디지털 복제물 리스크
연예인·인플루언서의 음성이나 얼굴을 AI로 합성하거나 계약 범위를 넘어 2차 활용하는 경우, 단순한 저작권 문제를 넘어 퍼블리시티권·초상권·음성 사용권 등이 쟁점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 시장에 AI 생성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국 기업은 자사 콘텐츠가 이러한 분쟁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지 사전에 점검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3) AI 기술 기반 광고로 인한 분쟁 가능성
AI 국가 정책은 AI를 활용한 사칭 및 사기 행위에 대해서 법집행을 강화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AI 아바타를 활용한 광고, 실존 인물과 혼동 가능한 음성 합성, 후기 자동 생성 등이 모두 향후 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영역입니다. 미국 시장을 대상으로 광고·마케팅에 AI를 활용하는 한국 기업이라면, 자사에 이러한 유형의 콘텐츠가 있는지 점검하고 사전에 대응책을 마련해 두어야 합니다.
(4) 연방 규제 부재로 인한 불확실성
미국정부는 주별 AI 규제를 연방 기준으로 통일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나, 실제로 구체화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미국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한국 기업은 연방 정책 방향과 함께 캘리포니아·뉴욕 등 AI 관련 입법에 적극적인 주의 동향도 함께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습니다.
- 시사점
이번 국가 AI정책은 비록 정책 가이드라인에 불과하지만, 향후 미국 AI 규제의 방향성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국 시장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기업에 가장 시급한 과제는 아동 보호입니다. 미성년자가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라면, 자사의 연령확인 절차가 미국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우선적으로 점검하여야 합니다. 저작권과 디지털 복제물 영역에서는 내부 문서화가 핵심입니다. AI 학습에 대한 공정이용 여부가 미국 법원에서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합법적으로 얻지 않은 자료 사용의 위험성을 제시하는 사례들이 나오고 있는 이상, 적절한 취득 및 학습 데이터의 출처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관련 문서를 보관해 두어야 합니다. 광고, 마케팅에 AI를 활용하는 기업도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AI 생성 콘텐츠의 표시·고지 의무나 타인의 초상권 사용에 따른 법적 리스크는 분쟁이 발생한 뒤에 대응하면 비용이 크게 늘어날 수 있으므로, 광고 제작 초기부터 컴플라이언스 절차를 마련해 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AI 관련 입법 프레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AI 관련 제정법 또는 개정법의 입법 대응에도 참고해야 할 것입니다.
이근우 파트너변호사
이광욱 파트너변호사
정호선 파트너변호사
강석준 변호사
전민규 외국변호사
AI 탁구 로봇, 프로 선수까지 꺾었다 - 동아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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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구 대비 AI 특허 수 세계 1위’ 기록했다” - 에너지데일리
국회도서관의 '2026년 인공지능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인구 대비 AI 특허 수 1위 국가이며, 2025년 주목할 만한 AI 모델을 발표하는 국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는 AI 정책 대응 및 기술 혁신 측면에서 한국이 국제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다만, AI 발전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는 안전성, 투명성 등 다양한 요소에 대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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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주목할 만한 AI 모델 5개 발표 국가… 정책 대응 및 기술혁신 존재감”
국회도서관 ‘2026년 인공지능 지수 보고서’ 1면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우리나라가 인구 대비 AI 특허 수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2025년 주목할 만한 AI 모델 5개 발표 국가로도 언급되는 등 AI 관련 정책 대응 및 기술혁신 측면에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회도서관(관장 황정근)은 23일 국회도서관 국가전략포털에서 제공하는 주요국의 싱크탱크 최신 자료를 수록한 ‘금주의 보고서’ 2026-14호(통권 제46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에는 미국 스탠퍼드대 인간중심AI연구소(Stanford HAI) ‘2026년 인공지능 지수 보고서(Artificial Intelligence Index Report 2026)’를 대표 보고서로, 국제통화기금(IMF) ‘세계 금융안정 보고서: 중동 전쟁에 직면한 세계 금융시장과 증폭 위험(2026년 4월호)’, 유엔개발계획(UNDP) ‘중동 군사적 긴장 고조: 세계 개발의 후퇴와 정책 대응 방안’, 세계은행 그룹(WBG) ‘세계 발전 속도, 지난 75년 중 최저 수준’, 세계보건기구(WHO) ‘대한민국의 국제보건규칙(2005) 핵심역량 합동외부평가 보고서’ 등 총 5건의 보고서를 수록했다.
이에 따르면, Stanford HAI가 2026년 4월 13일에 발표한 ‘2026년 인공지능 지수 보고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짧은 기간 안에 대중과 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됐다고 분석한다. 도입 3년 만에 인구 기준 53% 채택률에 도달했고 조사 대상 조직의 88%가 최소 1개 기능에서 AI를 활용하는 등 급속한 보급 양상을 보인다. 동시에 최상위 모델 간 성능 격차가 좁아지고 미국과 중국의 AI 모델 경쟁도 사실상 근접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기존 성능 평가 기준의 구별력이 약화되고, 개발사의 정보 비공개가 확대되면서 실제 역량을 정확히 비교·평가하기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또한 AI 주권이 핵심 정책 원리로 부상하는 가운데, 한국은 2025년 국가 AI 법률을 제정한 국가 중 하나로 언급된다고 밝혔다.
또한 전반적으로는 연구개발의 산업 집중,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급망 편중, 전력·물 사용 증가, 교육 및 노동시장 변화, 안전성과 책임성 평가 체계의 미비가 주요 과제로 지적된다고 분석된다.
아울러 한국의 경우 인구 대비 AI 특허 수에서 세계 1위 국가로 제시되며, 2025년 주목할 만한 AI 모델 5개를 발표한 국가로도 언급되는 등 정책 대응과 기술혁신 양 측면에서 존재감을 보인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향후에는 성능 경쟁 뿐만 아니라 안전성, 투명성, 제도 설계, 공공 신뢰 확보가 AI 발전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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