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 28 May 2026 20:43:35 GMT

삼성전자, 엔트로픽 칩 수주 전망…파운드리 부활 시동 -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AI 기업 앤트로픽에 투자하며 파운드리 협력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앤트로픽은 AI 모델 '클로드'를 개발한 기업으로, 삼성전자는 테슬라, 엔비디아 등과 함께 앤트로픽의 AI 칩을 위탁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번 투자는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사업 부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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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I 기업 앤트로픽에 지분 투자…AI 칩 수주 암시 테슬라·엔비디아 이어 핵심 AI 고객사 확보…전략적 협력 강화

이미지 확대 삼성전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를 개발한 미국 AI 기업 앤트로픽에 투자를 단행하면서 앤트로픽의 칩을 위탁생산하는 파운드리 협력 가능성이 제기된다.

몇 년간 적자를 이어온 파운드리 사업이 최근 굵직한 글로벌 고객사를 연이어 따내면서 내년 흑자 전환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앤트로픽은 최근 진행한 시리즈H 투자 라운드에서 650억 달러를 유치했으며, 투자 후 기업가치는 9천650억 달러(약 1천440조원)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라운드에는 3대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도 '전략적 인프라 파트너'로 참여했다.

앤트로픽은 "이들 기업의 기술은 전 세계 메모리, 저장장치, 로직 칩 공급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들과의) 협력 관계는 고객 요구에 맞춰 컴퓨팅 역량을 안정적으로 확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앤트로픽이 발표문에서 '로직 칩'을 언급한 것에 두고 삼성전자와의 파운드리 협력 가능성이 제기된다.

로직 칩을 만드는 공정이 파운드리인데, 삼성전자를 제외한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는 파운드리 사업부가 없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와 앤트로픽이 단순 메모리 차원이 아닌 파운드리에서도 새롭게 협력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 앤트로픽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앤트로픽의 대표 모델인 '클로드'에 활용되는 AI 칩을 삼성전자가 생산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앤트로픽은 오픈AI와 함께 글로벌 주요 AI 모델 기업으로 평가받는 핵심 AI 플레이어다.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테슬라, 엔비디아 등에 이어 또 다른 대형 고객사를 확보하게 됐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앞서 삼성전자는 테슬라의 차세대 AI 칩인 'AI5'와 'AI6' 칩의 수주를 따냈다. 'AI4'의 업그레이드 버전 생산도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맡고 있다.

엔비디아의 추론 전용 언어처리장치(LPU) 칩인 '그록3'의 역시 삼성전자 파운드리를 통해 생산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내년 애플 신제품 아이폰에 탑재될 이미지센서도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최근 몇 년간 적자를 이어온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기준 전 세계 파운드리 시장에서 2위(7.2%)를 차지하고 있지만 1위인 TSMC(69.9%)와의 점유율 격차가 62.7%포인트에 달한다.

이미지 확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의 이번 앤트로픽 투자를 두고 업계에서는 'AI 반도체·메모리·파운드리·AI 인프라'를 아우르는 전략적 협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고대역폭메모리(HBM)와 파운드리 선단 공정, 첨단 패키징을 모두 갖춘 '원스톱 설루션'을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우고 있다.

AI 시장이 HBM 공급뿐 아니라 AI 칩 설계, 생산, 패키징과 시스템 최적화까지 아우르는 생태계 중심으로 진화하면서 반도체 전반의 경쟁력을 앞세워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이번 투자는 단순한 AI 회사 지분 투자가 아니라 삼성이 AI 시대 핵심 플레이어들과 본격적으로 전략 관계를 넓혀가는 신호로 해석된다"며 "삼성 파운드리 사업이 AI 시장 확대를 계기로 다시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jak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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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28 May 2026 21:10:00 GMT

Korea Growth Fund Approves KRW 4.14 Trillion Investment in AI Chips, Data Centers and Advanced Industries - 네이트

한국성장기금은 인공지능 칩, 데이터 센터 및 첨단 산업에 총 4조 1,400억 원을 투자하는 방안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투자는 한국의 핵심 전략 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며, AI 기술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투자 대상 기업들은 기술 개발 및 생산 확대 등을 통해 관련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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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26 May 2026 09:01:56 GMT

AI 칩 커지자 제조판도 바뀐다… 반도체도 원에서 사각형으로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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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27 May 2026 04:52:21 GMT

퀄컴, 바이트댄스와 '데이터센터용' 칩 계약...AI 인프라로 영역 확장 - AI타임스

퀄컴이 바이트댄스와 AI 데이터센터용 칩 공급 계약을 체결하여 AI 인프라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 바이트댄스는 퀄컴의 AI 특화 ASIC 수백만 개를 구매하여 자체 AI 에이전트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센터 운영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퀄컴의 AI 사업 확대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되며, 바이트댄스의 AI 인프라 투자를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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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퀄컴이 바이트댄스와 AI 데이터센터용 칩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시장의 강자인 퀄컴이 AI 인프라 시장으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거둔 대형 성과로 평가됐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바이트댄스는 퀄컴이 개발한 AI 특화 주문형 반도체(ASIC) 수백만개를 구매할 예정이다. 이 칩은 바이트댄스의 AI 에이전트 소프트웨어와 데이터센터 인프라 운영에 활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이 알려진 뒤 퀄컴 주가는 장중 한때 8% 이상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계약이 퀄컴의 AI 사업 확대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로 평가했다.

퀄컴은 오랫동안 스마트폰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AI 반도체 시장 진출을 시도해 왔다. 특히 생성 AI 확산 이후 데이터센터용 AI 칩 수요가 폭증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해 왔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여전히 엔비디아가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AMD, 브로드컴, 구글 등도 AI 칩 경쟁에 적극 뛰어든 상황이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는 지난달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CPU와 AI 추론용 가속기, 맞춤형 ASIC 등 세 종류의 AI 칩을 고객사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구체적인 고객사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대형 중국 기술 기업과 협력이 진행 중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이번 계약은 바이트댄스에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바이트댄스는 최근 AI 투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이달 초에는 AI 인프라 예산을 전년 대비 25% 늘어난 2000억위안(약 37조원) 규모로 확대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특히 바이트댄스의 ‘더우바오(Doubao)’는 지난해 중국 내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AI 챗봇 가운데 하나로 꼽혔다. 업계에서는 더우바오가 오픈AI의 '챗GPT'나 앤트로픽의 '클로드', 구글의 '제미나이'와 경쟁하는 중국 대표 생성 AI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퀄컴은 현재 TSMC 등 파운드리 파트너를 통해 칩을 생산하고 있으며,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를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제품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 기자 cpark@aitimes.com

Tue, 26 May 2026 16:05:00 GMT

퀄컴,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와 AI 칩 공급 계약 체결

퀄컴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칩 공급 계약을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와 체결하며 AI 인프라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합니다. 바이트댄스는 퀄컴의 AI 전용 ASIC을 수백만 개 구매하여 AI 에이전트 소프트웨어 운용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퀄컴은 AI 칩 시장에서 대규모 고객을 확보하고 성장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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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으로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5월 26일자 블룸버그 기사(Qualcomm Strikes AI Chip Deal With TikTok Owner ByteDance)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퀄컴(종목코드: QCOM)이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칩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복수의 관계자가 밝혔다. 스마트폰 프로세서 중심에서 AI 인프라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려는 퀄컴에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사안을 잘 아는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바이트댄스는 퀄컴의 주문형 반도체(ASIC) 수백만 개를 구매할 예정이다. 이 칩들은 바이트댄스의 AI 에이전트 소프트웨어 운용을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 이들 관계자는 협의 내용이 비공개라는 이유로 익명을 요청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퀄컴 주가는 장중 최고 8.3% 상승하며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퀄컴 본사 [사진=블룸버그통신]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퀄컴 측은 논평을 거부했으며 바이트댄스 대변인도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중국의 이 거대 기술기업은 퀄컴의 AI 전용 ASIC를 도입하는 첫 주요 고객 중 한 곳이 될 전망이다. 퀄컴의 크리스티아노 아몬 최고경영자(CEO)는 앞서 해당 칩에 대한 고객 확보 작업이 시작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달 실적 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 콜에서 여러 기업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으며, 이 발언은 퀄컴 주가 상승의 계기가 됐다. 다만 아몬 CEO는 잠재 고객사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퀄컴은 오랫동안 AI 칩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를 모색해 왔으나 고객 확보가 핵심 과제였다. AI 연산 칩 시장에서는 엔비디아가 여전히 압도적인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AMD와 브로드컴,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퀄컴과 바이트댄스의 파트너십은 대규모 물량 고객 확보와 반도체 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로의 진출이라는 두 가지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다. 퀄컴은 현재 대만 반도체 제조업체 TSMC 등 파트너사를 통해 칩을 생산하고 있다. 퀄컴의 칩이 미국 법률상 허용 기준 이하의 연산 능력을 갖추는 한, 파트너사들은 바이트댄스 같은 중국 기업에 대한 AI 칩 생산을 제한하는 기존 미국 규정을 위반하지 않아도 된다.

한편 바이트댄스는 AI 투자를 빠르게 늘리고 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이달 초 바이트댄스가 AI 인프라 예산을 25% 늘린 2000억 위안(약 294억 달러)으로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바이트댄스의 챗봇 서비스 '더우바오(Doubao)'는 오픈AI의 챗GPT, 앤트로픽의 클로드, 구글의 제미나이와 유사한 서비스로, 지난해 대부분의 기간 동안 중국에서 가장 많이 내려받힌 AI 챗봇이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바이트댄스는 이미 완료된 자체 칩 설계를 실제 양산 가능한 반도체로 구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또 다른 관계자는 전했다.

kimhyun01@newspim.com

Thu, 28 May 2026 01:38:23 GMT

‘3세대 칩 로드맵 나왔다’ 퓨리오사AI, 브로드컴과 개발 동맹 - 더에이아이

퓨리오사AI와 브로드컴이 3세대 AI 추론 가속기 개발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퓨리오사AI의 TCP 아키텍처와 브로드컴의 AI 네트워킹 기술을 결합하여 2028년 상반기 샘플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는 대규모 AI 클러스터 환경에서 고대역폭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하이퍼스케일 AI 추론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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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오사AI, TCP 아키텍처와 브로드컴 AI 네트워킹 결합

2028년 상반기 샘플링 목표... AI 추론 인프라 시장 공략

브로드컴, 6개 핵심 파트너로 내년 AI 칩 매출 100조 원 목표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 /서재창 기자

퓨리오사AI가 브로드컴과 손잡고 차세대 AI 추론 가속기 공동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28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공식 발표했다. 반도체 설계 협력을 비롯해 AI 컴퓨팅·네트워킹·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통합 AI 인프라 플랫폼 구축이 목표다.

이번 협력의 기술적 핵심은 퓨리오사AI의 독자 아키텍처인 텐서 축약 프로세서(TCP)를 멀티다이 기반 칩렛 시스템으로 고도화하는 데 있다. 3세대 가속기는 TSMC 2나노 공정 기반 컴퓨트 다이와 차세대 메모리 HBM4 및 HBM4E를 탑재하고, 브로드컴의 첨단 패키징 기술로 복수의 실리콘 다이를 단일 고성능 칩으로 통합한다. 여기에 브로드컴의 고속 이더넷 및 스위치 기술이 더해져 대규모 AI 클러스터 환경에서 랙 단위 고대역폭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구조다.

퓨리오사AI의 2세대 가속기 ‘레니게이드(RNGD)’는 TSMC 5나노 공정과 SK하이닉스 HBM3를 기반으로 현재 양산 중인 180W PCIe 기반 AI 가속기다. 삼성SDS, LG AI연구원 등에서 실증을 완료했으며, 대형 언어모델(LLM) 및 에이전틱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돼 있다.

찰리 카와스(Charlie Kawwas) 브로드컴 반도체 솔루션 그룹 사장은 “AI 추론 성능은 더 이상 단순 연산 성능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서버와 랙 간 데이터 재사용 및 통신 효율성이 핵심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토큰 팩토리 시대를 위한 하이퍼스케일 AI 추론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차세대 제품에서는 높은 수준의 전력당 성능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3세대 AI 가속기 샘플링은 2028년 상반기가 목표다. 퓨리오사AI는 현재까지 총 2억5000만 달러(약 3400억 원)의 누적 투자를 유치했으며, IPO를 앞두고 3억~5억 달러 규모의 추가 펀딩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브로드컴은 2026 회계연도 1분기 AI 반도체 매출로 84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6% 성장을 달성했다. 혹 탄 브로드컴 CEO는 2027년 AI 칩 매출 1000억 달러 이상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밝혔으며, 구글·메타 등을 포함한 6개 핵심 고객과 함께 맞춤형 AI 가속기 사업을 확장 중이다.

Tue, 26 May 2026 22:41:00 GMT

퀄컴-바이트댄스 AI칩 공급 계약…엔비디아 독주 흔든다 - KBS 뉴스

퀄컴이 미국의 대중국 AI 칩 수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바이트댄스에 AI 데이터센터용 ASIC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엔비디아의 AI 칩 시장 독주에 균열을 만들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퀄컴이 서버·데이터센터 AI 칩 시장에 처음으로 대형 고객을 확보한 사례로, HBM 수요 증가를 이끌어 국내 메모리 반도체 업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이트댄스는 AI 인프라 예산을 대폭 늘린 만큼, 퀄컴과의 협력으로 AI 서비스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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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이 틱톡 운영사 바이트댄스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주문형 반도체(ASIC)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습니다.

미국의 대중국 AI 칩 수출 규제 장벽 속에서 이뤄진 이번 계약은 스마트폰 칩 시장에서 AI 인프라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려는 퀄컴의 전략적 돌파구로 평가됩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26일 소식통을 인용, 바이트댄스가 퀄컴의 ASIC 수백만 개를 구매할 예정이며 이 칩은 AI 에이전트 소프트웨어 구동에 투입된다고 보도했습니다.

퀄컴 주가는 소식 직후 장중 최대 8.3%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미국의 대중국 AI 칩 수출 규제 속에서 이뤄진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퀄컴 칩이 미국 수출 허용선 이하인 경우 TSMC 등 위탁생산 업체를 통해 바이트댄스에 납품해도 현행 규정상 문제가 없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미국 법이 규정한 '연산 한도(Computing Threshold) 승인 기준'의 바로 턱밑까지만 성능을 맞춰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아닌 특정 목적용 주문형 반도체를 대량 공급함으로써 합법적 우회 통로를 만들어 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퀄컴은 이로써 가장 취약했던 '서버·데이터센터 인프라용 AI 칩' 시장에서 처음으로 대형 고객사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엔비디아 독주 체제에 균열이 생기는 흐름도 감지됩니다.

엔비디아가 90% 이상을 독점하고 있는 AI 칩 시장에서 AMD·브로드컴·구글이 점유율을 빠르게 넓히는 가운데 퀄컴도 고성장 분야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계약은 국내 메모리 반도체 업계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ASIC 기반 AI 칩 확산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UBS는 올해 HBM 총수요가 전년보다 88% 늘어난 329억 기가비트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HBM 글로벌 공급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중국 내 AI 챗봇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한 '더우바오'를 운영하고 있는 바이트댄스는 올해 AI 인프라 예산을 전년보다 25% 늘린 2천억 위안(약 44조 6천억 원)으로 책정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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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27 May 2026 07:06:37 GMT

"대만 검찰, 엔비디아 AI칩 日 경유 中 밀반출 의혹 수사…3명 구금" - v.daum.net

대만 검찰이 엔비디아 AI 칩을 탑재한 서버가 일본을 거쳐 중국으로 밀반출된 의혹을 수사하며, 관련 3명을 구금했습니다. 해당 칩은 미국 정부의 허가 없이 중국에 판매할 수 없는 수출 통제 대상 제품입니다. 이번 수사는 일본을 통한 AI 칩 우회 수출 경로를 겨냥한 첫 공개 수사 사례로, 대만 당국이 미국의 압박 속에 AI 칩 우회 수출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사례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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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대만 검찰이 엔비디아 인공지능(AI) 칩이 탑재된 서버가 일본을 거쳐 중국으로 밀반출된 정황을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통신은 27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대만 검찰이 엔비디아 AI 칩이 탑재된 서버가 일본을 거쳐 중국으로 밀반출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만 지룽지방검찰청은 지난주 엔비디아 첨단 칩이 탑재된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서버 수출 서류를 위조한 혐의로 3명을 구금했다. 해당 엔비디아 칩은 미국 정부의 허가 없이는 중국에 판매할 수 없는 수출통제 대상 제품이다.

대만 당국은 이들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허위 수출 서류가 준비된 것으로 의심되는 서버 약 50대도 압수했다. 그러나 소식통들은 최소 한 차례 선적분은 이미 대만 세관을 통과했으며, 일본을 거쳐 홍콩으로 이동한 뒤 중국 본토로 향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홍콩은 중국 본토로 반입되는 하드웨어의 주요 경유지로 알려져 있다.

소식통들은 대만 당국이 실제 밀반출에 성공한 것으로 보는 물량 규모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다만 지난주 압수된 서버 물량 역시 일본을 중간 경유지로 활용하려던 정황이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이번 수사가 일본을 통한 AI 칩 밀반출 경로를 겨냥한 첫 공개 수사 사례일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그동안 AI 칩 우회 수출 사건은 주로 동남아시아 경유 경로에 초점이 맞춰져 왔다.

일본은 중국 기업들이 미국산 AI 칩에 접근할 수 있는 아시아 내 주요 거점 중 하나로 꼽힌다. 현재 미국은 중국에 첨단 AI 칩 수출 제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기업들은 해외 기업이 보유하고 해외 데이터센터에 설치한 하드웨어를 임대하는 방식으로 미국산 AI 칩을 이용해왔다.

대만은 별도의 반도체 수출통제 제도를 두고 있지 않아 그동안 현지 법률을 적용해 관련 사안을 처리해왔다. 이번 단속은 미국의 압박 속에 대만 당국이 AI 칩 우회 수출 의혹에 공개적으로 대응한 첫 사례로 평가된다.

다만 대만 당국은 엔비디아나 슈퍼마이크로를 위법 행위로 고발하지는 않았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궁극적으로 슈퍼마이크로는 자신들의 회사를 직접 운영해야 한다"며 "그들이 규정 준수를 강화하고 개선해 앞으로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슈퍼마이크로는 "강력한 규정 준수 체계가 엔비디아 및 다른 파트너들과의 협력에 맞춰 엄격한 실사를 통해 뒷받침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Tue, 26 May 2026 02:05:34 GMT

[기고] 칩에서 AI 팩토리까지, 열(熱)이 AI의 미래를 결정한다 - 전자신문

AI 서비스 수요 증가로 'AI 팩토리'라는 새로운 데이터센터 시대가 도래했고, 이 시대의 경쟁력은 칩 성능뿐 아니라 AI 팩토리 전체의 열 관리 역량에 달려 있습니다. 높은 전력 소비로 인한 열 문제는 액체 냉각 등 새로운 기술 도입을 요구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물리 기반 시뮬레이션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칩 설계 역량과 함께 AI 팩토리 전체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기업이 AI 생산 시대의 주역이 될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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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오래 쓰다 보면 바닥이 뜨거워지는 경험을 누구나 해봤을 것이다. 팬이 요란하게 돌아가고, 그래도 식지 않으면 결국 속도가 줄거나 꺼져버린다. 이것이 열이 연산을 지배하는 방식이다. 지금 전 세계 AI 산업에서 똑같은 일이, 훨씬 거대한 규모로 벌어지고 있다.

AI 서비스 수요 폭증으로 데이터센터는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오늘날 AI 연산을 처리하는 시설은 'AI 팩토리'라는 이름이 더 어울린다. 랙 하나가 아파트 단지 수준의 전력을 소비하고, 시설 전체가 중소 도시만큼의 에너지를 쓴다. 성공의 척도도 달라졌다. 시설의 규모가 아니라 와트당 토큰, 달러당 토큰이 핵심 지표다. 그리고 이 경쟁에서 승패를 가르는 변수가 바로 열이다.

엔비디아 블랙웰 B200 GPU 하나가 최대 1,200W를 소비하고, 차세대 Vera Rubin NVL72 랙은 120~130kW에 달한다. 10년 전 랙 대비 10배가 넘는 수치다. 랙 밀도가 50~150kW에 달하는 환경에서 공냉은 한계에 부딪혔고, 액체 냉각과 2상 냉각이 새로운 표준이 됐다. 냉각 역량이 곧 연산 역량을 결정하는 시대다.

수천 가지 냉각 시나리오를 실물로 실험하면 비용과 시간이 감당이 안 된다. 물리 기반 시뮬레이션이 이 과정을 디지털 공간으로 끌어들인다. 칩·패키지 레벨에서 RedHawk-SC는 실제 실리콘 대비 3% 미만 오차로 열·응력을 예측해 설계 초기에 문제를 잡아낸다. 서버·랙 레벨에서는 앤시스 아이스팩(Ansys Icepak)이 기류와 열 전달을 시뮬레이션하고, 앤시스 플루언트가 액체 냉각과 2상 유동을 해석한다. 시설 전체는 앤시스 서멀 데스크탑이 수백 개 채널과 수십~수백 개 랙을 효율적으로 모델링한다.

여기에 AI가 더해지면 속도의 차원이 달라진다. 앤시스 SimAI는 30초 안에 2% 이내 오차의 결과를 내놓고, 앤시스 GeomAI는 엔지니어가 생각지 못한 새로운 냉각 구조를 스스로 제안한다. 팩토리 전체를 하나의 가상 모델로 통합하는 앤시스 트윈 빌더는 장비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고 전력사용효율(PUE)을 최적화한다. 시높시스는 미국 에너지부(DOE)가 지원하는 'Project OMNICOOL'의 핵심 파트너로, 메가와트(MW) 규모 2상 액체 냉각을 물리 기반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하는 프로젝트를 선도하고 있다.

AI 팩토리 시대의 경쟁력은 칩 하나를 잘 만드는 것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세계적 역량을 갖춘 한국 산업계에 묻고 싶다. 칩을 설계하는 역량만큼 그 칩이 작동할 AI 팩토리 전체를 시뮬레이션하는 역량을 갖추고 있는가. 칩의 밀리볼트에서 팩토리의 기가와트까지, 그 여정을 시뮬레이션하는 기업이 AI 생산 시대의 주역이 될 것이다.

시높시스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 패드메쉬 맨들로이

Tue, 26 May 2026 06:21:19 GMT

리얼텍, 컴퓨텍스 2026서 칩 3종 수상…차량·PC·엣지 AI 분야서 - 디일렉

리얼텍이 컴퓨텍스 2026에서 통합 이더넷 스위치 RTL9072Dx 시리즈, PCIe 기반 멀티 I/O 브리지 컨트롤러 RTL9151AS, 엣지 AI 가속기 RTD2811 등 총 3개의 제품으로 베스트 초이스 어워드를 수상했습니다. RTL9072Dx 시리즈는 차량 내부 통신, 산업용 PC, 엣지 AI 분야에 활용되며, RTL9151AS는 다양한 인터페이스 확장 칩, RTD2811은 엣지 AI 제품 가속에 사용됩니다. 리얼텍은 이번 수상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고객 혁신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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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텍스 2026에서 베스트 초이스 골든 어워드(Best Choice Golden Award)를 받은 통합 이더넷 스위치(Integrated Ethernet Switch) RTL9072Dx 시리즈. (사진=리얼텍 홈페이지)

대만 반도체 기업 리얼텍이 컴퓨텍스 2026 베스트 초이스 어워드에서 자사 반도체 제품 3개가 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통합 이더넷 스위치 RTL9072Dx 시리즈는 베스트 초이스 골든 어워드를 받았다. 차량 혹은 로봇 내부 센서와 제어장치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칩이다. 이 제품은 100/1000BASE-T1 물리계층(PHY) 6개와 10Gbps급 XFI 포트 4개, 1000BASE-T/100BASE-TX PHY를 한 칩에 통합했다.

100/1000BASE-T1 PHY는 자동차 도어나 시트, 저해상도 카메라 같은 차량 내부의 저속 혹은 중간 속도 장치를 연결한다. 10G XFI 포트 4개는 라이다나 4K 카메라, 자율주행 메인 컴퓨터처럼 데이터를 대량으로 쏟아내는 고속 장치를 묶는다. 1000BASE-T/100BASE-TX PHY 1개는 차량 정비시 진단 스캐너나 공장 검사 장비처럼 외부 PC 기반 장비와 연결되는 저속 연결용이다.

차량 한 대당 전자제어장치(ECU) 수가 수십에서 100개를 웃돌고 고해상도 카메라 같은 고대역폭 센서가 늘면서 자동차 내부 통신 분야에도 이더넷 기술이 빠르게 침투하는 중이다.

리얼텍은 PCIe 기반 멀티 I/O 브리지 컨트롤러 RTL9151AS와 엣지 인공지능(AI) 가속기 RTD2811이 각각 베스트 초이스 카테고리 어워드를 수상했다고도 설명했다.

RTL9151AS는 산업용 PC나 엣지 컴퓨팅 시스템용 입출력(I/O) 확장 칩이다. 의료기기, 키오스크, 산업용 게이트웨이처럼 다양한 인터페이스가 필요한 시스템에서 활용된다. PCIe 4.0 레인 1개를 활용해 최대 1개의 이더넷 포트, 7개의 범용 직렬 버스(USB) 포트, SATA 저장장치 포트 4개로 확장할 수 있다.

RTD2811은 실시간 번역, 거대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 AI 에이전트, 멀티모달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등을 돌리는 AI 노트북이나 스마트 디스플레이 같은 엣지 AI 제품군을 겨냥한 가속기다. 이미지 인식에 쓰이는 합성곱 신경망(CNN:Convolutional Neural Network)과 생성형 AI에 쓰이는 트랜스포머(Transformer) 모델을 모두 지원한다. 20TOPS(Tera Operations Per Second, 초당 20조회) 성능의 신경망처리장치(NPU)도 내장했다.

이웨이 황(Yee-Wei Huang) 리얼텍 부사장 겸 대변인은 "이번 수상은 리얼텍의 AI 분야 기여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AI 기술로 고객의 혁신을 실제 솔루션으로 구현해 장기적 경쟁 우위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컴퓨텍스는 매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IT 및 부품 전시회다. 2023년부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매년 기조연설을 맡으면서 글로벌 AI 업계의 주목을 받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컴퓨텍스 2026은 오는 6월 2일부터 5일까지 타이베이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