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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 시간: 2026-04-28 08:29:05
이란 전쟁에 흔들린 물가 전망…Fed, 금리 동결 무게 - 한국경제
이란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주요 중앙은행들의 이번 주 금리 인상 결정이 미뤄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란 전쟁의 장기화 여부와 그로 인한 물가 및 경제적 충격의 규모를 면밀히 판단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미국 연준(Fed)은 물가 목표 달성을 위해 금리 인상을 고려하되, 고용 시장에 미칠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며 신중한 접근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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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REUTERS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이 이번 주 기준금리 인상을 미룰 가능성이 커졌다. 이란 전쟁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발언이 에너지 시장 변동성을 키우며 물가 전망을 어렵게 만들고 있어서다.27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 중앙은행(Fed), 유럽중앙은행(ECB), 일본은행(BOJ), 영국은행(BOE)은 이번 주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이들 중앙은행은 최근 5년 사이 두 번째로 큰 에너지 가격 충격 속에서 판단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 처해있다.걸프 전쟁은 각국 통화정책 담당자들을 불확실한 영역으로 밀어 넣고 있다. 이들은 지정학적 위험과 예측하기 어려운 원자재 시장 흐름, 물가 목표에 대한 위협을 동시에 평가해야 한다. 중앙은행들에는 2021~2022년 물가 급등 당시 대응이 늦었다는 비판의 기억도 부담으로 남아 있다. FT는 "금융시장은 현재 2%인 ECB 기준금리가 올해 두 차례 인상될 가능성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다만 ECB 내부에서도 성급한 판단을 경계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필립 레인 ECB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전쟁이 얼마나 오래 이어질지 알기 전까지는 이번 충격이 일시적 국면인지, 유럽 경제에 더 큰 충격인지 판단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이 물가만 자극할지, 성장 둔화까지 동반할지 아직 불분명하다는 뜻이다. ECB가 금리 인상 압력을 받으면서도 즉각적인 행동을 유보할 가능성이 거론되는 배경이다.Fed는 오는 29일 금리 결정을 내린다. 시장에서는 현재 3.5~3.75%인 기준금리 범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거의 확실한 것으로 보고 있다. Fed는 이란 전쟁이 2% 물가 목표 달성을 방해할지, 이미 약해지고 있던 미국 고용시장에 충격을 줄지 확인할 때까지 금리 인하 가능성도 접어둔 상태다. 물가와 고용이 서로 다른 방향의 정책 대응을 요구할 수 있어 운신의 폭이 좁아졌다는 분석이다.일본은행의 기류도 바뀌었다. 투자자들은 최근까지 일본은행이 이번 주 기준금리를 약 0.75%에서 올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금은 인상 가능성을 매우 낮게 보고 있다. 이란 분쟁이 만든 불확실성에 더해 일본이 에너지와 제조업 핵심 원자재를 많이 수입하는 구조라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의 최근 연설에서도 4월 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은 나오지 않았다.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5대 은행, 1분기 여신 건전성 악화:
올해 1분기, 국내 5대 은행의 여신 건전성이 크게 악화되어 대출 연체율이 전반적으로 상승했습니다. 특히, 부동산업, 임대업 등 특정 업종의 연체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부실채권 증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 또한 상승하여 은행들의 건전성 관리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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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국내 주요 시중은행의 여신 건전성이 눈에 띄게 악화했습니다.
대출 연체율이 일제히 상승해 부문별 '역대 최고'가 속출했고, 업종별로는 부동산업과 임대업, 서비스업 등의 연체율이 유독 높았습니다.
중동 전쟁 여파로 시장 금리가 높아진 상황에서 부실채권이 빠르게 쌓이는 상황입니다.
오늘(28일)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공개한 팩트북 등에 따르면 1분기 말 전체 연체율 단순 평균치는 0.4%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4분기 말(0.34%)보다 0.06%p 상승한 수치입니다.
KB국민은행의 전체 원화 대출 연체율은 0.35%로, 전 분기보다 0.07%p 높아졌습니다. 가계(0.28%)와 기업(0.40%) 연체율이 각각 0.01%p, 0.12%p 올랐습니다. 대기업 연체율은 0.03%에서 0.32%로 뛰어 2018년 2분기(0.39%) 이후 약 8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신한은행의 전체 연체율은 0.28%에서 0.32%로 0.04%p 올랐습니다. 가계 연체율이 0.24%에서 0.25%로, 대기업 연체율이 0.05%에서 0.15%로, 중소기업 연체율이 0.42%에서 0.46%로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하나은행은 전체 연체율이 0.39%에 달해 지난 2017년 1분기(0.41%) 이후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0.32%)보다 0.07%p 뛰었습니다. 특히 가계 연체율이 0.31%, 소호(개인사업자) 연체율이 0.56%로 각각 2016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우리은행의 전체 연체율은 0.34%에서 0.38%로 높아졌습니다. 이 중 중소기업 연체율이 0.61%로 2019년 지주 재출범 이후 역대 최고였습니다.
NH농협은행의 전체 연체율은 0.49%에서 0.55%로 상승했습니다. 가계 연체율이 0.46%로, 2016년 3분기(0.46%) 이후 약 10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업 등의 연체율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신한은행의 관련 대출 연체율은 1분기 말 0.35%로, 202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하나은행의 부동산업, 임대업 연체율도 0.57%로, 2016년 2분기(0.58%) 이후 약 10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우리은행의 부동산업 역시 작년 4분기 말에 이어 올해 1분기 말 0.41%를 2분기째 유지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이어갔습니다. 아울러 하나은행의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연체율은 0.75%, 공공행정, 국방 연체율은 1.50%로, 각각 2016년 집계 이래 최고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연체 기간 3개월 이상의 부실채권인 고정이하여신(NPL) 비율도 크게 올랐습니다. 5대 은행의 1분기 말 전체 NPL 비율을 단순 평균하면 0.37%로, 전 분기 말(0.34%)보다 0.04%p 올랐습니다.
KB국민은행의 전체 NPL 비율은 작년 4분기 말 0.28%에서 올해 0.34%로 0.06%p 올랐으며, 가계 NPL 비율은 2020년 2분기(0.22%) 이후 약 6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신한은행의 전체 NPL 비율은 0.28%에서 0.30%로 0.02%p 상승한 가운데 기업 중 소호 NPL 비율이 0.47%로 2011년 집계 이래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하나은행은 NPL 비율이 0.35%에서 0.37%로 올라 2020년 1분기(0.37%) 이후 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가계 부문이 0.22%에서 0.27%로 뛴 결과입니다.
우리은행은 가계 NPL 비율이 0.17%에서 0.19%로 올라 2020년 3분기(0.19%) 이후 약 6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NPL 비율도 0.31%에서 0.33%로 상승해 2020년 3분기(0.34%) 이후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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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금고 선정 경쟁,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치열한 접전 예고
서울시 금고 약정 만료를 앞두고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51조 원 규모의 서울시 금고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선정에서는 은행의 재무 건전성과 사업 연속성 외에도 출연금과 금리 경쟁이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서울시의 경우 시중은행에 유리한 평가 기준을 적용하여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한편, 인천시 금고 선정에서는 본점 이전 예정인 하나은행이 지역 기여도 측면에서 강점을 보여 시금고 선정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방 금고 선정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지방 은행들은 지역 자금 유출을 우려하며 지역 기여도를 평가에 반영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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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7~2030년 서울시금고 선정 착수
승패 가르는 핵심 요소는 출연금과 금리
'108년 전통' 우리은행 vs '사업 연속성' 신한은행
인천서는 본점 이전한 하나은행의 금고 선정 여부 주목
지방까지 확대된 금고 선정 경쟁…"지역 기여도 봐야"
서울시청 전경(사진=서울시)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서울시를 비롯한 주요 지자체의 시·도 금고 약정이 올해 말 만료되는 가운데 은행 간 지자체 출연금과 금리 경쟁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특히 올해 예산 51조원이 넘는 서울시금고를 두고 수성하려는 신한은행과 탈환하려는 우리은행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서울시는 올해 말 신한은행과의 서울시금고 약정이 만료됨에 따라 차기 시금고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서울시는 5월 4~6일 제안서를 받은 뒤 5월 중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주금고(1금고)와 부금고(2금고)를 각각 선택할 계획이다. 차기 시금고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서울시 자금을 관리하며 각종 세입금의 수납, 세출금의 지급, 예금 종별 자금관리 등의 업무를 맡는다. 1금고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2금고는 기금을 담당하게 된다. 시금고는 서울시의 자금 수납 및 지급 기능을 넘어 서울시 주요 정책사업을 집행하는 ‘행정금융 인프라’로 기능하게 된다.이번 서울시금고 평가항목은 행정안전부 예규와 조례에 따라 △금융기관의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25점)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20점) △시민 이용 편의성(18점) △금고업무 관리능력(28점) △지역사회 기여실적(7점) △녹색금융 이행실적(2점) 등 6개 항목으로 이뤄진다.금고업무 관리능력과 금융기관의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의 배점이 가장 크지만 시중은행 간 변별력이 없다는 점에서 승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는 출연금과 금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시는 조례를 개정해 수시입출금식 예금 적용금리에 해당하는 배점을 기존 6점에서 8점으로 상향했다. 지난해 진행된 경기도금고 선정시에도 출연금과 금리가 도금고 선정의 핵심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전해진다.은행들은 지자체 금고로 선정되기 위해 협력사업비 명목으로 출연금을 약정한다. 사실상의 ‘입찰비용’이다. 시·도금고 입찰시 제시하는 금리도 경쟁을 의식하는 만큼 높아지게 된다. 시·도금고를 유치할 경우 저원가성 예금을 유치해 자금조달 비용도 낮출 수 있고 지자체의 각종 사업에도 우선 참여할 기회가 생긴다. 지자체 소속 공무원과 산하 기관의 급여 통장을 개설하고 그 가족까지 잠재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그러나 시·도금고 선정이 은행간 자존심 싸움으로 번지며 이 같은 이점을 넘어서는 출연금과 금리를 약속하는 출혈경쟁을 펼친다는 우려도 있다. 경기도금고에 입찰한 주요 은행들은 기존 협력사업비 대비 3배 이상의 출연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이번 서울시금고 선정에는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은 1915년부터 100년 넘게 서울시금고 업무를 도맡아 왔다. 그러나 2019년 신한은행이 서울시 제1금고로 선정되며 독주 체계가 깨졌다.우리은행은 이번 시금고 선정을 앞두고 지난 108년간 시금고를 운영한 경험을 강점으로 제시하고 있다. 축적된 실무 경험을 통해 안정적인 자금 관리와 업무 대응 역량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우리은행은 서울시금고를 운영하는 동안 국내 최초로 11개 금고전산시스템을 개발했고 간편결제 등 6개 결제수단을 금고시스템에 도입한 점도 내세우고 있다. 서울시 스케이트장, 마라톤대회 등 주요 행사 후원도 강조했다.신한은행은 2019년 서울시금고로 선정된 후 서울시 전용 시금고 시스템을 구축해 투명성, 효율성, 정보보안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복지·지원 사업 집행과 각종 대시민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사업 연속성이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피해지원금과 민생지원금 지급 지원, 공공배달앱 ‘땡겨요’ 협약 참여 등 서울시 관련 사업 수행 실적도 제시했다.인천광역시금고 역시 올해 말 약정 만료를 앞두고 있다. 현재 신한은행이 주금고, 농협은행이 부금고를 맡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는 9월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로 본사를 이전할 하나은행이 ‘지역 기여도’에서 높은 배점을 받으며 시금고로 선정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하나은행은 그간 인천시금고 선정에 수 차례 도전했으나 매번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지자체 금고 유치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그간 관례적으로 지방은행이 맡아온 지방 금고 선정에도 시중은행들이 자본력을 앞세워 공격적으로 뛰어드는 상황이다. 대표적으로 전남도금고와 경북도금고가 올해 약정이 만료된다. 두 금고 모두 주금고는 전통적인 지자체 금고 강자인 NH농협은행이 맡고 있다. 부금고는 각각 광주은행과 iM뱅크가 운영 중이다.시중은행이 지방 금고로 눈을 돌리자 지방 은행들은 금고 수성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시중은행이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빠져나간 자리에 적자를 감수하며 점포를 운영해왔는데 이 같은 점보다는 시중은행의 자금력이 더 높은 점수를 받는다는 점이다. 지방은행들은 지자체와 지역 대표 기관이 금고를 선정할 때 지역 기여도를 평가 기준에 반영해달라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 지방은행 관계자는 “몇 조원에 이르는 자금을 시중은행에 유치할 경우 지역 자금이 유출되는 셈”이라며 “지방은행으로선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중금리대출 금리 낮추면 인센티브" 금융당국 유인책, 2금융권 '미지근' - 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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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잇돌 대출 개편 요약
금융위원회가 중신용자 중심의 '사잇돌 대출' 개편을 통해 금리 최대 5.2%p를 낮추고, 중신용자 공급을 확대합니다. 기존의 저신용자 중심에서 중신용자 비중을 늘리고, 여전업권 참여 및 개인사업자 전용 상품을 신설하여 대출 접근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또한, 민간 중금리 대출 금리 산식 개선 및 인센티브를 통해 금융기관의 자발적인 금리 인하를 유도하여 중신용자의 이자 부담을 경감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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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신용자 신규취급액 전년比 9조3000억원 감소…금리 단층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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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잇돌 중신용자 집중 공급 전환·개인사업자 전용 상품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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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중금리 산식 합리화·중금리대출 1·2 분리로 자발적 인하 유도
금융위원회. [사진=금융위원회]
[녹색경제신문 = 나아영 기자] 금융위원회가 사잇돌·민간중금리대출 제도를 전면 개편해 올해 중금리대출 31조9000억원을 공급하고 사잇돌 금리를 최대 5.2%p 낮추겠다고 27일 밝혔다.
금융위는 이날 서울 동작 KB 희망금융센터에서 제4차 '포용적 금융 대전환'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중금리대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경기 악화로 중신용자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더 낮은 금리로 더 많은 중금리대출을 공급하겠다고 했다.
중신용자(신용점수 하위 20~50%)가 실제 신용위험보다 높은 이자를 부담해온 구조적 금리 단층이 이번 개편의 출발점이다. 지난해 8월 기준 이들의 신용대출 평균금리는 5.4~10.7%로 고신용자 대비 최대 2배였다. 제2금융권 이용 비중이 고신용자(0.5%)에서 중신용자(25.6%), 저신용자(63.9%)로 갈수록 가파르게 높아지는 구조 탓이다. 지난해 중신용자 신용대출 신규취급액은 전년보다 9조3000억원 줄었다.
금융위는 사잇돌대출의 공급 방향을 중신용자 중심으로 되돌린다는 방침이다. 2022~2025년 저신용자 공급 비중이 41.3%까지 불어나며 중신용자 수요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한 만큼, 적격 공급요건을 기존 '신용 하위 50%에 70% 이상'에서 '신용 하위 20~50%에 70% 이상'으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서울보증보험 보험료율이 최대 5.2%p 낮아지고 공급액은 최대 1000억원 늘어날 전망이다. 신용 하위 20% 저신용자는 정책서민금융으로 따로 지원하며, 올해 햇살론 금리를 15.9%에서 12.5%로 낮추고 12조원을 공급한다.
공급 채널과 대상도 함께 넓힌다. 사잇돌대출 II 취급기관에 카드사·캐피탈사 등 여전업권을 추가해 연간 최대 5000억원의 추가 공급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여전업권은 중신용자 고객 데이터와 신용평가 역량을 갖춘 만큼 이들이 참여하면 현재 단층 구간인 8~12%대 금리 상품이 늘어날 것이라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개인사업자 전용 상품(가칭 사장님 사잇돌)도 새로 내놓는다. 업력·매출·국민연금 납부이력 등 비금융 정보를 심사에 활용해 한도를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높이고 연간 1500억원을 공급한다는 목표다. 사잇돌 전체로는 올해 약 3조6000억원 공급이 목표다.
민간중금리대출은 금융위가 금리요건 산식부터 뜯어고친다. 그간 조달금리 변동만 반기마다 반영하던 산식을 바꿔 대출원가 변동분 전체를 매년 반영하고, 예금보험료도 원가 항목에서 제외한다. 업권별 금리 상한은 은행 0.27%p, 상호금융 0.64%p, 카드 0.64%p씩 각각 내려간다(2026년 3분기 기준 잠정치).
금융위는 여기에 금리 수준별 인센티브 차등 구조를 더한다. 현행 금리요건보다 3%p(잠정) 이상 낮은 '중금리대출 1'에 예대율·영업구역 여신비율 산정 시 추가 혜택을 부여해 금융기관의 자발적 금리 인하를 유도하는 한편, 가계대출 총량 관리 실적 산정 시 민간중금리대출의 최대 80%도 제외한다. 저축은행의 온라인투자연계금융(온투업) 연계투자에도 중금리대출 의무비율과 한도 인센티브를 동일하게 적용해 올해 5000억원 추가 공급을 끌어낸다는 방침이다. 금융위는 이번 방안으로 중신용자의 이자 부담이 최대 2250억원 경감될 것으로 추산했다.
연소득 규제 미적용 신용대출 나온다...취약차주 숨통 - 서울경제
하반기, 연소득 규제 없이 신용점수 하위 50% 이하에게 최대 1,000만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중·저신용자 전용 생활안정자금'이 출시됩니다. 또한, 사잇돌대출 금리도 최대 5.2%포인트 인하되어 중·저신용자의 대출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번 규제 개선을 통해 올해 31조 9,000억 원의 중금리대출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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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소득 내에서만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는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서민용 대출 상품이 하반기 출시된다. 신용점수 하위 50% 이하에게 공급되는 사잇돌대출 금리는 최대 5.2%포인트 낮아진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7일 서울시 KB희망금융센터에서 포용적 금융 대전환 4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중금리대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권은 올해 하반기 연소득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중·저신용자 전용 생활안정자금’을 출시하기로 했다. 지난해 6·27 대책에 따라 개인 신용대출 한도가 연소득 이내로 제한됐지만 취약층의 상황을 고려해 예외 상품을 내놓기로 했다. 신용점수 하위 50% 이하만 이용할 수 있으며 한도는 1000만 원이다. 다주택자는 이용이 불가하며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주택 구입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사잇돌대출 금리도 하반기 중 최대 5.2%포인트 인하된다. 사잇돌대출에 보증을 제공하는 서울보증보험이 보험료율을 낮춰 각 금융기관이 금리 인하 여력을 만들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사잇돌1(은행 취급)과 사잇돌2(저축은행 취급)의 금리 상단은 각각 14.5%에서 9.3%, 17.2%에서 14.6%로 낮아진다. 사잇돌대출을 70% 이상 공급하는 대상도 현행 ‘신용 하위 50% 이하’에서 ‘신용 하위 20~50%’로 바꿔 중신용자 중심 상품으로 성격을 명확히 한다. 한도가 3000만 원인 개인사업자 전용 ‘사장님 사잇돌’도 새로 출시된다.
민간 중금리대출은 금리 상한을 최대 1.25%포인트 낮추기로 결정했다. 금융위는 금리 상한보다 3%포인트이상 낮은 금리로 공급하는 경우 ‘중금리대출1’로 분류해 해당 기관에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민간 중금리대출은 가계대출 총량 산정시 최대 80%까지 제외해 관리 부담도 덜어준다. 금융위는 이 같은 규제 개선을 통해 올해 31조 9000억 원의 중금리대출을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헤지펀드 대부 달리오 “미국은 지금 스태그플레이션…금리 인하 안돼” - KBS 뉴스
헤지펀드 대부 레이 달리오는 미국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 국면에 있으며, 금리 인하 시도는 연준의 신뢰도를 훼손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케빈 워시 연준 의장 후보자가 취임 후 금리 인하를 할 경우, 개인과 연준 모두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달리오는 다른 나라들의 통화정책을 고려했을 때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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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창업자 레이 달리오는 2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속 경기 침체) 국면에 있다고 진단하며,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보자에게 금리 인하는 실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달리오는 이날 미 경제방송 CNBC에 출연, "우리는 확실히 스태그플레이션 시기에 있다"며 현 인플레이션 수치들이 연준의 목표치와 격차가 더 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워시 후보자가 취임 후 금리를 인하한다면, 개인뿐만 아니라 연준의 신뢰도 훼손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나라들의 통화정책을 보더라도 금리 인하는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달리오는 최근 이란과의 전쟁 등 지정학적 위험에도 기업 실적 호조로 인해 주식시장의 반등은 타당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분산 투자 차원에서 자산 포트폴리오의 5∼15%를 금에 배분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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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 대부 달리오 "지금은 스태그플레이션...금리 인하 안 돼" - YTN
레이 달리오 헤지펀드 창업자는 현재 미국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 국면에 있으며, 금리 인하 시도는 연준의 신뢰도를 훼손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이란 전쟁 등 지정학적 위험에도 불구하고 기업 실적 호조로 인한 주식 시장 반등은 타당하다고 평가하며, 분산 투자를 위해 자산 포트폴리오의 일부를 금에 배분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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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창업자 레이 달리오는 이란 전쟁을 맞이한 미국 경제가 고물가 속 경기 침체 상태인 '스태그플레이션' 국면에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달리오는 미국의 경제 방송 CNBC에 출연해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후보자에게 금리 인하는 실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우리는 확실히 스태그플레이션 시기에 있다"며 현 인플레이션 수치들이 연준의 목표치와 격차가 더 커지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이어 워시 후보자가 취임 후 금리를 인하한다면, 개인뿐만 아니라 연준의 신뢰도 훼손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달리오는 "다른 나라들의 통화 정책을 보더라도 금리 인하는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워시 후보자의 기준이 무엇이든 간에, 오늘의 정보를 기준으로 한다면 금리 인하 쪽으로 기울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이란과의 전쟁 등 지정학적 위험에도 기업 실적 호조로 인해 주식 시장의 반등은 타당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분산 투자 차원에서 자산 포트폴리오의 5∼15%를 금에 배분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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