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 결과: 환율
생성 시간: 2026-05-20 08:28:57
원달러 환율 상승 마감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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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發 파업 손실 얼마냐고?…돈으로 환산이 안된다
“주식 만큼 역동적인 환율 등락, 숟가락 얹어볼까”…‘환테크’ 재시동 - 매일경제
최근 원·달러 환율 변동이 커지면서 달러 예금 등 '환테크' 수요가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의 외화 자산 매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은행들은 환율 우대 확대, 외화 적립식 예금 강화 등 경쟁적인 상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환차익 추구가 아닌 자산 분산 및 미국 투자 대비를 위한 달러 보유 수요가 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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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주식 투자 확대…달러예금·외화자산 수요↑
달러 보유 수요에…외화적금·환율우대 경쟁
사진 확대 달러화. [연합뉴스]
최근 환율이 등락을 반복하자 주춤했던 달러 예금 수요가 반등세를 보이는 등 ‘환테크’(환율변동을 통해 수익을 얻는 재테크) 수요가 늘고 있다.
19일 한국은행 자금순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 경제주체들의 외화자산 순취득액은 4조9200억원 규모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2160억원) 대비 증가세를 나타냈다. 순취득액은 개인·기업·금융기관 등이 달러 등 외화 자산을 얼마나 새로 사들였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특히 개인이 포함된 ‘가계 및 비영리단체’ 부문 외화 순취득액은 최근 플러스(+)로 전환했다. 이는 개인 투자자들이 외화 자산 매수에 다시 나섰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달러 매수 부담이 낮아지면서 미국주식 투자 대기성 자금도 확대되는 분위기다.
이날 한국예탁결제원에서 확인한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투자 규모는 증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024년 기준 1121억달러였던 미국 주식 보관금액은 지난해 1635억달러로 45.85% 늘어났다. 올해 들어선 지난 15일 기준, 이미 1931억달러로 전년 수준을 18.10% 뛰어 넘었다. 미국 주식 보관금액은 지난 2년 동안 약 72% 급증했다.
이는 곧 달러 자산 선호가 강해졌고, 미국 투자 대기성 달러 수요가 살아났다는 지표로 시장에서 해석되고 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수출업체 고점매도와 중동 협상 기대 재점화에 따른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할 것”이라며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진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는 등 협상 진전 기대감이 작용하며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점 역시 원화에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달러 보유 수요 커져”…외화 고객 확보 경쟁
사진 확대 달러화 [연합뉴스]
은행권에서는 최근 환테크 수요를 겨냥한 외화 상품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주요 시중은행들은 환율 우대 혜택을 확대하고 외화 적립식 예금과 자동환전 서비스를 강화하며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12일부터 거주자 외화정기예금의 만기 1개월 이상 가입 상품 금리는 기존 연 2.95%에서 연 3.00%로 올렸고, 3개월 이상 상품 금리는 기존 연 2.98%에서 연 3.03%로 올렸다. IBK외화통장(USD 등 주요 통화만 취급)을 통해 가입하는 거주자 외화정기예금의 경우 마찬가지로 만기 1개월 이상, 3개월 이상 상품 금리가 각각 0.05%P씩 올라 연 3.15%, 연 3.18%가 됐다.
NH농협은행은 외화예금 비대면 서비스 편의를 강화했다. 지난달부터 개인·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적립식·거치식 외화예금의 비대면 신규가입 가능시간을 기존보다 대폭 확대해 영업일 오전 9시~오후 11시 50분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법인 고객도 기업스마트뱅킹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외화 입출식계좌를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게 됐다.
시장에서는 달러를 단순 환전 수단이 아닌 일종의 ‘현금 자산’으로 보유하려는 인식도 강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시점 불확실성과 중동 등 지정학 리스크가 이어지면서 안전자산 성격의 달러를 미리 확보하려는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최근 들어 개인 고객들의 달러예금 문의와 외화 적립식 상품 가입이 다시 늘어나는 분위기”라며 “과거처럼 단기 환차익만 노리기보다는 자산 분산과 미국 투자 목적의 달러 보유 수요가 함께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일본, 3월 미 국채 보유 대폭 축소…"환율 방어" - 연합뉴스
중동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 충격과 환율 방어 필요성이 커지면서, 중국과 일본을 포함한 외국들의 3월 미국 국채 보유액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특히 중국의 3월 미 국채 보유액은 2008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일본 역시 상당 규모를 줄였습니다. 이는 환율 방어를 위해 달러 표시 자산을 매각한 결과로 분석되며, 미 국채 금리는 인플레이션 우려 심화로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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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보유액 한달새 209조원 감소
이미지 확대 미국 재무부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주호 기자 = 중동전쟁 여파로 글로벌 에너지 충격이 확산하는 가운데 중국과 일본 등 외국이 보유한 지난 3월 미국 국채 보유를 대거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재무부가 이날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3월 미 국채 보유액은 6천523억달러(약 983조원)로, 전월보다 약 6% 감소해 2008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 국채 최대 보유국인 일본은 470억달러를 줄여 1조1천910억달러(약 1천790조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해외 각국의 미 국채 보유액은 2월 사상 최고치인 9조4천871억달러(약 1경4천290조원)에서 3월 9조3천480억달러(약 1경4천90조원)로 1천391억달러(약 209조원) 줄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중동전쟁 발발과 뒤이은 국제 유가 급등으로 엔화 등 아시아 통화가치가 급락하면서 각국 중앙은행이 환율 방어를 위해 달러 표시 자산을 매각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HSBC의 아시아 수석 이코노미스트 프레데릭 노이먼은 "전쟁 이후 금융 변동성이 커지고 아시아를 중심으로 환율 압박이 심화하면서 중앙은행들의 미 국채 보유액이 줄어든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중국은 2013년 약 1조3천억달러(약 1천959조원)로 정점을 찍은 이후 미 국채 직접 보유를 꾸준히 줄여왔다. 다만 벨기에(4천540억달러)·룩셈부르크(약 4천394억 달러) 등 제3국 위탁을 통한 '그림자 보유'를 포함하면 실질 보유액은 비교적 안정적이라는 분석이다.
국채 시장에서는 중동분쟁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미 국채에더 높은 금리를 요구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3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한때 5.197%까지 오르며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 마감 시점에는 전장보다 5.5bp(1bp=0.01%포인트) 상승한 5.178%를 나타냈다.
글로벌 채권의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장중 4.687%까지 오르며 2025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후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지만 전장보다 8.7bp 오른 4.667%에 마감했다.
jo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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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원/달러 환율 급등, 80% 상승 원인:
IBK경제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원/달러 환율이 올해 들어 80% 가까이 급등했으며, 이는 명목임금 인상, 국책 사업 관련 임금 지급, 대량의 통화 발행 등 통화량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외화 수요 증가와 공급 부족 현상도 환율 급등을 심화시키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가 상당 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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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주군 지방공장 식료품 코너서 제품 살펴보는 주민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주민들이 지난 23일 준공된 지방공업공장 내 식료품 코너에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12.24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최근 북한의 통화량 증가 등으로 현지 원/달러 환율이 연초보다 80% 가까이 치솟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통화량 증가가 환율 상승의 원인은 아니라고 한 한국은행의 분석과 다소 배치되는 내용이어서 주목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경제연구소 송재국 차장은 지난 6일 '북한의 환율 폭등 원인과 전망' 보고서에서 이같이 전했다.
북한의 원/달러 환율은 올해 1월 4일 3만9천200원, 3월 29일 5만4천200원, 4월 12일 7만100원 등으로 급등했다.
연초 대비 상승률은 78.8%로, 환율이 7만원을 넘은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지역 간 이동이 자유롭지 못해 평양은 7만100원, 신의주는 7만120원, 혜산은 7만140원으로 환율이 제각각인 현상도 나타났다.
여기서 북한 원화는 한국 원화와 이름만 같고 전혀 다른 화폐다.
북한의 원/달러 환율 수준은 올해 초 한국 환율의 27.2배 정도였으나 4월 12일 47.5배로 크게 뛰었다.
북한의 원/위안 환율도 4월 17일 기준 8천900원으로 연초보다 58.9% 올랐다.
[IBK경제연구소 제공]
송 차장은 주요 원인으로 명목임금 인상, 국책 사업 추진에 따른 임금 지급, 국내 자재 조달을 위한 통화량 대량 발행 등을 지목했다.
지난 2023∼2024년 북한 주민들의 명목임금이 1천900% 올랐으며, 10년 동안 20개 시·군에 공장을 짓는 정책도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실물 통화 외에도 쿠폰의 일종인 '5만원권 돈표' 발행, 디지털 원화 지급 등이 시중 통화량을 늘려 북한 원화 가치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송 차장은 분석했다.
외화 수급 불균형도 환율 급등 원인 중 하나로 꼽혔다.
송 차장은 북한 내부에서 투기적 외화 비축 수요가 늘어난 반면, 외화 공급은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 결과 북한에서는 쌀, 휘발유, 의약품 등 대외 의존도가 높은 품목의 물가가 오르고, 식료품 수입이 축소되면서 민간 소비가 둔화하고 있다.
환율 급등이 외화 수요 증가, 수입 비용 상승, 재화 유통 가격 상승과 공급량 감소 등 악순환으로 연결되는 셈이다.
송 차장은 "북한의 환율 급등은 상당 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며 "일시적 외환 수급 불균형을 넘어선 구조적 문제로, 특히 북한 원화의 대량 발행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은 화폐 시스템 신뢰 붕괴를 동반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확장 재정 기조가 향후 환율과 물가 폭등 우려를 가중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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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상승 마감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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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發 파업 손실 얼마냐고?…돈으로 환산이 안된다
코스피, 3%대 하락하며 7200선 마감…환율 다시 상승 - KBS 뉴스
오늘 코스피는 3%가량 하락한 7,271.66으로 마감했으며, 외국인의 6조 3천억 원 순매도에 힘입어 9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코스닥 지수 역시 2.41% 하락한 1,084.36으로 마감했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7.5원 상승한 1,507.8원에 마감하며 다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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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3%대 하락하며 7,200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오늘(19일) 전 거래일보다 244.38p, 3.25% 내린 7,271.66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0.38p, 1.20% 내린 7,425.66으로 출발해 한때 7,200선마저 무너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장 중 한때 5% 넘게 하락하며 26만 원대까지 밀렸지만, 이후 낙폭을 좁히며 1.96% 내린 27만 5,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K하이닉스도 오전 한때 5.43% 내려 174만원까지 밀렸다가 최종 5.16% 내린 174만 5,0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은 6조 3천억 원을 순매도하며 9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고, 개인은 5조 6천억 원, 기관은 5천억 원 넘게 각각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73p, 2.41% 내린 1,084.36에 장을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5원 오른 1,507.8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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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비율 4415%…유가·환율 10% 뛰면 年 1300억 적자 - 서울경제
티웨이항공은 공격적인 노선 확장으로 재무 건전성이 악화된 상황에서 유가 및 환율 상승에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100% 리스 항공기 운영과 장거리 노선 비중 확대는 유가 및 환율 변동에 따른 적자 심화를 야기하며, 부채비율은 4415%에 달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명 변경 추진 과정에서의 추가 비용 부담과 주가 하락으로 인한 상장폐지 위험까지 겹쳐 재무적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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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사태가 불러온 고유가·고환율 ‘직격탄’이 항공업계를 덮친 가운데 국내 첫 저비용항공사(LCC)인 티웨이항공이 다른 항공사에 비해 더 큰 타격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공격적인 노선 확장으로 재무 건전성이 악화된 상황에서 항공기를 100% 리스로 운영하고 장거리 노선 비중을 늘려 환율과 유가 변동에 취약한 구조를 가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트리니티항공(091810)’으로의 사명 변경 추진에 따른 행정·마케팅 비용 부담까지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현재 운행 중인 49대의 항공기 전량을 외부 리스사로부터 빌려 쓰고 있다. 매월 임차료를 달러로 결제하는 구조여서 항공기를 직접 보유하는 것보다 환율 변동의 영향이 크다. 티웨이항공의 지난해 말 리스부채는 약 1조 375억 원으로 전체 부채(1조 8202억 원)의 57.0%에 달한다.
유럽 장거리 노선 확대도 유류비 부담을 키우는 요인이다. 티웨이항공은 2024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인천~파리·로마·바르셀로나·프랑크푸르트 등 유럽 4개 노선을 이어받아 운영 중이다. 달러로 결제되는 항공유는 환율과 유가가 오르면 부담이 이중으로 늘어나며 장거리 노선의 경우 단거리에 비해 유류비 비중이 크고 고객이 내야 할 유류할증료도 불어나 수요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승객 예약률이 낮으면 비행기를 띄워도 손해가 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측은 공시를 통해 환율과 유가가 각각 10% 상승할 때 세후 이익이 각각 628억 원, 661억 원 감소한다고 밝힌 바 있다. 환율과 유가가 10%씩 오르면 한 해에만 총 1289억 원의 적자가 쌓이는 구조인 셈다.
실적 전망도 어둡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6122억 3864만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99억 4713만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그러나 지난 3월부터 본격화한 중동 사태의 여파로 2분기에는 다시 적자로 돌아설 것으로 관측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의 2분기 영업손실 예측치는 1510억 원이다. 올해 연간으로는 2020억 원의 적자가 예상된다.
재무 안정성 면에서도 우려가 커지고 있다. 티웨이항공의 지난해 부채비율은 4415%에 달했다. 별도 기준 자본 총계가 413억 원인 반면 부채 총계는 1조 8249억 원을 기록했다. 부채비율은 2023년 745.0%에서 2024년 1798.9% 등으로 매년 상승하는 추세다. 모회사인 대명소노그룹이 지난 2년간 5700억 원의 자금을 투입했으나 재무 구조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 이에 티웨이항공은 비상 경영을 선언하고 5~6월 객실 승무원 대상 무급 휴직 도입 및 비수익 노선 감편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본업이 살아나지 않고는 비용 절감 만으로 재무 안정성을 확보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주가 폭락에 따른 상장폐지 위험과 금융당국의 제재 위기도 상존한다. 19일 종가 기준 티웨이항공의 주가는 849원으로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1000원 미만 ‘동전주’ 상장폐지 기준에 걸릴 수 있다. 오는 7월 1일부터 주가가 30거래일 연속 1000원 미만을 맴돌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이후 90거래일 동안 연속 45거래일 기준을 상회하지 못하면 최종 상장폐지된다. 지난 18일에는 엔진 구매 시 발생한 선급금을 단기 차입금에 뒤늦게 포함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추진되는 사명 변경은 자금 부담을 더욱 가중시킬 전망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트리니티항공’으로의 변경 면허를 발급받았고 해외 항공당국의 인허가 절차를 앞두고 있다. 사명 변경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행정 비용 외에도 새 기업 로고(CI) 제작, 항공기 도장, 승무원 유니폼 및 기내 서비스용품 변경 등에 상당한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이란 공격 보류에 숨 고르기…환율, 1480원대 등락 - 마켓인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공격을 보류하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이자, 원·달러 환율은 1480원대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진행 중임을 밝히면서도, 타결되지 않을 경우 공격을 감행할 준비를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국제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상승폭이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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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 1488.10원…야간장 마감가 1492.90원
트럼프 “내일 이란 공격 보류…협상 진행중”
국제유가, 트럼프 발언에도 소폭 상승세
"달러 약세 전환에 원·달러 환율 하방 압력 우위"
사진=AFP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9일 원·달러 환율은 1480원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공격을 보류했다고 밝힌 가운데 달러가 약세로 돌아서며 환율에 하방 압력을 가할 전망이다.이날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88.10원에 최종 호가됐다. 새벽 2시 마감가는 1492.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98.9로 하락했다.달러 인덱스가 하락한 데에는 트럼프 대통령 발언이 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한 탓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장 마감 직전 트루스소셜을 통해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지도자들의 요청에 따라 19일로 예정됐던 대이란 군사 공격을 보류했다고 밝혔다.그는 “매우 진지한 협상이 진행 중”이라면서도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언제든 전면적이고 대규모 공격에 나설 준비를 하라”고 미군에 지시했다고 덧붙였다.국제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상승폭을 일부 줄였지만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3.07% 오른 배럴당 108.66달러에 마감했고, 브렌트유도 112.10달러로 2.60% 상승했다.사실상 전황이 개선되진 않은 만큼 국제유가는 크게 반응을 안 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증시 역시 보합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32% 오른 4만9686.12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07% 내린 7403.05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51% 하락한 2만6090.73에 마감했다.이에 이날 원·달러 환율은 NDF 종가 등을 반영해 1480원대로 하향한 뒤 외국인 수급을 주시하며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협상 진전 기대감이 작용하며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점 역시 원화에는 긍정적”이라면서 “역외 롱포지션도 1490원 위 영역에서는 청산 흐름을 이어갈 소지가 다분하다”고 봤다.
외국인, 이달 30조 순매도…환율 상승 압력 거세질 전망
외국인의 이달 국내 주식 순매도가 3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가 상승으로 외국인 지분 비중은 오히려 확대되었다. 이란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금리 상승과 차익 실현 심리가 맞물리면서 추가적인 외국인 자금 유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1500원 돌파 가능성이 높아지고,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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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이달 29.6조 순매도…월 최대 찍을듯 주가 상승에 시가총액 비중 오히려 1.3%P ↑ 이란전쟁發 금리발작에 추가 차익실현 가능성 1500원 등락하는 환율…원화가치 더 떨어지나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이달 들어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30조원 가까이 순매도했지만, 국장 내 외국인 비중은 오히려 늘었다. 대규모 매도 이상으로 외국인들의 주식 가치가 더 올랐기 때문이다. 최근 글로벌 국채 금리 상승 국면에 추가 차익실현을 위한 매도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원/달러 환율의 상방 압력도 거세질 전망이다.
19일 한국은행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 총 10거래일 중 외국인은 코스피(KOSPI) 시장에서 총 29조5870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들은 첫 2거래일(5조8590억원 순매수)을 제외한 8거래일 내내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외국인들은 코스피에서 1조2074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90.38포인트(1.20%) 내린 7425.66으로 출발했다. 코스닥은 0.27포인트(0.02%) 오른 1111.36으로 개장했다.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순매도를 기록한 3월의 경우 첫 10거래일간 순매도 규모는 13조6600억원이었다. 이달 순매도 규모는 이보다도 두 배 넘게 커졌다. 이 흐름대로면 역대 최대 월간 순매도 기록을 두 달 만에 경신할 전망이다.
반면 이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오히려 커졌다. 이달 4일 대비 18일 국내 주식 시가총액에서 외국인 주식이 차지하는 비율은 38.2%에서 39.5%로 1.3%포인트 올랐다. 외국인들이 많이 보유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 기업 주가 상승으로 평가 가치가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최근 이란전쟁에 따른 글로벌 금리 상승 흐름도 겹치면서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 이탈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미국 국채 금리가 높아지면 달러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커지고, 국내 주식을 팔아 달러로 환전하는 외국인들의 수요도 그만큼 늘어날 수 있다. 동시에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 조정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도 한국을 비롯해 글로벌 주식 시장에서 자금 이탈을 부채질 할 수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종가 기준)는 지난 4일 5%를 넘기고 소폭 떨어졌다가 재차 오르고 있다. 18일 금리는 5.124%로 약 1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날 한국 국고채 30년 금리는 4.196%로 약 2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당국 한 관계자는 “최근 순매도세는 차익 실현 수요가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이는데, 대규모 매도에도 그보다 더 주식 평가 가치가 오르면서 이들의 비중은 더 커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추가 차익 실현 수요가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라 환율 등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환당국에서는 최근 고공행진하는 원/달러 환율의 주요 원인으로 외국인들의 주식시장 자금 이탈을 꼽고 있다. 외국인들이 한국 주식을 팔아 받은 원화를 달러로 환전하는 수요가 늘면서 원화 가치는 떨어지고, 달러 가치가 오르고 있다.
지난 15일 26거래일 만에 1500원(주간 종가 기준)을 넘긴 원/달러 환율은 18일에도 1500원대에서 주간 거래를 마쳤다. 월평균 환율은 이란 전쟁 발발 직전인 2월 1448.4원에서 3월 1492.5원까지 급등한 뒤 4월에는 1485원으로 떨어졌다. 5월(18일까지)은 1478.9원으로 재차 떨어졌지만, 점점 오르고 있다. 19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5원 내린 1493.8원에 거래를 시작해 1500원을 다시 위협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ETF(상장지수펀드) 등 ‘패시브 펀드’를 중심으로 자금이 급속도로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패시브 펀드란 코스피 같은 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소극적 운용 펀드다. 특정 종목이 아닌 지수 자체를 추종하는 만큼, 시장 상황에 따라 자금이 급격히 유출입되는 경향이 있다. (본지 5월 11일자 9면 ‘ETF發 자본유출’ 우려에 한은 “대외건전성 강건” 기사 참고.)
오는 28일 예정된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도 보다 긴축적 메시지가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 한은 한 관계자는 “최근 공급충격발(發)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에 미국에서 금리 상승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데다 환율도 고공행진하면서 한국도 금리를 올릴 여력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달러-원, 美 국채금리 급등에 추가 상승…1,508.70원 마감 - 연합뉴스
미국 국채 금리 급등에 힘입어 달러-원 환율이 1,508.70원으로 마감하며 상승했습니다. 이는 이란 전쟁 장기화로 인한 인플레이션 불안감이 미국 국채 시장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달러인덱스 역시 99.43으로 상승하며 지난달 8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기사 전문
이미지 확대 미 달러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진정호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소폭 상승했다.
뉴욕장 들어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달러인덱스도 뛰자 달러-원 환율도 보조를 맞춘 것으로 풀이된다.
20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8.40원 오른 1,508.70원에 마감했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15시 30분)의 종가 1,507.80원과 비교하면 0.90원 올랐다.
이란 전쟁 장기화로 촉발된 인플레이션 불안감이 이날도 미국 국채시장에 반영됐다. 30년물 금리는 5.2%에 육박하며 2007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국채금리가 오르면 '돈의 값'이 비싸진 만큼 통상 달러인덱스도 덩달아 강세를 보인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99.43까지 오르며 지난달 8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음 주 초까지 이란에 대한 공격을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장은 협상 기대감을 드러내며 위험 선호로 돌아서기보단 뚜렷한 돌파구가 없는 이란 전쟁의 불확실성을 반영했다.
스코샤뱅크의 에릭 테오렛 외환 전략가는 "이제 우리는 기본으로 돌아가 인플레이션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그것이 채권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그리고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하는지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전 3시 12분께 달러-엔 환율은 158.990엔, 유로-달러 환율은 1.16080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6.8165위안에서 움직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8.23원을 나타냈고, 역외 위안-원 환율은 221.19원에 거래됐다.
이날 전체로 달러-원 환율 장중 고점은 1,513.00원, 저점은 1,493.60원이었다. 변동 폭은 19.40원이었다.
야간 거래까지 총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양사를 합쳐 199억6천200만달러였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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