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03 May 2026 17:42:26 GMT

백악관 "해상 봉쇄, 이란에 엄청난 압박…이란 경제 극단적 재앙 직전" - 연합인포맥스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이란이 초인플레이션과 식량 부족으로 경제가 극단적인 재앙 직전에 놓여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의 해상 봉쇄가 이란에 상당한 압박을 가하고 있으며, 이란 지도부가 국가를 망가뜨린 것이 문제의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은 에너지 생산 확대 전략을 추진하며, 존스법 유예를 통해 단기적인 혼란을 줄이기 위한 진전을 이루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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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케빈 해싯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3일(현지시간) 이란의 경제 상황에 대해 "그들은 현재 경제가 극단적인 재앙 직전에 놓여 있는 상태"라고 평가했다.

케빈 해싯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해싯 위원장은 이날 미 방송사 CBS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며 "그들은 초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다. 식량 부족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의 해상 봉쇄가 "이란에 엄청난 압박을 가하고 있다"면서 이란의 기뢰 부설 위협으로 "많은 선박이 이란 항구로 들어가는 것을 꺼리게 했다"고 했다.

그는 '이란과 여전히 전쟁 중인가'라는 질문에는 "우리가 실제로 사격 하고 있지있지 않고 협상하고 있으며, 그들이 상당한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는, 지금 우리가 하는 것 외에 다른 조처를 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고 답했다.

해싯 위원장은 이란이 1978년에 이탈리아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비슷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그들(이란 지도부)은 나라를 완전히 망가뜨렸다. 그리고 이는 해협이 봉쇄되기 전부터 그랬다. 그래서 지금은 정말로 벼랑 끝에 서 있는 국가다"고 평가했다.

유가에 대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다 쓰는 전략(all of the above) 접근"을 하고 있다면서 "결과 미국 내 가격은 국제 시장 가격보다 배럴당 10달러 낮다"고 설명했다.

이어 존스법 유예로 "서부 지역은 그동안 국제 유가를 기준으로 구매했지만, 이제는 미국 가격 기준으로 구매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단기적인 혼란을 줄이기 위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진단했다.

존스법은 미국 내 항구 간 물자 운송은 미국에서 건조한 선박 및 미국인 소유 국적선만 하도록 한 법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자 이 조치 시행을 유예하고 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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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03 May 2026 00:35:06 GMT

이란전 장기화에… 트럼프, 동맹에 노골적 경제 보복, EU에 관세 25% 이어 "이란과 거래 해운사 제재" - 뉴데일리 경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전 장기화 속에 동맹국에 대한 경제적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EU에 자동차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데 이어, 이란과 거래하는 해운사에 대한 제재 가능성을 경고하며 세계 교역 및 공급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료 지급 행위에 대한 제재가 강화되면서 글로벌 해운 업계의 운항 리스크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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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연합뉴스 / A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전 장기화 속에 동맹국을 상대로 노골적인 경제 압박에 나서고 있다.

전쟁 지원에 소극적인 유럽연합(EU)을 향해 자동차 관세를 25%로 되돌리겠다고 밝힌 데 이어 이란에 통항료를 지급하거나 거래하는 해운사에도 제재 가능성을 경고했다. 이란전이 군사 충돌을 넘어 관세와 제재를 앞세운 경제 보복전으로 번지면서 세계 교역과 공급망 부담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3일 AP통신에 따르면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최근 공지문을 내고 이란 정권에 안전 통항을 위한 비용을 지급하거나 공격하지 않겠다는 보장을 요청하는 행위가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OFAC는 이란 정부나 이란혁명수비대(IRGC)에 호르무즈 해협 통항 대가를 직·간접적으로 지급하는 행위는 허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는 지급 방식도 폭넓게 제시됐다. 현금뿐 아니라 디지털 자산, 상계 거래, 비공식 스와프, 현물 지급 등 다양한 형태가 포함됐다. 자선 기부금이나 우회 결제 방식으로 이란 측에 자금이 흘러가는 경우도 제재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을 상대로 통항료 성격의 비용을 요구하는 움직임에 대응한 조치로 풀이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글로벌 원유·가스 수송의 핵심 길목이다. 이 지역 통항 불안이 커질 경우 에너지 가격과 해상 운임 전반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이 해운사를 상대로 제재 가능성까지 경고하면서 글로벌 선사들의 운항 리스크도 한층 커졌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EU를 향해서도 관세 압박 카드를 다시 꺼냈다. 그는 1일 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EU가 우리가 완전히 합의한 무역합의를 준수하지 않았다"며 "다음 주부터 미국으로 들어오는 EU산 승용차와 트럭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과 EU는 지난해 7월 자동차와 의약품, 반도체 등 EU산 주요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15%로 낮추는 내용의 무역합의를 맺었다.

EU는 그 대가로 미국산 에너지 제품 7500억달러 구매와 60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확대 등을 약속한 바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합의 미준수를 이유로 관세율을 다시 25%로 올리겠다고 밝히면서 미·EU 무역 갈등은 재점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표면적으로 EU의 투자 이행 지연을 문제 삼고 있다. 그는 "EU가 합의를 준수하지 않고 있다"며 "미국 내 자동차와 트럭 생산을 확대하는 기업에는 관세가 부과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EU산 자동차 관세가 실제 25%로 올라갈 경우 유럽 자동차 업계의 부담은 커질 전망이다. 2023년 기준 유럽 자동차 업체들의 대미 자동차·부품 수출 규모는 560억유로로 EU 자동차 총수출의 약 20%를 차지했다.

미국은 유럽 자동차 업계의 최대 수출 시장이다. 민간 연구기관 옥스퍼드이코노믹스는 25% 관세가 현실화될 경우 독일 자동차 부가가치는 5.3%, 이탈리아는 4.7% 감소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

Thu, 30 Apr 2026 21:00:01 GMT

쌀 20㎏ 사면 월급 바닥…트럼프 호언처럼 숨막히는 이란경제 - 중앙일보

**이란 경제, 전쟁과 제재로 인한 심각한 인플레이션에 직면**

미국과의 해상 봉쇄로 수출입이 막힌 이란은 심각한 경제난에 직면했다. 특히, 서민들은 급등한 물가로 인해 생필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최저임금으로 일한 월급으로도 쌀 20㎏을 사기 어려울 정도다. 이란 정부는 물가 안정과 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상황이 악화될 경우 체제 존립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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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여성 마리암은 지난달 22일(현지시간) 남편과 튀르키예 국경을 넘었다. 식용유를 사다 팔기 위해서다. 그는 “5ℓ 식용유 한 병을 10달러(약 1만5000원)에 샀다. 이란에서 되팔면 병당 2달러(약 3000원)를 남길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NYT)에 밝혔다. NYT는 국경을 오가는 식용유 거래가 급격히 늘었다며 이란을 덮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위기가 최근 몇달 새 악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짚었다.

전쟁 석 달 째에 접어든 이란이 특유의 ‘저항 경제(Resistance Economy)’조차 인내심의 한계에 부딪혔다. 미국이 호르무즈해협 역(逆)봉쇄 전략으로 이란의 수출입 관문을 걸어 잠그면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이란이 핵 프로그램에 합의할 때까지 해상 봉쇄를 유지하겠다”며 “그들(이란)은 숨 막힌 돼지처럼 질식하고 있고, 더 나빠질 것”이라고 재차 압박했다.

이란 경제는 악화일로다. 경제난으로 지난 연말연시 대규모 반(反)정부 시위까지 겪었는데 전쟁으로 상황이 더 나빠졌다. 오랜 경제 제재에도 버틸 수 있었던 핵심 기반인 에너지 시설마저 공습당한 여파다. 이란 정부는 전쟁으로 약 200만 명이 실직했다고 추산했다. 전체 취업인구(2500만 명)의 8%가량이다.

인플레이션도 살인적이다. 지난달 29일 기준 이란 화폐(리알화) 가치는 달러당 180만 리알 수준까지 떨어졌다. 2015년 미국 등 서방과 핵 합의(JCPOA)를 타결할 무렵 달러당 3만2000 리알에서 10여년 새 56분의 1 수준으로 폭락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이란 물가상승률이 68.9%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1980년대 이후 최고 수준이다.

체감하는 먹거리 물가는 더 심각하다. 이란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기준 환율로 테헤란 바흐만 도매시장에서 계란 한 판(30구) 가격은 500만 리알(약 3달러), 닭고기는 ㎏당 320만 리알(약 2달러), 국내산 쌀은 ㎏당 290만∼460만 리알(1.7∼2.7달러)이다. 소매 가격은 훨씬 비싸 계란 한 판을 사려면 한화로 약 9000원, 쌀 1㎏엔 약 7000원을 줘야 한다. 최저임금(98달러, 약 14만5000원)을 받는 서민이 쌀 20㎏을 사면 한 달 월급이 바닥날 정도다. NYT는 “현재 같은 경제 상황이 지속한다면 많은 이란인이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식량을 훔치기 시작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란 정부도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저항해 왔다. 전쟁 이후로 최저임금과 공무원 급여를 인상했다. 빈곤층에 현금을 쥐여주고 쌀·닭고기 등 식료품 쿠폰도 발급했다. 물가를 따라잡기 위해 3월부터 1000만 리알 고액권 지폐도 발행하기 시작했다. 국민에겐 물·전기·가스 소비를 줄여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호르무즈가 막히자 카스피해를 통해 물자를 수입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임계점에 다다른 이란이 경제난을 해결하지 못하면 체제 존립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 이란 수뇌부가 제재 해제를 위해 결국 미국과 종전 협상에 응할 것이란 예측이 나오는 이유다.

Sun, 03 May 2026 22:55:18 GMT

[주간경제일정] “유로존 제조업 회복세…PMI 45개월 만 최고” - v.daum.net

이번 주 주요 경제 일정은 유로존 제조업 회복세를 보여주는 PMI 지수 발표(5일), 미국의 3월 구인·고용 지표 및 무역수지 발표(5~6일), 그리고 4월 고용보고서, 소비심리지수 등 미국의 주요 지표 발표(6일)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3월 고용 지표의 높은 증가세는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분석을 유발하며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한국은 4월 소비자물가 및 외환보유액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특히 외환보유액 감소 추세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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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주간경제일정' - 김기호

이번 주 주요 경제일정입니다.

◇ 5월 4일 월요일

먼저 오늘(4일)은 유로존의 지난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확정치가 나옵니다.

최근 흐름이 좋습니다.

3월 확정치가 51.6으로 45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낸데 이어, 4월 예비치는 52.2로 더 올랐습니다.

관심이 큰 실적 발표도 예정돼 있습니다.

팔란티어가 장 마감 뒤 1분기 성적을 공개하는데요.

앞서 4분기 실적과 가이던스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는데, 이번엔 어떨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일본과 중국, 영국 증시는 오늘 휴장입니다.

◇ 5월 5일 화요일

화요일 일정 보실까요.

미국 노동부가 3월 구인이직보고서를 내놓습니다.

구인건수가 중요한데요.

앞서 나온 2월 구인건수는 688만 2천 건으로, 전월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큰 변동은 없었습니다.

미 공급관리협회 ISM이 발표하는 4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도 체크하시고요.

그리고 미국의 3월 무역수지도 나오는데요.

참고로 2월엔 573억 달러 적자로 시장 예상치보다 적었습니다.

실적은 반도체 기업 AMD가 대기 중입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어린이날, 중국은 노동절로 휴장이죠.

◇ 5월 6일 수요일

수요일 일정 보실까요.

미국 고용지표 릴레이가 이어집니다.

ADP가 집계하는 4월 민간기업 고용 데이터가 나오는데, 앞서 3월엔 전달 대비 6만 2천 명 늘었습니다.

중국에선 민간 조사기관 레이팅독이 4월 서비스업 PMI를 발표하고요.

국내에선 4월 소비자물가가 관건입니다.

이번에도 중동발 고유가 여파가 주목되는데요.

3월 CPI는 전년 대비 2.2% 상승하면서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품목별로 봤을 때 석유류 가격이 무려 9.9%, 3년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급등하면서 우려를 키웠죠.

4월도 걱정이 앞섭니다.

반도체 설계 중심 기업 ARM과 월트 디즈니의 분기 성적도 확인하시고요.

일본 증시는 수요일까지 휴장입니다.

◇ 5월 6일 목요일

목요일로 넘어갑니다.

고용 정보업체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가 미국 기업들의 4월 감원계획 집계를 내놓고요.

유로존에선 3월 소매판매가 주목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4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 집계도 중요한데요.

앞서 3월 말 집계 결과, 한 달 새 40억 달러 가까이 급감하면서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죠.

환율 방어의 결과로 풀이되는데, 글로벌 순위 12위로 내려간 우리 외환보유액 흐름, 지켜봐야겠습니다.

기업 실적은 맥도날드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 5월 6일 금요일

마지막, 금요일 일정입니다.

이번 주 가장 주목되는 경제지표가 나옵니다.

미국 노동부의 4월 고용보고서인데요.

앞서 3월에 엄청난 수치가 나왔죠. 비농업부문 취업자수가 시장이 예상한 6만 명 수준의 3배 가까운 17만 8천 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실업률도 4.4%에서 4.3%로 떨어졌고요.

이 같은 깜짝 수치는 연준이 금리인하를 서두르지 않고, 더 오래 지켜볼 것이란 분석으로 이어진 바 있습니다.

그리고 미시간대가 발표하는 이번 달 소비심리지수와 기대인플레이션,

우리나라의 3월 경상수지도 주목되는 지표들입니다.

이상 이번 주 주요 경제일정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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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03 May 2026 13:45:22 GMT

구윤철, 국제금융회의서 "중동전, 韓경제 위험요인…협력 강화"(종합)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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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원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한중일, 아세안+3 재무장관회의 참석…"불확실 속 공동 해결방안 모색"

이미지 확대 구윤철 부총리, 아세안+3 재정정책회의 참석 (서울=연합뉴스) 한·중·일 재무장관회의 및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참석차 우즈베키스탄 사마라칸트를 방문 중인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3일(현지시간) 실크로드호텔에서 열린 '아세안+3 재정정책회의'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2026.5.3 [재정경제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세종=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다자 국제경제회의에 잇달아 참석해 중동 전쟁으로 커진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역내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

구 부총리는 3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제29차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3(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했다.

구 부총리는 "국제기구와 회원국들이 지적한 것처럼 중동 전쟁으로 역내 경제의 불확실성이 한층 확대됐다"며 "이럴 때일수록 역내 위기 시 버팀목 역할을 해온 아세안+3 협력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고 강조했다.

한국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올해 1분기 1.7% 성장했고, 3월에는 산업생산·소비·투자가 동시에 증가하는 '트리플 증가'가 나타났다"며 "내수 회복 지원과 자본시장 활성화 등 정책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성장세 회복 흐름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중동 전쟁은 한국경제에 위험요인"이라며 "회복 흐름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고가격제 시행, 초과세수를 활용한 26조2천억원 규모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역내 금융협력과 관련해서는 금융안전망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불확실성이 클수록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제도 개선과 함께 역내 감시기구(AMRO)의 감시 역량 강화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시아채권시장 발전방안(ABMI)에 대해서는 "금융의 디지털화 등 환경 변화를 반영해 채권을 넘어 다양한 금융상품으로 논의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이 주도한 디지털 채권시장 포럼(DBMF)에서 토큰화된 탄소배출권 거래를 논의할 예정"이라며 회원국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구 부총리는 앞서 개최된 제26차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도 주재했다.

구 부총리는 회의에서 최근 중동 전쟁으로 불확실성과 경기 하방 위험이 확대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한중일 3국 간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이미지 확대 구윤철 부총리, 한·중·일 재무장관회의 주재 (서울=연합뉴스) ASEAN+3 재무장관회의 및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참석차 우즈베키스탄 사마라칸트를 방문 중인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3일(현지시간) 힐튼호텔에서 열린 '한·중·일 재무장관회의' 시작에 앞서 각국 대표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5.3 [재정경제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chae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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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03 May 2026 12:45:00 GMT

아세안+3 회원국 "역내 경제 하방 리스크 확대…협력해야"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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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육지가 맞닿은 곶…네이즈, 미완성의 청춘이 뻗어내는 무한한 궤적

Sun, 03 May 2026 08:29:13 GMT

한중일 경제수장 "중동전쟁에 하방위험 확대…금융안정 연대" - 연합인포맥스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가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되어, 중동 전쟁으로 인한 경기 하방 위험 확대에 대한 인식과 역내 금융 안정을 위한 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3국은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의 실효성 제고 및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위해 정보 공유 및 해법 모색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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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제26차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주재

제26차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출처 : 재정경제부]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한·중·일 재무당국과 중앙은행 수장들이 중동 전쟁으로 경기 하방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역내 금융안정을 위한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3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제26차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중동 정세가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한중일 회의는 3국 간 경제·금융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앞서 주요 의제를 점검하는 연례 협의체다.

각국 재무부가 번갈아 의장을 맡고 있으며, 올해는 한국이 의장국을 맡았다.

3국 경제수장들은 지난해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경제가 견조한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 중동 전쟁으로 불확실성과 하방 위험이 확대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아울러 구 부총리는 저출산·고령화, 성장잠재력 저하, 공급망 안정화 등 중장기·구조적 도전과제를 언급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위해 3국이 정보를 공유하고 해법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역내 금융안정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3국은 지역금융안전망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의 실효성을 높이고, 역내 감시기구인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긴밀한 소통과 연대를 통해 역내 금융 안정을 도모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제30차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는 내년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jhpark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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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03 May 2026 15:55:00 GMT

트럼프, 동맹 상대로 안보·경제 동시 보복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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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03 May 2026 15:04:00 GMT

중국 경제, 전환의 걸림돌은 가계 소득

중국은 부동산 중심에서 생산성 중심 경제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지만, 생산성 향상의 과실이 가계 소득으로 충분히 흘러들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새로운 성장 동력인 첨단 산업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임금을 높여야 하지만, 현재는 외부 수요에 의존하는 상황입니다. 부실 자산, 낮은 소득, 디플레이션 등의 위험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경제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가계 소득 회복이 핵심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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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경제 전환을 제대로 짚어내려면 기존의 거시 지표만으로는 부족하다. 소매판매·산업생산·신용지표는 여전히 유용하지만, 대체로 옛 성장 모델이 아직 얼마나 버티는지를 보여줄 뿐이다. 중요한 것은 새로운 성장 동력이 과거 부동산처럼 노동·저축·신용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느냐다.

이 물음이 베이징 당국의 전략 출발점이다. 중국은 단순한 경기부양도, 과잉 생산의 해외 전가도 아닌 ‘질서 있는 전환’을 택했다. 부동산 주도 수요를 생산성 중심 성장과 첨단 제조업, 그리고 산업 역량을 높이는 서비스로 대체하려는 것이다.

베이징이 원하는 것은 ‘아무 서비스’가 아니다. 이미 커버린 기존 서비스 부문 대신, 물류·소프트웨어·엔지니어링·연구개발·산업디자인·교육·의료 등 제조업 생산성을 높이는 생산자 서비스를 겨냥한다.

논리는 일관적이다. 첨단 투자 확대가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임금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이 경로는 아직 원활하지 않다. 자동화와 첨단 제조업은 효율을 끌어올리지만, 사람을 대체하는 성격이 강하다. 과거 부동산·건설이 맡았던 광범위한 소득 창출 기능을 대신하지 못한다.

여기서 제약이 드러난다. 생산성의 과실이 가계로 충분히 흘러들지 않는다. 일자리·임금·소비로 퍼지기 전까지 새 생산력은 외부 수요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수출은 버팀목이지만 관세·무역 갈등과 해외 반발로 압박이 커지고 있다.

따라서 전환의 성과는 두 가지로 평가해야 한다. 첫째, 옛 모델의 안정이다. 주택 거래가 바닥을 다지는지, 디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는지, 개발업체와 은행의 재무가 개선되는지다. 둘째, 새 모델의 동력이다. 첨단 산업과 서비스가 일자리를 만들고 임금이 오르며, 기업과 가계의 차입이 회복되는지다.

현재 신호는 회복이라기보다 초기 단계다. 주택 수요 붕괴의 정점은 지났을 수 있고 신산업은 성과를 내고 있지만 노동시장과 소득의 개선은 미약하다. 자생적 전환을 말하기엔 이르다.

위험 요소는 금융위기보다 만성적 손상이다. 부실 부채는 은행을 압박하고, 약한 소득은 소비를 억누르며, 디플레이션은 굳어지고, 토지 매각 감소는 지방 재정을 잠식할 수 있다.

대응은 빠를수록 좋다. 부실 자산을 조기 정리하고 소득을 보강하며 지방재정을 안정시키면 효과는 비용을 웃돈다. 늦어질수록 약한 수요·부채·물가 하락이 서로를 강화한다. 전환은 진행 중이지만, 차입과 소득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이는 과거 불균형의 세련된 반복에 그칠 것이다.

공장 생산성이 아니라 가계 소득이 회복되지 않는 한, 중국의 전환은 진전이 아니라 미완에 머물 것이다.

루이즈 루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이코노미스트

Sun, 03 May 2026 13:17:53 GMT

장동혁 "경제 시장 추경호가 대구 바꿀 것"[뉴시스Pic] - 뉴시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추경호 예비후보가 대구 시장으로 선출되어 대구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기대하며, 추경호 후보의 대구 시장 출마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습니다. 이날은 추경호 예비후보의 대구 시장 선거사무소 개소식이며, 장동혁 대표는 이를 축하하며 추후 대구 발전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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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정점식(왼쪽부터)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장동혁 대표, 추경호 대구시장 예비후보, 송언석 원내대표가 3일 대구 수성구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5.03.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