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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 시간: 2026-06-16 08:20:04
원화 약세, 한국 경제의 경고 신호
지난 6개월 동안 원화는 주요 33개국 통화 중 3개에 불과한 소수 통화만 강세를 보이며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이란 전쟁, 외국인 투자 자금 유출, 낮은 금리 등이 원화 약세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원화가 '고베타 통화'로 분류되어 위험 상황 발생 시 매도 압력을 받는 것도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원화 약세는 한국 경제의 취약성을 드러내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기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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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달러-원 환율이 1,500원에 육박할 당시 이창용 전 한국은행 총재는 환율 급등 원인과 관련해 이른바 ‘쿨드립’ 논란을 낳는 발언을 내놨습니다.
이 전 총재는 당시 환율 상승 배경으로 “해외 주식 투자가 많아진 영향도 있다”고 언급하며 “젊은 분들이 해외 주식 투자를 많이 하길래 왜 하느냐고 물어보니 ‘쿨하잖아요’라고 하더라. 유행처럼 막 커지는 측면이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발언은 곧바로 청년층을 중심으로 반발을 불러왔습니다.
원화 약세의 원인을 미국 달러화에 대한 환율 상승으로만 보고 해외 주식 투자를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특히 당시 원화 가치는 달러뿐 아니라 주요 이종통화 대비로도 약세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이에 온라인에서는 “케냐 주식에 투자한 사람은 누구냐”는 식의 풍자성 밈이 등장하며 이 전 총재의 상황 인식을 비판했습니다.
이 전 총재의 논리대로라면 케냐 실링화 대비 원화 가치 하락 역시 원화를 팔아 케냐 주식을 매수한 영향이라는 설명이 가능하지만, 시장에서는 이를 핵심 원인으로 보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다만 원화 가치가 전방위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가볍게 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코스피가 5% 넘게 급락한 지난 5일 원화 가치는 전 세계 주요 통화 대비 가파르게 하락했습니다. 당시 원화 대비 약세를 보인 통화는 사실상 아르헨티나 페소 정도에 그쳤습니다.
시계를 넓혀 보면 원화 약세 현상은 더욱 뚜렷합니다.
연합인포맥스 통화별 등락률 비교 화면에 따르면 이 전 총재의 ‘쿨드립’ 발언이 나온 지난해 11월 27일 이후 전날까지 약 6개월간 확인 가능한 33개국 통화 가운데 원화 대비 약세를 보인 통화는 인도 루피, 인도네시아 루피아, 터키 리라 등 3개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나머지 통화는 모두 원화 대비 강세를 보였습니다.
호주 달러와 노르웨이 크로네, 헝가리 포린트, 멕시코 페소 등은 10% 넘게 가치가 상승했습니다.
전쟁 중인 러시아 루블화 역시 원화 대비 11.42%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인 지난해 6월 4일부터 기준을 잡으면 상황은 더 심각해집니다.
인도네시아 루피아와 인도 루피마저 원화 대비 강세로 전환됐고, 연간 32% 수준의 물가 상승을 겪는 터키를 제외하면 원화보다 가치가 떨어진 통화는 사실상 없었습니다.
케냐 실링까지 포함하면 비교 대상은 33개국으로 늘어납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여러 통화가 원화 대비 강세를 보이며 원화 가치 하락 압력이 커진 것입니다.
시장에서는 원화 가치가 이처럼 광범위하게 약세를 보이는 원인에 대해 명확한 해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 상승 배경으로는 이란 전쟁 여파,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매도, 마이너스 실질금리와 에너지 수급 불균형 등이 거론됩니다. 다만 원화 약세가 달러뿐 아니라 다른 통화로까지 확산되는 이유에 대해서는 설명이 부족하다는 분석입니다.
일부에서는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의 알고리즘 매매가 원화 약세의 악순환을 키웠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자산운용사와 투자은행, 헤지펀드 등은 달러 대비 원화 가치가 일정 수준 이상 급격히 하락할 경우 이를 신호로 포착해 다른 통화 대비 원화 자산을 자동 매도하는 알고리즘을 활용한다는 관측입니다.
투자은행들은 여러 통화를 묶어 동시에 거래하는 ‘바스켓 알고리즘’ 서비스를 기관투자자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원화가 달러 대비 급락하면 포트폴리오 내 원화 자산을 다른 신흥국 및 선진국 통화 바스켓으로 교체하는 거래가 자동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 과정에서 알고리즘에 따라 원화 매도와 유로·엔·루피 등 다른 통화 매수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달러-원 환율 변동이 이종통화 대비 원화 가치 변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 원화가 글로벌 시장에서 대표적인 ‘고베타 통화’로 분류된다는 점도 약세 요인으로 꼽힙니다.
원화는 반도체 경기 상승과 글로벌 위험 선호가 강할 때 강세를 보이는 통화지만, 시장 불안이 커질 경우 먼저 매도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란 전쟁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안과 미국 대비 낮은 금리 수준이 원화의 약점을 부각했다는 분석입니다.
한 외환 딜러는 “반도체 수요 증가에도 한국은 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불안과 낮은 금리로 다른 통화 대비 투자 매력이 떨어진 점이 부각됐다”며 “반도체를 제외하면 한국에 우호적인 환경이 많지 않아 고베타 통화인 원화 자산을 줄이는 알고리즘이 작동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디오ㅣAI 앵커
제작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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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 ~ 6월 19일 정부 주요 일정 요약
**정부 부처별 주요 일정:**
* **재정경제부:** 경제부총리, 경제부총리 부총리, 재경부 1차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국무회의, TF 회의 등을 통해 민생물가 관리, 경제 발전 전략, 할당관세 제도 개선 등 경제 정책을 추진합니다.
* **기획예산처:** 국토공간 대전환 추진 및 특별성과포상제도 전면 개편, 2027년 예산 요구 등 기획 예산 관련 주요 업무를 진행합니다.
* **산업통상부:** 산업부 장관의 해외 출장, 통상추진위원회 회의 등을 통해 수출 확대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입니다.
* **농림축산식품부:** 빈집 재생 사업 현장 방문, K-푸드 수출 기획단 회의 등을 통해 농촌 지역 활성화 및 농식품 수출 증진을 추진합니다.
기사 전문
▲정부세종청사 전경. (연합뉴스)
◇재정경제부
15일(월)
△경제부총리 10:00 국토공간대전환 범정부 추진협의회(서울청사)
△2026 경제캠프 참가자 모집
△국가데이터처, 아시아·태평양 지역 범죄통계 담당자 초청 연수 실시
16일(화)
△경제부총리 10:00 국무회의(서울청사), 5극3특 성장동력 현장방문(해남, 광주 구미)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민간사업 제안 공모실시
△「한국수출입은행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 심의·의결
△국가데이터처, 여름방학 실용 통계교육 교사 연수
△구윤철 부총리, 5극3특 성장동력 현장방문 1일차 – 해남 솔라시도
17일(수)
△경제부총리 5극3특 성장동력 현장방문(해남, 광주 구미)
△국가데이터처, AI기반 데이터 혁신 인재 본격 양성
△할당관세 제도개선 이행실태 현장점검
△한국범죄분류 활용 확대를 위한 부처협업 TF 회의 개최
△구윤철 부총리, 5극3특 성장동력 현장방문 2일차 – 광주 AI융합산단 및 구미 LG이노텍
18일(목)
△경제부총리 09:00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서울청사)
△재경부 1차관 10:00 차관회의(서울청사)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개최
△2025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
△2026년 행정통계 활용 가치 확산 포럼 개최
△2026년 IMD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
△2026년 6월 국고채전문딜러에 대한 「모집 방식의 비경쟁인수」 발행계획
19일(금)
△경제부총리 08:00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및 대외경제관계장관회의(서울청사)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및 대외경제장관회의 개최
△「생활밀착 서비스 개선방안」 발표
△재경부 ‘AX 집현전 2.0(AI 동아리)’, AI 혁신 우수기업 현장 방문
◇기획예산처
15일(월)
△기획처 장관 10:00 제3차 국토공간 대전환 범정부 추진협의회(서울청사)
△기획예산처, 국민 추천·심사 방식으로 특별성과포상제도 전면 개편
16일(화)
△기획처 장관 10:00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본부회의(서울청사)
△2027년 국민참여예산사업 예산 요구
17일(수)
△기획처 장관 14:00 통합돌봄 현장간담회(서울 성동구)
△기획처 차관 16:00 제6차 보조금관리위원회(한국재정정보원)
△통합돌봄 현장간담회 개최
△제6차 보조금관리위원회 개최
18일(목)
△기획처 장관 14:00 국가전략기술 NEXT 프로젝트 추진대회(서울 롯데호텔)
△기획처 차관 10:00 차관회의(비공개), 16:00 제4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무역보험공사)
△국가전략기술 NEXT 프로젝트 추진대회
△제4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개최
19일(금)
△기획처 장관 08:00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서울청사)
△기획처 차관 10:00 스리랑카 고위급 연수단 면담(비공개), 14:00 재정운용 분야 정상화TF 회의(비공개)
△기획처 차관, 스리랑카 고위급 연수단 면담
△중장기전략위원회 거버넌스개혁반 분과회의 개최
△11개 부처 합동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AX-Sprint), 246개 제품 선정
◇산업통상부
15일(월)
△산업부 장관 국외출장(사우디·UAE·카타르·체코)
△통상교섭본부장 15:30 캄보디아 부총리 면담(대한상의)
△산업부 차관 10:00 국토공간대전환범정부추진협의회(서울청사)
16일(화)
△산업부 장관 국외출장(사우디·UAE·카타르·체코)
△통상교섭본부장 10:00 국무회의 14:00 통상추진위원회(대한상의)
△산업부 차관 10:00 국무회의
17일(수)
△산업부 장관 국외출장(사우디·UAE·카타르·체코)
△통상교섭본부장 국외출장(몽골)
18일(목)
△산업부 장관 국외출장(사우디·UAE·카타르·체코)
△통상교섭본부장 국외출장(몽골)
△산업부 차관 09:00 민생물가 특별관리 장관TF(세종청사) 15:00 한미전략투자공사 창립식(세종)
19일(금)
△산업부 장관 국외출장(사우디·UAE·카타르·체코)
◇농림축산식품부
15일(월)
△농식품부 장관 13:30 빈집재생 우수사례 및 기본소득 시범사업지 방문(경북 영양)
△농촌 소셜창업 청년 서포터즈 성과공유회 개최
△농촌빈집재생사업 우수사례지 방문
16일(화)
△농식품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서울), 14:00 농촌여행 페스티벌(서울)
△농식품부 차관 17:00 감동행정 미담네컷 시상식(세종)
△농관원, 개발도상국에 농산물 안전관리 선진 기술 전수(석간)
△함께여서 더 특별한 반려동물과의 여름나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 공포
△공중방역수의사 적정 인력 수급 관리, 복무 여건 조사 등 처우 개선 추진
17일(수)
△농식품부 장관 14:00 제2차 K-푸드 수출기획단 회의(서울)
△농식품부 차관 14:00 여름철 농축산물 수급안정대책반 킥오프 회의(세종)
△함께여서 더 특별한 반려동물과의 여름나기
△'19회 동물사랑 사진·영상 공모전' 개최(석간)
△식품명인 제도 활성화 워크숍 개최(석간)
△농촌관광 홍보부스·정책 홍보관 점검
△국민의 일상에 온기를 전한 ‘미담행정 주역’ 8인 선정
△안전한 연구환경과 국가 생물안전 체계 강화 위한 산‧학‧관‧연 협력의 장 마련
△지역특화작목, 지역 농업의 성장동력으로 키운다
△여름철 수급안정대책반 kick-off 회의 개최
△제2차 민·관 합동 K-푸드 수출기획단 회의 개최
△농촌진흥청·통일부, 제 2회 한반도 농업포럼 공동 개최
△여름철 농업 노동자 안전사고 대응 역량 높인다…농업 분야 안전관리 권역별 교육 실시
18일(목)
△농식품부 차관 10:00 차관회의(서울), 14:00 농산물 생산자-구매사 교류·상담회(서울)
△농산물 생산자-구매사 교류·상담회 마련
19일(금)
△농식품부 장관 09:30 주요 기관장 회의(세종), 15:30 농식품부-법무부 합동 계절근로 사업 현장방문(경기 양주)
△계란 가격 안정을 위해 수입란 2천만개 시중 공급 시작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 개최
△농식품부-법무부 장관, 외국인 계절근로 현장 공동방문
◇공정거래위원회
15일(월)
△공정위 위원장 15:00 대리점분야 상생협력 우수기업 현장방문(평택 매일유업)
16일(화)
△공정위 위원장 10:00 국무회의 및 비상경제본부회의(세종청사)
17일(수)
△공정위 위원장 15:30 업무점검회의(정책)(대회의실)
18일(목)
△공정위 부위원장 09:00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세종청사)
19일(금)
△공정위 부위원장 13:30 소비자정책교육학회 학술대회 축사(서울대학교)
◇고용노동부
15일(월)
△노동부 장관 10:00 포스코그룹 계열사 대표이사 간담회(세종)
△2026년 외국인 인권리더 모집
△군용화약류 취급 사업장 전수 합동점검
16일(화)
△노동부 장관 14:00 국무회의(서울)
17일(수)
△노동부 장관 10:30 이동노동자 ‘쉬어가며 배달하기’ 캠페인(서울), 14:00 소상공인-종사자 동행을 위한 현장 간담회(서울)
△포괄임금 오남용 릴레이 2차 감독 실시(석간)
△이동노동자 ‘쉬어가며 배달하기’ 캠페인(석간)
△K-뉴딜 아카데미 참여기업 선정 결과 발표
△소상공인-종사자 동행을 위한 현장 간담회
18일(목)
△노동부 장관 15:00 정부 출범 1주년, 소속기관 직원과의 현장 소통(춘천)
△노동부 차관 10:00 차관회의(정부서울청사), 14:00 워라밸+4.5 프로젝트 현장 간담회(서울)
△워라밸+4.5 프로젝트 현장 간담회
△정부 출범 1주년, 소속기관 직원과의 현장 소통
19일(금)
△’25년 대지급금 부정수급 기획조사 결과 발표(석간)
△산업전환고용안정전문위원회 회의 개최
◇보건복지부
15일(월)
△복지부 장관 15:00 국립대병원장 간담회(대전)
△시도가 함께 책임지는 아동 초기보호, 시범사업 신규 수행지역 공모
△국립대학병원, 지역·필수의료 살리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끄는 지역 핵심병원으로 육성
16일(화)
△복지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서울)
△개선된 노령연금 소득활동 감액제도 시행
△특수의료장비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 개정 시행, MRI 운영 인력기준 개선
17일(수)
△복지부 장관 10:00 건강보험 수가 혁신방안 공청회(서울)
△건강보험 수가 혁신방안 공청회 개최(석간)
18일(목)
△복지부 2차관 10:00 차관회의(서울)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대회 및 제9기 계획 수립 설명회 개최(석간)
19일(금)
△복지부 2차관 14:00 K-뷰티 체험홍보관 뷰티플레이 부산서면점 개소식 및 간담회(부산)
△K-뷰티 체험홍보관 뷰티플레이 3호점(부산서면점) 개소 및 간담회 개최
△의료혁신을 위한 대전협과의 공동 토론회 개최
20일(토)
△복지부 2차관 14:00 의료혁신위와 대전협 지역순회 공동 토론회(부산)
◇기후에너지환경부
15일(월)
△기후부 2차관 14:00) 한국전력거래소 중부본부 개청식(청주) 17:30 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 에너지장관 화상 면담(세종)
16일(화)
△기후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서울) 14:30 복류수 실증 실험 시설 준공식(대구)
△기후부 1차관 14:00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서울)
17일(수)
△기후부 장관 10:30 섬진강 유역 현장방문(임실 등)
△기후부 2차관 10:30 해상풍력 정책간담회(여수)
18일(목)
△기후부 장관 10:00 전력망 건설 대책위 제3차 간담회(서울) 14:00 발전공기업 역할 재정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서울)
△기후부 1차관 10:00 차관회의(서울)
△기후부 2차관 10:00 육상풍력 전주기 관리 강화 관련 업계 간담회(서울)
19일(금)
△기후부 장관 10:30 순환경제 선도기업‧산단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서울)
◇해양수산부
16일(화)
△해수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서울)
△2026년 해양수산 창업설명회 개최
△제2차 중소선사 특별지원 프로그램 시행
△어촌·어항재생사업 관리 우수지자체 선정
17일(수)
△재난대응 역량강화 관계기관 합동 권역별 워크숍 개최
△어선어업 자조금 단체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
△2026년 국제 해양사고조사 워크숍 개최
18일(목)
△해수부 장관 13:30 남극기지 그린수소그리드 지원 MOU 체결식(인천)
△제3회 선원의 날 기념식 개최
△제6회 해양조사의 날(6.19.) 기념행사 개최
△올여름 편리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조성한다
△현대차그룹 남극과학기지 그린수소그리드 설치 MOU 체결
19일(금)
△해수부 장관 08:00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서울) 14:00 선원의 날 기념식(부산)
△수요자 맞춤형 마리나 활성화 방안 마련(석간)
위성곤 당선인 "민생경제 회복 최우선…취임 즉시 3000억 추경" - v.daum.net
위 당선인은 뉴스1 제주본부와의 인터뷰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취임 즉시 3000억 원 규모의 민생 추경과 생활밀착형 소규모 공사 조기 발주를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제주 제2공항 갈등과 관련해서는 "정치적 계산이나 일방적 독단으로 밀어붙여서는 해결할 수 없다"며 "주민투표나 공론조사 등 도민 뜻을 모을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으로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찬반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공정한 절차와 합의를 조속히 끌어내는 것이 첫 단추다.
합의가 도출되면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전문가 검증과 공개 토론 등 도민들이 충분히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숙의할 수 있는 과정을 고민하고 있다.
행사장에 가서 박수만 받는 도지사가 아니라 24시간 현장을 지키며 결과로 평가받는 유능한 민생 도지사가 되겠다.
기사 전문
뉴스1 제주본부와 인터뷰하는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 ⓒ 뉴스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위성곤 제주도지사 당선인은 "민생경제 회복이 민선 9기 제주도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위 당선인은 뉴스1 제주본부와의 인터뷰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취임 즉시 3000억 원 규모의 민생 추경과 생활밀착형 소규모 공사 조기 발주를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 당선인은 "행정명령을 통해 민원이 접수되면 48시간 이내에 1차 답변을 의무화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며 "24시간 현장을 지키며 결과를 평가받는 유능한 민생 도지사가 되겠다"고 피력했다.
또 제주 제2공항 갈등과 관련해서는 "정치적 계산이나 일방적 독단으로 밀어붙여서는 해결할 수 없다"며 "주민투표나 공론조사 등 도민 뜻을 모을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으로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뉴스1 제주본부와 인터뷰하는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 ⓒ 뉴스1 오미란 기자
다음은 위 당선인과의 일문일답.
-당선 소감은.
▶장기화한 경기 침체 속에서 가쁜 숨을 몰아쉬는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젖히라는 도민의 준엄한 명령이자 간절한 염원이 만든 결과라고 생각한다. 겸손과 실천으로 보답하고 저를 지지하지 않은 분들의 목소리까지 가슴 깊이 새기고 포용하는 '통합의 도지사'가 되겠다.
-3000억 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의 기본방향은.
▶'민생 추경'의 기본 방향은 경기 침체로 벼랑 끝에 몰린 골목상권과 취약계층을 구하는 민생 안정이다.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농어민, 취약계층의 대환대출 지원 등 경영·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려고 한다. 면세유 지원 등을 확대해 생산비 폭등으로 고통받는 1차 산업도 보호하고 일거리가 줄어든 일용직 노동자와 소규모 업체를 위해 1억~3억 원 규모의 생활밀착형 공사를 조기에 발주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관광 의존도가 높은 제주경제의 구조적 한계를 바꿀 방안은.
▶산업·소득 구조를 다시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관광 체계로 관광산업의 질적 전환을 도모하려 한다. 1차 산업은 유통·판매를 책임지는 농산물유통공사 설립을 통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만들겠다. 한국마사회 본사 제주 이전을 통해 고부가가치 말 산업 클러스터도 조성하는 것도 과제이다.
40㎿급 AI 데이터센터와 4대 과기원 연합캠퍼스를 유치하고 제주국제과학기술원 설립으로 미래 인재와 연구 인프라를 확충하면 지역 산업 구조 전환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해상풍력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을 추진하고 재생에너지 수익을 도민에게 직접 환원하는 '바람연금·햇빛연금'을 도입할 계획이다.
-제주 제2공항 문제는 어떻게 풀 계획인가.
▶찬반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공정한 절차와 합의를 조속히 끌어내는 것이 첫 단추다. 합의가 도출되면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전문가 검증과 공개 토론 등 도민들이 충분히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숙의할 수 있는 과정을 고민하고 있다.
이후 주민투표나 공론조사 등 도민들의 뜻을 모을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으로 결론을 내리고, 어떤 결론이 나오더라도 환경 훼손 최소화, 주민 보상, 상생 대안 마련 등 사후 과정은 도정이 책임지는 것이 중요하다.
-현행 단일 광역행정체제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 방안은.
▶현행 행정시 체제는 시장에게 인사·예산·조직권이 없어 밀착형 책임 행정이 어렵다. 그 불편은 고스란히 도민들의 몫이 되어 왔다.
과거 행정구역 획정 문제로 갈등이 있었지만, 본질은 아니다. 핵심은 도민이 직접 시장을 선택하는 결정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고 본다. 중앙정부 및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실행력을 확보하고 단기간에 도민 의견을 모아 디지털 주민투표 시스템 등을 활용해 신속하게 행정체제 개편의 결론 내릴 방침이다.
-취임 후 도민들이 체감할 변화는?
▶행정이 일하는 방식의 대전환이다. 취임 즉시 행정명령을 통해 도민의 어떤 민원이든 접수 후 48시간 이내에 1차 답변을 의무화하는 시스템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행사장에 가서 박수만 받는 도지사가 아니라 24시간 현장을 지키며 결과로 평가받는 유능한 민생 도지사가 되겠다.
ksn@news1.kr
'또 20% 올랐어?' 지금이라도 사야 하나…이틀째 주가 폭등한 스페이스X [투자360] - 네이트
스페이스X가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타결 소식과 최대 기업공개(IPO) 기대감에 힘입어 이틀 연속 20% 가까이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이날 다우존스30, S&P500, 나스닥 종합지수도 모두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국제 유가가 급락하면서 주가 상승을 뒷받침했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은 연준의 금리 정책 방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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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스페이스X가 이틀 연속 20%에 육박하는 상승세를 보이며 질주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타결 소식으로 전반적으로 투심이 자극된 가운데 역사상 최대 기업공개(IPO)라는 점에서 자금이 몰리는 모양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8.77포인트(0.92%) 오른 5만1671.03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는 이날 상승으로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2.83포인트(1.65%) 오른 7554.2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95.10포인트(3.07%) 오른 2만6683.94에 각각 마감했다.특히 스페이스X의 질주가 이틀 연속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일 상장한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는 첫 거래일 19.3% 급등해 시가총액 2조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이날도 19.6% 급등 마감했다. 상장 후 첫 2거래일간 상승률은 43%에 달했다.스페이스X는 아직 뉴욕증시 3대 지수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만약 스페이스X가 나스닥 지수 등에 집계됐다면 이날 지수 상승세는 더 거셌을 것으로 추정된다.이날 상승세는 종전 기대를 타고 나타났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 이란의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은 종전 협상 타결을 발표한 전날 양해각서(MOU)에 전자 방식으로 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식 서명식은 오는 1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다.협상 타결 소식에 국제 유가가 급락하면서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가 경감된 게 주가 상승을 뒷받침했다. 브렌트유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4.9% 하락한 배럴당 83.2달러에,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4.8% 하락한 배럴당 80.75달러에 각각 마감했다.이날 하락으로 두 유가는 이란전쟁 개전 초기였던 3월 10일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최근 주가가 조정을 받았던 인공지능(AI) 칩 관련 종목은 이에 반등했다.미 국채 금리는 큰 변동이 없었다. 전자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이날 뉴욕증시 마감 무렵 4.47%로 전 거래일 대비 0.01%포인트 하락했다. 통화정책 변화에 민감한 2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같은 시간 4.07%로 전장 대비 0.02%포인트 하락했다.시장은 16∼17일 이틀 일정으로 열리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케빈 워시 신임 연준 의장이 취임한 후 처음 열리는 통화정책 회의로, 투자자들은 워시 의장이 첫 기자회견에서 어떤 정책 견해를 발표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시장은 인플레이션 반등을 고려해 연준이 올해 중 기준금리를 동결하거나 인상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은 오는 12월까지 연준이 금리를 현 3.50∼3.75%로 동결할 확률을 41%, 한 차례 이상 인상할 확률을 58%로 각각 반영하고 있다.※ 사진은 챗GPT의 도움을 받아 만든 이미지입니다.
코스피 1만시대 : 심층 특집 기획 - 아시아경제
**코스피 1만 시대, 눈앞에 성큼**
한국 증시가 반도체 슈퍼사이클, AI 투자 열풍, 자본시장 개혁의 결과로 코스피 1만 시대 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는 해외 투자자와 국내 전문가의 시각을 통해 코스피 1만 시대의 과제를 5회에 걸쳐 심층적으로 분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기획을 통해 한국 증시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극복하고 구조적 리레이팅을 이룰 수 있을지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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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불과 1년 전 코스피 5000도 먼 얘기처럼 들리던 한국증시가 이제는 '1만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과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투자 열풍, 정부 주도의 자본시장 체질 개선 노력이 맞물린 결과다. 글로벌 반도체주 조정 우려가 커진 가운데 본지는 총 5회에 걸쳐 해외 투자자와 국내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코스피 1만 시대'의 과제를 짚어본다. 해외 투자자 시각에서 진단한 한국 증시의 현주소부터 국내 증권가 전망, 남은 과제까지 한국 증시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꼬리표를 떼고 구조적 리레이팅(re-rati
"전쟁 끝나도, 한국경제 3高서 쉽게 못 내려올 것"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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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새 708% 오른 LG이노텍…지금 사도 될까 - 한국경제
LG이노텍의 주가가 AI 기판 사업의 성장 가능성과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에 힘입어 1년 새 708% 급등했습니다. 특히, AI 대표 수혜주로 부상하며 증권사들의 목표 주가 상향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는 반도체 기판 공급난 심화 속에서도 LG이노텍이 구조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는 분석에 힘입은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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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AI 기판(FC-BGA) 사업의 구조적 성장과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에 힘입어 가파른 주가 상승세를 기록하며 증권업계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AI 대표 수혜주 LG이노텍
반도체 기판 등 공급난 심화
비수기 2분기에도 깜짝 실적 기대
LG그룹의 전자부품 계열사인 LG이노텍의 목표주가가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인공지능(AI) 밸류체인에서 메모리 반도체와 함께 대표 병목 구간으로 꼽히는 'AI 기판' 사업을 중심으로 구조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LG이노텍은 정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16.70% 급등한 120만9000원에 마감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만난다는 소식에 LG그룹주가 일제히 급등한 지난달 29일 이후 최고 상승폭이다. 3개월 전과 비교하면 375.98%, 1년 전보다는 707.62%나 올랐다.
한은 "한계기업 25% 퇴출하면 경제 전체 부가가치 0.35%↑" - 연합뉴스
한은은 한계기업을 25% 퇴출할 경우 경제 전체 부가가치가 0.35%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계기업 비중이 높아지면 정상기업의 투자 및 고용이 감소하는 혼잡 효과가 발생하며, 특히 비외감 기업이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한계기업 퇴출 시 제도적 기반 강화와 정상기업에 대한 보완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한은은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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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훈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한계기업 비중 1%p 높아지면 정상기업 투자·고용 0.14∼0.18%p↓"
이미지 확대 [연합뉴스 자료사진. DB 및 재판매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영업이익으로 대출 이자도 못 내는 '한계기업'을 제때 퇴출해야 경제 전반의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한국은행 분석이 15일 나왔다.
이경태 한은 차장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외감기업과 비(非)외감기업이 한계기업으로 바뀌는 실태를 분석했다.
외부감사 대상이 아닌 소규모 비외감기업까지 포함한 것이 기존 연구와 차별점이다.
여기서 한계기업은 이자보상배율이 3년 이상 1을 밑돈 기업, 즉 3년 넘게 영업이익이 대출 이자를 하회한 기업으로 정의했다.
분석 결과, 특정 산업 내 한계기업 비중이 높을수록 정상기업(한계기업이 아닌 기업)의 투자, 고용, 생산성, 수익성이 저하되는 '혼잡 효과'가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한계기업 비중이 1%포인트(p) 높아질수록 같은 산업 내 정상기업의 투자·고용 성장률은 약 0.14∼0.18%p 낮아지고, 이런 효과가 2∼3년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외감기업 중 소규모 기업이 이런 부정적 영향을 상대적으로 더 크게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차장은 또 한계기업을 퇴출하면 경제 전체적으로 총요소생산성(TFP)과 부가가치가 높아진다는 시뮬레이션 결과를 소개했다.
한계기업을 25% 퇴출할 경우 TFP가 0.20%, 부가가치가 0.35%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이 과정에서 거래 관계를 통한 전이로 정상기업의 약 0.3%가 부실화할 가능성도 관측됐다.
이 차장은 "구조조정을 통해 정상화가 어려운 한계기업 퇴출이 적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정상기업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줄일 수 있는 보완 정책을 사전에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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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경제·여론 악화'에 타협…이란 '장기화' 부담 - v.daum.net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 악화와 국내 반발 여론에 직면하여 이란과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유가 급등과 장기화된 전쟁으로 인한 부담, 그리고 미국 우선주의 기조와의 충돌이 합의를 결정짓는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이란 역시 호르무즈 봉쇄로 어려움을 겪으며, 전쟁 장기화 시 정권 생존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타협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 전문
[앵커]
완전한 승리를 공언하며 이란을 강하게 압박해 온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타협한 것은 유가 급등 등 경제 악화와 국내 반발 여론 때문이란 분석입니다.
이란 역시 호르무즈 봉쇄로 버텼지만, 전쟁이 더 장기화할 경우 체제 생존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합의에 도달한 것은 유가와 인플레이션 등 경제 문제를 빼놓고는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이란의 호르무즈 봉쇄로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이 전쟁 전보다 1.5배 수순으로 치솟자, 전쟁 내내 압박에 시달렸다는 분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가가 오를 때마다 "전쟁이 끝나면 유가는 곤두박질칠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는 오히려 위기감의 방증으로 읽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지난 10일)> "제가 진짜 좋아하는 게 뭔지 아십니까? 저는 인플레이션을 좋아합니다. 왜냐고요? 이제는 제가 말할 수 있겠네요. 우리가 이란의 석유 수백만 배럴을 빼앗아 오고 있었다는 걸 알고 계셨습니까? 아무도 모릅니다."
당초 4주에서 최대 6주면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지만 석 달 이상 장기화한 것도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외국의 전쟁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미국 우선주의' 기조와도 배치되면서 핵심 지지층인 마가(MAGA) 진영의 반발을 불러왔습니다.
이번 합의를 놓고도 미국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 내서도 벌써부터 우려가 나옵니다.
대(對)이란 강경파인 공화당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이란과의 핵 합의는 의회 표결을 거쳐야 한다'고 압박했고,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은 '이란은 믿을 수 없다'라며 '나쁜 합의보다 합의하지 않는 게 낫다'라며 고 지적했습니다.
이란 역시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세를 버텨내며 승리를 주장하고 있지만 한계치에 다다랐습니다.
<세예드 마흐무드 나바비안 / 이란 의회 국가안보위원회 부위원장> "우리의 저항으로 우리는 스스로 승리를 쟁취하고 적을 물리칠 것입니다."
이란 리얄화는 사실상 무용지물이 됐고, 미국의 역 봉쇄로 원유 수출마저 마비되자 경제는 회복 불능 수준이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입니다.
무엇보다 전쟁이 더 장기화할 경우 정권 생존 자체를 담보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결국 미국과 타협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영상편집 김예진]
[그래픽 용수지]
미국 #호르무즈 #경제난악화 #이란공습 #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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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이(seokyee@yna.co.kr)
美, 이란에 3000억달러 재건펀드 검토…한국도 참여하나 - v.daum.net
미국은 이란이 핵 합의를 충실히 이행할 경우 최대 3000억 달러 규모의 재건 투자 펀드 조성을 검토 중이다. 이는 이란에 대한 대규모 경제적 유인을 제공하여 핵 프로그램 폐기를 유도하려는 전략이다. 펀드 조성은 민간 자본 참여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이란의 제재 완화와 연동된다.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 및 기업들이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기사 전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와 핵 합의를 충실히 이행할 경우 최대 3000억달러(약 454조원) 규모의 재건 투자 펀드 조성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규모 경제적 유인을 제시해 핵 프로그램 폐기를 끌어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에 대한 제재 완화와 함께 3000억달러 규모의 투자 펀드 조성 가능성을 논의 중이다.
해당 펀드는 미국 정부가 직접 자금을 투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제재 해제 이후 이란 투자에 관심 있는 민간 자본이 참여하는 구조다. 이란은 인구 9000만명 규모의 시장과 풍부한 에너지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제재가 풀릴 경우 대규모 투자 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는 평가다.
회담 내용을 잘 아는 관계자는 "유럽을 비롯해 한국, 일본 등 아시아의 많은 기업, 그리고 미국 기업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제재가 해제되면 이 펀드는 상당한 규모가 될 것으로 엄청난 액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펀드 조성은 MOU 이행 여부와 연동된다. 협상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은 ▲휴전 60일 추가 연장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추가 핵 협상 진전 등을 핵심 선결 조건으로 제시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CBS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이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는 한 접근할 수 있는 자금의 일종"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대규모 경제 인센티브는 미국 내에서도 정치적 논란이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핵 합의(포괄적공동행동계획·JCPOA) 강하게 비판하며 이란에 '현금이 담긴 팔레트'를 제공했다고 공격한 바 있다. 이번에 논의되는 지원 규모는 당시 제재 완화 수준을 크게 웃돌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핵심 쟁점은 이란의 농축 우라늄 처리 방식이다. FT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농축 우라늄 비축분 처리 메커니즘에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며, 최소 조건으로 모든 우라늄을 현장에서 희석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 감독을 받는 방안이 거론된다.
현재 이란은 9000kg이 넘는 농축 우라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약 440kg은 핵무기급에 근접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미 지난해 6월 미국의 공습으로 이란 핵시설이 상당 부분 파괴됐다고 판단하면서도, 핵 프로그램 재건을 막기 위한 추가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미국 정부는 초기 단계에서 신뢰 구축 차원의 제한적 금융 완화 조치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본격적인 제재 해제와 대규모 자금 접근은 핵 협상 진전에 따라 단계적으로 허용할 방침이다.
뉴욕(미국)=황윤주 특파원 hyj@asiae.co.kr